전 두렵거든요. 돈 별로 없이 하는 결혼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저는 이미 잘 경험과 견문으로
잘 알고 있어요. 얼마나 뻔한 건지도 잘 알아요.
근데 육아에 전념해야할 시기에 아직 연애도 못해본 터라
그 연애와 결혼의 세계가 너무부럽고 그래요.자기 갓난애기랑
영상통화 자주하는 직원 있는데 ... 뭔가 절대 가질수 없는
아주 높은 가치의 것을 저에게 자랑하는 거 같아서 자괴감
들고 그래요.
평생 부러워고 자괴감 느낄 거 같아요.
자연인들이 어떤 계기로든 사람 피해서
산속에서 살던데 그 마음을 알겠어요.
물론 저처럼 여름에 땀 많이 흘리는 사람이
산속에서절대 못 살지만 저도 그 마음은 알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