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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잘사는 거 보니 부럽네요

조회수 : 4,648
작성일 : 2026-06-21 15:15:24

딱 자기 원하던게 그 모습 아니었을까요

딸은 단물이 빠지니 얼른 보내주고..

남편이랑 아들이랑 친정 조카들이랑 잘 살아요

 

전에 엄마가 사랑은 나중에 니 남편한테 받으랬나?

저 그때 대학생이었는데요

 

저도 좀 그냥 누가 있는 만큼 예뻐해줬으면 좋겠어요 

항상 남한테 쓸모가 있어야 하고 돈을 주는 쪽이어야 하고

무엇보다 저는 엄마랑 멀어져서 마음 하나 편해지고 가족도 없는 고아되었는데

엄마는 그냥 그대로 잘 지내요

오히려 이상한 딸이 자기 안 봐준다고 불쌍한척허며 동정표를 구했음 구했지 .

 

부러운 사람이예요

IP : 118.235.xxx.1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6.21 3:21 PM (58.235.xxx.48)

    원글님 어른스럽지 못한 엄마에 대한 미련은 거두시고
    이제 본인이 스스로를 젤 위해주며 재밌게 살려고 노력하며
    사세요.
    남한테 돈이나 시간.애정을 낭비말고
    본인이 먹고 싶은거 먹고 외모도 꾸미고 여행도 가고요.

  • 2. ,,,
    '26.6.21 3:25 PM (70.106.xxx.210)

    그래서 애정결핍이 힘든 거 더라고요.
    기본적인 사랑을 받지 못하면 찔끔찔끔 잘해준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요.

    하지만, 이젠 어른이니 님 친모 말대로
    님을 사랑해주는 사람 만나서 님 가정을 꾸리면 다 치유될 수 있어요.

    사실 나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나 자신이에요.
    엄마한테 신경을 끌 수록 자유로워질 거에요.

  • 3. 문제는
    '26.6.21 3:32 PM (118.235.xxx.150)

    제가 역부족이더라고요
    저한테 잘해주기에도 이미 늦은 거죠 이미 지병도 있고

    그리고 가정 꾸리는 거는
    솔직히 아이 낳기가 싫어요 엄마보다 제가 얼마나 더 잘하겠어요? 똑같은 수준이나 아니면 다행인거지
    얼른 죽을 날만 기다려요

    엄마가 저한테 그렇게 닮았다고 욕하던 남편이랑 아직꺼지 잘 살고, 친정 조카들은 못 도와줘서 안달인거 보면 정말 어이없어요

    남친 사귀어도 이런 사정 말해야 페널티고
    내가 전문직이나 대기업 회사원쯤 되어야 그나마 좀 벌충이 되려나

    모르겠어요 어느 순간을 지나니 잊고 살자고 아니고 분노로 변했어요

  • 4. 제가 그래요
    '26.6.21 3:33 PM (211.36.xxx.63) - 삭제된댓글

    그래서 애정결핍이 힘든 거 더라고요.
    기본적인 사랑을 받지 못하면 찔끔찔끔 잘해준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요.22222

  • 5. 문제는
    '26.6.21 3:33 PM (118.235.xxx.150)

    나한테 자꾸 쓸모있기를 강요했던 엄마랑 헤어진 순간에도 전 저한테 마저도 쓸모있고, 돈 잘벌어와야 의미가 있는 거더라고요. 그깟 의미 없어도 되는데 돈 잘 못벌고 몸 아픈데 주위에 아무도 없는 건 진짜 불편하네요.

  • 6. ...
    '26.6.21 5:37 PM (114.204.xxx.244)

    모지리 부모에게 호구자식으로 살 필요없어요.
    병들면 조카들은 돈이나 노리겠죠.
    원글님은 독하게 살아가세요.
    살다보면 반드시 좋은 날 옵니다.
    존버가 답이에요.
    이런날도 오는구나 싶은날 꼭 와요.

  • 7. ...
    '26.6.21 5:51 PM (1.241.xxx.220)

    아플 때 곁에 누군가 없으면 너무 힘들죠... 에구...
    그래도 그딴 엄마는 없는게 나을거에요.
    힘드시니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지시나봐요.
    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최고라자나요. 원글님 자신에게 제일 잘해주세요. 아껴주고, 가꿔주고. 누가 알아주는 거 다 그때 뿐이에요.

  • 8. 딱 자기
    '26.6.21 9:22 PM (220.83.xxx.149)

    원하던 그 모습 아니였을까22222
    얼마전 제가 느낀 감정이랑 똑같아요.
    17살에 첫아들 낳고 20살에 저 낳고 23살에 막내아들낳고...
    너무 어린나이에 애들이 많아 챙피했었다고 했는데
    제 나이 50중반에야 어린날부터 이어진 엄마의 모든것이 그제야 이해됐어요.
    진작 본심을 말해줬으면 미련을 빨리 거뒀을텐데 악성나르라 80다 되니 털어놓네요.
    다행인건 망삘 아들들하고 마냥 행복하진 않을것이라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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