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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 학교생활 조언 부탁 드립니다

희망 조회수 : 1,078
작성일 : 2026-06-22 14:09:15

올해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했습니댜.

체구도 워낙 작고 말투도 아기 걑은 면이 있어서 학교 적응을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요.

보니까 남자친구들 무리에는 잘 어울리지 못하고 늘 노는 여자친구 1명하고만 노는 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주말같은 때 놀이터에서 우연히 친구들을 만나서 놀게 되는 경우에도 늘 저희 아이한테만 술래를 시키구요. 저희 아이는 또 계속 술래를 하고 친구들에게 대장님, 대장님하면서 다 맞춰주면서 끝까지 놀더라구요 ㅜㅜㅜㅜ

그렇게라도 주말에 같이 놀았으니 그래도 친해졌다고 생각하는 저희 아이가 평일 학교에서 또 깉이 놀자거나 늘봄 셔틀에서 만나서 같이 앉자고 하면 애들이 또 무시를 해요. 인사를 안 받기도 하구요.

저희 아이가 여러번 말을 시켜도 아예 대답을 안해서 보다못한 제가 그 친구에게 안들리니 라고 하니 그제서야 마지못해 같이 앉는 다른 사람있다고 대답을 하더라구요. 왜 그런걸까요?ㅜㅜ 제가 보이는 것만 벌써 이 정도인데 학교생활하면서는 애가 얼마나 소외당하고 상처받을지 걱정이 됩니다.

키가 작고 아기 같아서 친구들이 저희 아이를 만만하게 보는걸까요??

제가 앞으로 어땋게 아이를 교육하면 좋을지, 저희 아이에겐 어떤 게 더 필요한지 등등 경험 많으신 선배맘님들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친구들이랑 어떻게 하면 잘 어울릴지, 어떻게 하면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울 수 있을까요?

극성인 엄마가 되지말아야지 하는데 자식이 저렇게 겉도는 모습을 보니 너무 속상하네요 ㅜㅜ 

이런 저런 많은 조언들 부탁 드리겠습니다.

IP : 118.235.xxx.4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6.22 2:13 PM (180.71.xxx.78)

    태권도 보내세요
    피아노도 보내시구요
    태권도 관장은 아이에게 자신감 뿜뿜 해줄수있는 학원 고르시구요.
    학원 친구 사귀기 더 쉬우니까 그것도 좋아요

  • 2. 희망
    '26.6.22 2:16 PM (118.235.xxx.43)

    태권도는 지금 보내고 있구요, 태권도 같이 다니는 친구들까지 저래서 너무 걱정이 됩니다 ㅜㅜ 늘봄 외에 다른 학원을 다 보내야 할까요? 제가 맞벌이라 신경을 많이 못 써주는 거 같아 자책감이 더 드네요 ㅜ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 3.
    '26.6.22 2:27 PM (122.36.xxx.130)

    놔두세요
    안쓰러워도
    스스로 매집을 키울시간입니다
    이렇게 엄마가계속 개입하기시작하면 자기회복력탄력성을 키울수있는기회를 뺏게되는거란생각이드는데요

  • 4.
    '26.6.22 2:27 PM (118.219.xxx.41)

    전 그냥 놀이터를 안보냈던거 같아요...
    다른거 했어요
    박물관가기 도서관가기 등등

    아이가 1,2학년 친구없이 보냈는데
    전전긍긍하지않으니
    아이도 그냥 그런가보다 무던했고요
    그러다 초3부터 친구가 생기더라고요

    전 여아였는데, 남아는 운동을 해야하니...
    축구도 주말에 하셔야할수도 있어요
    친구 아들은 늘 축구로 나가 살더라고요
    저라면 운동을 늘리고 놀이터는 안나갈듯요..

  • 5. ..
    '26.6.22 2:30 PM (125.185.xxx.26)

    아파트 상가 미술학원 초2 보내는데아이스크림먹고오고
    선성냄 사줌 과자도 먹고 오고
    미술학원이 친구사귀기 좋아요 놀이터 울애는 혼나가요
    축구교실 비싸도 보내세요

  • 6.
    '26.6.22 2:31 PM (122.36.xxx.130)

    그리고맞벌이 죄인가요
    요즘죄다맞벌이80프론데 강하게키우세요

  • 7. ..
    '26.6.22 2:54 PM (122.40.xxx.4)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가 여러번 말을 시켜도 아예 대답을 안해서 보다 못한 제가 그친구에게 안들리니 하니..//

    원글님 아이한테 친구에게 한번 말을 시켜서 대답을 안하면 더이상 친구에게 말을 시키지 마라고 교육하세요. 상대 아이가 대답도 안하는데 여러번 말 시키는건 눈치가 좀 없는 행동이에요. 유치원때 많이 놀아본 아이들이 대응도 잘하고 눈치도 빨라요.

