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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시어머니랑 잘 지내는 며느리보고

지나다 조회수 : 1,506
작성일 : 2026-06-09 12:20:34

시어머니랑 잘 지내는 며느리 보고 맞다고 생각해요.

주위에 시부모 모시고 사는 집들 보면 하고 싶은 말 다 하는 며느리들만

서로 사이좋게 잘 지내요.

 

그리고 어머님한테 말할때도 따지듯 참고 참았다가 폭발하면서

작장하고 말하는게 아니라 그냥 기분 나쁘면 친구처럼

웃으면서 스스럼없이 하니 듣는쪽도 받아들일 수 있더라고요.

(저는 스킬이 부족해서 참는 쪽이긴 해요 ㅠㅠ)

 

친척중에 까탈스럽기가 너무 까탈스러워서

밥도 꼭 냄비밥해드셔야 하고 반찬도 거의 소금없이 드셔야 해서

큰며느리가 신혼때 1년 모시다 병 걸려서 싸우고 의절하다시피해서

작은 며느리가 모시게 되었는데 작은 며느리 

일주일 시어머니 요구조건 들어주다가 웃으면서

"어머님, 전 큰형님 처럼 도저히 할 자신 없어요. 어머님 밥은 어머님이 하셔요."

일주일 단식투쟁하고 시누한테 간다고 난리치고 하시다가 결국

시어머니밥과 반찬은 자기가 직접 해드시기로 합의 하고

어느 선 넘으면 웃으면서 스스럼없이 다 이야기해야 사이가 좋아요.

 

웃긴게 자기 선을 분명하게 그어놓으면 그 선을 지키려고 하더라고요.

서로 선을 지키야 되는게 맞아요.

 

 

IP : 119.203.xxx.7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6.9 12:33 PM (59.15.xxx.225)

    요즘 주변에 시부모 모시고 사는 집들은 며느리 나이가 70대예요.

  • 2. 참나
    '26.6.9 12:36 PM (175.223.xxx.84)

    참나 첫째한테 까이고 어쩔 수없이 물러진걸
    며느리 성격탓으로 돌리다니 어이가 없네요.

  • 3. 자식도
    '26.6.9 12:36 PM (211.206.xxx.191)

    크면 한 집 살기 마음이 힘든데
    함께 사는 분들은 여러모로 대단하다 생각됩니다.
    아들 집이든 딸 집이든.

  • 4. 그냥
    '26.6.9 12:39 PM (175.223.xxx.84) - 삭제된댓글

    남편은 아내하기 나름이고
    시부모님은 며느리하기 나름이고
    이런 소리하니 결혼하기 싫죠.
    나도 곧 환갑이지만 늙은 사람들 입만 조심해도
    갈등 대부분이 줄어요.
    나이들면 참을성 없어지고
    입하고 뇌하고 바로 연결되어
    막말하니 갈등 생기는 거예요.
    그건 고부 장서 갈등 다 그래요.

  • 5. 그냥
    '26.6.9 12:40 PM (175.223.xxx.84) - 삭제된댓글

    남편은 아내하기 나름이고
    시부모님은 며느리하기 나름이고
    이런 소리하니 젊은 여자들이 결혼하기 싫죠.
    나도 곧 환갑이지만 늙은 사람들 입만 조심해도
    갈등 대부분이 줄어요.
    나이들면 참을성 없어지고
    입하고 뇌하고 바로 연결되어
    막말하니 갈등 생기는 거예요.
    그건 고부 장서 갈등 다 그래요.

  • 6.
    '26.6.9 12:46 PM (175.223.xxx.84)

    남편은 아내하기 나름이고
    시부모님은 며느리하기 나름이고
    자식은 엄마하기 나름이고
    이런 소리하니 젊은 여자들이 결혼하기 힘들죠.
    나도 곧 환갑이지만 늙은 사람들 입만 조심해도
    그런 갈등 대부분이 줄어요.
    나이들면 참을성 없어지고
    입하고 뇌하고 바로 연결되어
    할말 못할말 하니 갈등 생기는 거예요.
    그건 고부 장서 갈등 다 그래요.

  • 7. 원래
    '26.6.9 12:51 PM (124.5.xxx.227)

    원래 시부모들이 아들 재혼 며느리가 첫 며느리보다 훨씬 못한데도 잘 지내잖아요. 본인도 경험치로 조심하는 거죠.
    첫 며느리는 생일상을 차려줘도 국이 짜네 마네
    아들 재혼하면 재혼 며느리가 전화만 해줘도 땡큐 베리 감사.

  • 8. 맞습니다
    '26.6.9 12:57 PM (125.187.xxx.44)

    그래서 저희집은 싫은건 처음에 싫다고하자입니다.
    친구한테하듯 싫다고 말하기입니다.
    물론 싫다고하면 서운하지만 그건 작은 서운함이라 극복할 수 있거든요.

  • 9. 그냥
    '26.6.9 12:59 PM (124.5.xxx.227)

    첨부터 그러는 건 그냥 시모가 착한 집이요

  • 10. .....
    '26.6.9 2:00 PM (218.147.xxx.4)

    원글님 뭘 모르시네
    그걸 시어머니라고 다 받아들이는게 아니잖아요
    그럼 ㅈㄹㅈㄹ 하고 완전 전쟁일으키는 시엄니도 있으니 문제 옆에 시누까지 가세

  • 11. 원글
    '26.6.9 3:11 PM (119.203.xxx.70)

    알든 모르든 서로 선을 지키고 그 선을 넘을 때는 넘는다는 것을 밝히는 게 맞다는거잖아요.

    다 받아들인 안받아들이든 다음에는 조심하겠죠.
    또 시댁쪽에서 받을 것이 만다고 생각하면 참고 누르겠죠.

    며느리 성격으로 돌리는 게아니라 어느 한쪽이 선을 너무 넘으면
    선을 넘는다는 거 이야기 해주는게 맞다고요
    참고 참으면 다들 참을 수 있을 정도는 된다고 해서 참는 사람만 바보 만드는게
    인간관계더라고요.
    제 글을 오해하시네요.

  • 12.
    '26.6.9 3:20 PM (39.7.xxx.85)

    선 넘는 거 지적해줘서 안할 사람은 아예 첨부터 안넘을 가능성이 커요. 님 예로 든 사람도 큰아들 딸 거부해서 그러는거지 큰아들 딸 받아주면 계속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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