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빈 술병 안버리는 남편 짜증나는데

... 조회수 : 1,911
작성일 : 2026-06-15 21:54:22

제가 이상한 건가요?

수차례 좋게 말은 했었죠.

근데 냉장고에 와인, 혹은 요리용 청주나 상온에 둔 술도

다먹었은 빈 병을 그냥 넣어놔요.

전 일단 남편이 알콜 의존증 생길까봐( 집안 내력과 실제 기질이 다분해서 본인도 인지함) 술은 정해진 회식, 그리고 가끔 저랑 같이 먹을 때 외엔 안먹었음 하는데

언제 먹은건지 쓴건지 모를 빈 병이 꼭 안버리고 그대로 있어요.

물론 요리용으로 쓰고 그냥 두는 경우도 있는데

제 느낌에 없어지고 잔소리 들을까봐 회피하는 느낌도 들고 기분이 나빠요.

왜냐면 몇번 몰래 먹고 잔 때문에 걸리거나, (설거지도 똑바로 못해서 다 걸림) 그런 전력도 있고요.

 

샴푸나 이런 것도 다 쓴 통을 누가(저겠죠?) 버려줄 때까지 기다려서 같은 이유일 수도 있지만.. 사실 이것도 짜증나거든요.

치울 때까지 한달이상 나둬도, 버리라고 말해도, 제가 쫓아다니면서 버릴 때까지 말하지 않음 안버려요. 그러고 질린다는 듯이...ㅎㅎ 

 

진짜 혹시 왜이러는지 이유라도 알려주실... 이런 스타일 없으시나요? 그냥 머리로라도 이해해보게요.. 하...

 

IP : 1.241.xxx.2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6.15 9:58 PM (223.38.xxx.181)

    “다먹은“ 입니다

  • 2. ...
    '26.6.15 9:58 PM (1.236.xxx.121)

    버리기 귀찮은거죠 니가 좀 버려 이런 맘?
    우리도 그래요
    빈캔 휴지심 쓴 휴지 다 그대로 두대요
    어쩌다 제가 휴지심 두면 또 진소리 웃겨요

  • 3. ㅇㅇ
    '26.6.15 10:00 PM (122.43.xxx.217)

    본문에 더해서
    술 살때 받은 그 길다란 종이봉투
    와인병 코르크까지 모으는 남편 있습니다
    고만고만한 형편에 29평 사는데 그 짐 때문에 미쳐요

  • 4. ...
    '26.6.15 11:35 PM (1.241.xxx.220)

    저도 얼마전에 코르크 뚜껑을 코르크 따개 옆에서 다수 발견하여 처형하였습니다. 물론 최근에 먹은건 따개에 붙어있어요...
    저도 게으른 편인데.. 더 게으른자를 만나니까 거울치료된건지.

  • 5. ...
    '26.6.16 12:38 AM (39.7.xxx.34)

    제 동생도 그래요.
    술병은 아니고 샴푸통,화장품병,크림통,조미료병,생수병...

    더 보탠다면 0.5밀리 꼭 남겨서 껴앉고있어요.
    참기름병,간장병 등등도 매한가지...

    처음엔 한번 더 쓰고 버릴려나 했는데 아님.
    섬유유연제 3통 그렇게 찔끔 남겨놓고 새거 또 쓰고있음.

    병같고...

    제가 볼땐 게을러서 그래요.플러스 습관.

    친정가면 싹버려주고왔는데 내가 왜?하고선 냅두니
    구석구석에 처박혀있음...참 어지간하다싶음.

  • 6. ㅅㅅㅅ
    '26.6.16 10:01 AM (61.74.xxx.76)

    남자들이 대부분 섬세예민하지못해서 다먹은 반찬그릇,껍데기등을 그냥 냉장고에 넣어두는 습관?같은게 있더라고요 25년을 잔소리해도 못고침 ...병이예요 병 ㅎ

  • 7. ㅡㅡ
    '26.6.16 3:18 PM (118.235.xxx.37)

    39.7.xxx.34
    와~ 같은 사람이 또있네
    꼭 한개씩 남겨놓고 약간 남겨놓고...
    그거 설거지하기 싫고 치우기 싫어서 그런거예요.
    반찬통 약통 모든 물건 약간 남겨놓고 왜 안치우냐 그러면 핑계대려고 남겨놓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8876 자기 입으로 조금먹늠다 안먹는다 하는 사람들 4 @@ 2026/06/22 1,554
1818875 北 철책 남하, 군사분계선 80m 코앞까지 밀고 내려왔다 5 ... 2026/06/22 1,268
1818874 '쌍둥이 득표' 논란…통계학 교수도 "재검표 필요&qu.. 12 ... 2026/06/22 1,576
1818873 부재자투표도 사전투표의 일종인데? 4 길벗1 2026/06/22 568
1818872 매달 은퇴해서 연금 380만원 23 소득 2026/06/22 5,724
1818871 민주당 먹는게 목적임. 30 .... 2026/06/22 2,164
1818870 맘에 쏙드는 앞치마를 샀더니 22 2026/06/22 3,586
1818869 대만여행 대만달러 환전해야죠?? 6 .. 2026/06/22 1,042
1818868 ai로 홈페이지 디자인하기.. 쉽지않아요. 11 ㅁㅁ 2026/06/22 870
1818867 왜 삼전만 이.. 4 아니 2026/06/22 3,384
1818866 '한국 전체 부동산 세금은 세계 최상위권' 11 .... 2026/06/22 1,295
1818865 송강 완전 엉뚱미 있네요 3 ㅇㅇ 2026/06/22 1,629
1818864 홈쇼핑이 비싸군요 10 오우 2026/06/22 3,230
1818863 연어 술파티 국민참여재판?? 23 ㄱㄴ 2026/06/22 1,354
1818862 동생한테 500만원 보내줬어요 36 ㅜㅜ 2026/06/22 16,554
1818861 이재명이 왜이래 30 .,, 2026/06/22 3,173
1818860 스몰토킹하던 그 시절이 참 그립네요 4 그립다 2026/06/22 2,637
1818859 김민하 배우는 살빼고 너무 예뻐짐 34 .. 2026/06/22 11,367
1818858 이재명 검찰 컴플렉스 없어요 19 .... 2026/06/22 1,615
1818857 중학생 암기과목을 못하는 경우 7 고민 2026/06/22 1,201
1818856 진짜 미국 콜라는 맛이 달라요? 10 . . 2026/06/22 2,948
1818855 밤10시 밥 안차려주는 엄마 32 2026/06/22 5,970
1818854 카보베르데 경기 보려구요 3 ㅇㅇ 2026/06/22 1,063
1818853 jtbc가 망해도 도와주면 안되는 이유 중에 19 .... 2026/06/22 5,238
1818852 청년미래적금 6 오늘부터 2026/06/22 2,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