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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드니 남편에게 화가 많이 납니다

갑질한 남편 조회수 : 3,716
작성일 : 2026-06-10 22:33:02

제게 갑질을 너무 많이 했어요

전 모든거 참아내면서 아이들 잘 키우자고

맘먹었고 즐겁게 티내지 않고 문제 없었던듯

살아왔어요

아이들 앞에선 절대 싸우지 않고싶어서 웃고넘겼어요

 

아이들은 정말 잘 컸어요 

아이들이 독립하고 난후 이제 참지않아도 되니

정말 좋아요

 

남편의 사소한 잘못에도 화를 크게내는

저를 발견합니다ㅠ

남편이 제게 한 갑질 충분히 사과도 해줬는데도

용서가 안됩니다

 

아이들 나가고 없으니 남편 맘껏 미워해도되니

좋아요

IP : 175.123.xxx.1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지마세요
    '26.6.10 10:49 PM (58.237.xxx.162)

    충분히 그러실 수 있어요.
    오래 참아 오셨으니 더더욱 보상심리도 있으시겠죠.
    사과도 받으셨다하니 이젠 조금 다독이세요.
    상대방도 한세월 참은게 없을까요.

    애들 독립하고 나니 차라리 둘만 남아
    큰소리 낼일이 없어지더라구요.
    화내고 낼 수록 더더욱 화나실거예요.
    화 내고 나면 시원한게 아니라 감정의 찌꺼기로 불편함만 쌓이던데.

  • 2.
    '26.6.10 10:51 PM (58.234.xxx.182)

    그동안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부당한 대우.갑질을 당해도 꾹 참았는데 이젠 안참는게
    더좋아보입니다.지금까지도 네네 그러면80살 되서도 할배 밥.삼시세끼 밥해내야
    됩니다.지금이라도 잘하고 계신걸요.

  • 3. .........
    '26.6.10 11:48 PM (222.106.xxx.199)

    중년이 되면 테스토스테론이 분비되면서 공격성이 높아진다고 하더라구요..

  • 4. ㅇㅇ
    '26.6.11 12:14 AM (61.43.xxx.178)

    그동안 참아왔는데
    이젠 참기 싫어요
    남편이 버럭하면 위축되서 말못한것도 있는데
    이젠 저도 맞짱 뜹니다
    참았더니 자기가 잘한줄 알아요
    원글님은 그래도 사과라도 받으셨네요
    저희집 남자는 자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는둥
    너때문이라는둥
    늘 자기합리화 남탓이에요
    똑같은 상황도 자기는 괜찮고
    너는 잘못한거라고
    환장해요

  • 5. .....
    '26.6.11 12:19 AM (220.118.xxx.37)

    기운이 아직 많으신 거
    좋은 싸인입니다
    지나던 육십대

  • 6. 50중반
    '26.6.11 1:13 AM (211.234.xxx.72) - 삭제된댓글

    그런 분한 마음이 있을때 막 푸세요
    그게 억울함이고
    그 억울함이 해결되어야 남은 인생
    남편이랑 여느 부부같은 삶을 살아요

    이때다 막 해대는데 뒤돌아서면 할말이 또 생각나고 생각나고 할거에요
    10년전 15년전 그날 그일.
    그게 언제적 얘기인데 다 지난걸 또 끄집어내냐고 하면
    그게 해결이 안되서라고 하세요
    대신 이얘기는 오늘을 마지막으로 끝내겠다고
    근데 다른일 또 생각나면 얘기할거라고 하세요

    저도 강압적인 남편한테서 눌려 살다가
    님같은 시간을 한 일이년 겪었어요

    그당시 당해준 남편에게 고맙고
    현재는 여느 부부보다 평온하고 잘 지냅니다

    지나고보니 부부는 싸우는게 건강한거였어요
    그걸 못 하고 참고 산 세월만큼 마음에 병이 왔고
    아마 내가 퍼붓는 그 시간이 없었다면
    현재 아무문제없는줄 아는 내게 여전히
    선 넘는 남편에게 이결혼에 대한 더이상 의지도
    희망도 없이 이혼하자 했을거에요

    힘껏 풀고 지랄하세요
    여기서 변수는 남편이 적반하장 안하시길요 ㅜ
    그럼 끝나지않고 도돌이표라 ㅜ

  • 7. 50중후반
    '26.6.11 1:15 AM (211.234.xxx.72)

    그런 분한 마음이 있을때 막 푸세요
    그게 억울함이고
    그 억울함이 해결되어야 남은 인생
    남편이랑 여느 부부같은 삶을 살아요

    이때다 막 해대는데 뒤돌아서면 할말이 또 생각나고 생각나고 할거에요
    20년전 15년전 10년전 그날 그일.
    그게 언제적 얘기인데 다 지난걸 또 끄집어내냐고 하면
    그게 해결이 안되서라고 하세요
    대신 이얘기는 오늘을 마지막으로 끝내겠다고
    근데 다른일 또 생각나면 얘기할거라고 하세요

    저도 강압적인 남편한테서 눌려 살다가
    님같은 시간을 한 일이년 겪었어요

    그당시 당해준 남편에게 고맙고
    현재는 여느 부부보다 평온하고 잘 지냅니다

    지나고보니 부부는 싸우는게 건강한거였어요
    그걸 못 하고 참고 산 세월만큼 마음에 병이 왔고
    아마 내가 퍼붓는 그 시간이 없었다면
    현재 아무문제없는줄 아는 내게 여전히
    선 넘는 남편에게 이결혼에 대한 더이상 의지도
    희망도 없이 이혼하자 했을거에요

    힘껏 풀고 지랄하세요
    여기서 변수는 남편이 적반하장 안하시길요 ㅜ
    그럼 끝나지않고 도돌이표라 ㅜ

  • 8. 0000
    '26.6.11 7:17 AM (1.234.xxx.233)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살고 있다는 건 남편의 그 갑질이라는 것이 그렇게 심하지 않았다는 반증입니다
    정말 그 갑질이 심했다면 이혼했을 거예요
    그러니까 별로 심하지 않은 갑질을 가지고 되갚는다고. 난리를 치면
    남편쪽에서도 반격이 옵니다
    그러니까 제때 풀지 않고 참고 살다가 나중에 지랄하는 거?
    여기 말 듣지 마세요. 남편 바람이나 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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