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있으니 살아집디다’ 출판사 대표 SNS (about 유시민)
좀 곁가지 얘기일지 모르겠는데...
어제 노무현재단에서 온 회원 공지 문자를 통해 유시민 전 이사장의 재단 고문직 사임 소식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곽상언 의원의 유시민 까는 글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런데 곽 의원의 글 중 우리 은빛기획이 지난 4월 1일 진행한 <사랑이 있으니 살아집디다> 출판기념 북콘서트에 관한 얘기가 유시민 작가, 또는 재단 운용의 부당함을 주장하는 사례로 거론되어 있다.
그래서 해명 아닌 해명을 한다.
그 콘서트는 전적으로 내가(!) 기획하고 진행을 책임졌다. 노무현재단에 장소를 빌리고, 비용을 지불하고, 사회자 + 공연 + 토크 출연자를 섭외하고 정한 것도 나다.
준비하면서 가장 큰 걱정은 너무 많은 방청객이 오지는 않으려나 하는 것이었다. 135석, 가서 본 좌석이 좀 적은 듯했다. 장소가 협소해서 돌아가는 분들이 없도록 간단한 사전등록제도 운용했다. 그러면서 오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생중계를 고민했고, 몇몇 유튜브 채널을 고려하다가 "재단에 방송팀이 있다"는 재단 실무자의 안내를 받고 생중계를 우선 타진하게 되었다. 행사 이틀 전이었다.
얼마지 않아 '오케이' 연락을 받았다. 생중계를 요청한 우리가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재단 방송팀으로부터 컨텐츠 사용의 비용을 받지도 않기로 했다. 윈-윈. 재단 유튜브 시청 회원들에게 컨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인 셈이기도 하다고 설명을 들었다.
실제로 그날 생중계와 이후 며칠 시청자를 더하면 10만 명을 넘는 조회수를 기록해서 방송팀도 흐뭇해했다는 얘기도 들었다.
과정에 유시민 작가의 개입, 언질, 의견은 없었고, 묻지도 듣지도 않았다. 그런데, 곽 의원은 이걸 왜 유 작가 북콘서트를 재단이 중계했냐고 하는 듯하더라.
헐~~~ 내가 한 건데 생각에, 내 발이 저린다.
쓸데없는 의심, 질시를 털어내시길...
자서전 쓰기 교육-출판사업을 하는 우리 (협)은빛기획을 응원하면서 원고료 없이 자원봉사를 해준 유시민 작가를 향한 엉터리 논란이 내 일처럼 억울하고 안타깝기만 하다.
힘내시길!
'마을의 모든 사람 말고, 좋은 사람이 좋아하는 사람, 삿된 사람이 질시하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래요!'... 이런 말이 위로가 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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