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감정이입 잘되는 사람은 살기가 힘드네요.. 간병

.. 조회수 : 2,630
작성일 : 2026-06-21 22:34:48

엄마 돌아가신지 몇달안되서

 노묘가 아파서  방광암치료받고있는데

부모간병할때도 심적으로

참 힘들었는데

아픈 노묘 간병도 심적으로 많이 힘드네요

많이 지치는..

아플거라는 힘들거라는 마음이 드니

..

분리해서 아무생각없이 바라보기가

쉽지가 않는..

수발은 차치하고서라도

아픈사람이나 아픈 노묘를 

감정이입이 안되려고 노력하는게

쉽지않은..

 

떠날때도 정말 안아프고 그렇게 편안하게

가는게 아픈 당사자한테도 너무 좋은거지만

옆에서 수발들고 지켜보는 사람한테도

좋은거같아요

 

그러고보면 의사들은 항상 아픈사람만 보니

너무 감정이입하는것도 힘들것이고

또 냉혈한도 문제고..

뭐 많이보다보면 무감각해지겠지만요

 

떠날때는 다들 편안하게 아프지않고

자듯이 그렇게 갔음 합니다

죽음으로 향해서 가는 과정이

참으로 고단하고 힘들지않기를

 

IP : 58.228.xxx.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6.21 10:37 PM (49.142.xxx.126) - 삭제된댓글

    척수를 누리고 잠자듯 고통없이 가는게
    최고 같아요
    살아서도 심신이 편안하고요

  • 2. 푸른바다
    '26.6.21 10:41 PM (223.38.xxx.178)

    마음이 따뜻하구 선한분이시네요.^^

  • 3. ㅇㅇ
    '26.6.22 12:22 AM (223.38.xxx.222)

    잠자듯이 그렇게 하늘나라 가기를 기도합니다

  • 4. ..
    '26.6.22 12:24 AM (175.193.xxx.29)

    저도 그래요. 남들보다 더 진한 맛을 보며 사는거같아요. 감정전이가 잘되는 사람이 보통 간병을 하게 되는거같아요. 안하면 내 마음이 더 고통스러워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9286 중도로 돌아서게 만든 한 마디 14 ..... 2026/06/22 3,925
1819285 이따 결국 하닉 들어가려구요 8 ........ 2026/06/22 5,434
1819284 李 대통령 지지율 46.7%…취임 후 첫 부정 평가 ‘데드크로스.. 43 .. 2026/06/22 4,161
1819283 축구 골대를 한 50cm 정도만 넓히면 ㅇㅇ 2026/06/22 1,013
1819282 넘넘 가려워서 깼어요. 2 갑자기 2026/06/22 2,892
1819281 서울역 주변 바퀴벌레가 급증한 이유 36 ㅇㅇ 2026/06/22 18,880
1819280 직수정수기 옆 작은벌레 4 ㅠㅠ 2026/06/22 1,417
1819279 다음 정권 뺏기면 영원히 뺏기는 거다 37 이번에 2026/06/22 4,293
1819278 엄마에게 목숨과도 같은 것 10 2026/06/22 3,819
1819277 하아... 올해 76년만의 슈퍼 엘니뇨 ㅇㅇ 2026/06/22 5,015
1819276 주식때문에 남편이랑 싸웠네요 33 ... 2026/06/22 16,142
1819275 고등아이 학원비 14 .. 2026/06/22 2,454
1819274 금값하락이면 14k 악세사리도 변동가격으로 판매하나요? 5 ㄴㄴ 2026/06/22 3,204
1819273 러브버그 시작인가 13 ... 2026/06/22 2,486
1819272 조성은 - 한찬식은 문재인 표적수사 한 검사다 16 ㅇㅇ 2026/06/22 2,109
1819271 여행을 싫어해요 23 ... 2026/06/22 3,911
1819270 이언주 과방위원장? 20 ... 2026/06/22 2,650
1819269 유화 그릴수있는 미술학원이 별로없는것같아요 4 유화 2026/06/22 1,272
1819268 황희두가 찾아낸 분탕세력 뉴이재명 변천사 12 2026/06/22 2,283
1819267 유교적인 남편. 도리 역할 책임 기능에 충실한 사람이랑 살기가 .. 14 짠잔 2026/06/22 2,015
1819266 미드 말이 왜 이렇게 빠른가요? 11 .. 2026/06/21 2,669
1819265 집값은 그냥 보수당처럼 37 ㅁㄶㅈㄹ 2026/06/21 3,371
1819264 유시민작가 평산책방티비애서 문통과 대담 30 ... 2026/06/21 4,624
1819263 내일 먹을거 사들고 윗집 발망치 때문에 방문 한번 하려 합니다 .. 8 ㅇㅇ 2026/06/21 2,561
1819262 명언 - 말의 힘은 마음으로 결정 함께 ❤️ .. 2026/06/21 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