  • 8. ..
    '26.6.22 3:01 PM (122.40.xxx.4) - 삭제된댓글

    그리고 아이가 대장님 대장님 하면서도 끝까지 놀았다는건 막상 아이는 그놀이가 재미있었던거 아닐까요??

  • 9. ...
    '26.6.22 3:05 PM (211.234.xxx.238) - 삭제된댓글

    저희 아들도 아기같고 작고 약했고
    저학년땐 여자친구들하고 친하고
    강아지나 꼬마역할같은거 했는데
    크면서 또 성향 맞는 친구들이랑 조용조용 놀더라구요
    그 놀이만 봐서는 본인이 너무 자존심 상해하지 않으면 큰 문제는 없을것같아요

  • 10. 같은
    '26.6.22 3:18 PM (175.114.xxx.246) - 삭제된댓글

    초1 엄마예요. 이제 엄마가 아이 친구 관계에서 빠질 타이밍이 왔습니다. 그냥 지켜보고 친구에 연연하지 않으려고 노력중이에요. 언젠가 스스로 좋은 친구 사귀겠죠. 눈치 챙기게 지도하고 자기 의사표현 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려고요.
    그리고 놀이터 가면 절반의 엄마들은 님처럼 속이 터질 거예요. 저도 그랬는데 의외로 아이들은 술래 하고 싶어 하더라고요.

  • 11. 그맘때부터..
    '26.6.22 5:27 PM (1.252.xxx.25)

    애들이 간볼줄 알아요.
    괴롭히기도 합니다.
    우리때처럼 반 친구들이 많지 않다보니 무리가 형성되면 끼기도 쉽지 않아요.
    성향이 맞는 친구가 여자친구라면, 차라리 그 친구랑 어울리면 어떤가요?

    제 딸도 5학년 때 같이 어울렸던 친구가 그랬어요.
    남자애들도 여자애들도 무리지어서 놀면서 욕하면서 떠드는게 싫어서 안어울렸었거든요.
    그런 중 눈치는 없지만 순하고 덩치작은 남학생이 있었거든요.
    같은 아파트라 가끔 같이 걸어오곤 했는데, 그 아이가 남자아이들에게는 괴롭힘 당하는것도
    본인은 잘 모르더라고.. 그래서 대신 쏘아붙여주기도 했다더라구요.

    지금은 각자 남중 여중 따로 다니지만,
    같은 아파트라 지나가다 마주치면 손 정도는 흔든다더군요.

    억지로 어울릴 필요는 없는데.. 거기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게끔만 해주세요.

  • 12. 그런데
    '26.6.22 5:38 PM (118.235.xxx.96)

    아이가 책 좋아하고 차분한 성격이면 영어학원 보내세요
    저허 애들은 오후 돌봄 안 하고 학교 방과후를 몇 개씩 하며 학교에서 6시까지 있다가 집에 와서 간식 하나 먹고 3시반 영어 학원 버스 타고 영어 5일 다녔었어요
    방과호는 바둑, 미술, 줄넘기, 바이올린, 오카리나, 합창부 등 시갸 맞는건 거의 다 했었어요

    영어는 폴리 다녔었는데 폴리는 초1 초2 수업은 매일 2교시 수업이었거든요
    그 때 그렇게 해서 영어 소설에 재미 붙였었어요

    폴리가 빡세면 청담 에이프릴은 진도 느려도 교재 위주고 영작 훈련시켜서 좋대요
    폴리 끝나고 학원 버스 아파트 서는 곳에 있는 놀이터에서 놀다가 집에 와서 저녁 먹고 씻고 조금 놀다가 잤죠
    3학년 되면 자기 성향대로 자기 살 길 찾더라고요.
    방과후를 많이 다니면 아는 친구들 많아서 학교 생활 더 잘 해요. 방과후 수업을 매개로 노니까 싸울 일도 많지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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