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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친구가 시어머니랑 잘지내는 이유

... 조회수 : 10,761
작성일 : 2026-06-09 11:45:00

친구 어른에게 잘하고 정도 많아요.

서로 집 비번도 아는데

친구가 여행간다고 쇼파에 옷무덤 하고 

갔나봐요.  그때 시어머니가 

너희 엄마는 옷을 이렇게 무덤을 해놓고 갔냐 

냉장고는 왜 이렇게 더럽냐 손주 앞에서 했나봐요

친구가 여행 다녀와서  어머니

내집에 옷무덤 하던가 냉장고 더럽던가 어머니가

해줄거 아니면 아무 말 마세요

더러우면 좀 치워주던가 

나도 어머님집가서 더럽다 안하고 치워 주니까

어머님도 좀 해줘 하니까

그담부턴 시어머니가 입꾹하고

옷무덤 정리해주고 냉장고도 정리해준다더라고요

그렇다고 친구가 싸기지 없는건 아니고

속에 담아 두지 않고 다 말해요

그리고 시어머니 챙기기도 잘하고 

밥 막을때도 어머니 나 짜장 먹을건데 어머니 뭐 드실래요

 짜장 짬뽕중 골라라는거죠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도 않고 너무 잘해야겠단 생각도 없고 

할얘기 다 하고 시어머니 입원땐 이친구가 20일 연차 쓰면서

자진 간병도 했어요 큰동서들 안나서도

시어머니도 그마음 알고 큰동서들 모르게

작년 생일에 3억주셨다고해요 

IP : 118.235.xxx.159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기준
    '26.6.9 11:46 AM (221.138.xxx.92)

    시어머니가 대인배네요 ㅎㅎㅎ

  • 2. .....
    '26.6.9 11:48 AM (59.15.xxx.225) - 삭제된댓글

    서로 집 비번을 안다는게 요즘 며느리답지가 않은 거예요.

  • 3.
    '26.6.9 11:48 AM (58.120.xxx.112)

    저 일화들은 싸가지 없는데요
    시엄니가 대인배 2222

  • 4. ㅎㅎ
    '26.6.9 11:48 AM (118.223.xxx.68)

    시어머니가 3억 주신거에 입이 딱 벌러지네요
    시어머니께 더 잘해드려야

  • 5.
    '26.6.9 11:48 AM (124.51.xxx.74)

    며느리가 현명하네요

  • 6. 며느리가
    '26.6.9 11:49 AM (183.97.xxx.120)

    뒷담화는 안하겠다 생각하셨을 수도

  • 7. 시어머니도
    '26.6.9 11:49 AM (118.235.xxx.159)

    대인배이긴 한데 제 친구도 시어머니 엄청 챙겨요
    챙기면서 속에 뭐 담아두지 않아요. 시어머니도 그 성격 알아서 담아두지 않고 ...제가 글을 잘못 썼나봐요 ㅎ

  • 8. ..
    '26.6.9 11:50 AM (118.235.xxx.100) - 삭제된댓글

    큰동서들은 얼마나 못했으면 저리했는데도 3억을 주셨을까가 제일 궁금하네요ㅎㅎ

  • 9. 친구는
    '26.6.9 11:51 AM (118.235.xxx.159)

    우리집 더러운데 흉보면 어쩌지? 이런 생각 자체가 없어요
    맞벌이고 바쁘고 좀 더러울수 있지 그런 성격이라
    친구도 마구 초대해요

  • 10. 저 얘기인가
    '26.6.9 11:52 AM (121.182.xxx.113)

    나도 어머니랑 격없이 대화해요
    극존칭이런거 잘 안하고 친구처럼 툭툭
    맏며느리는 극도로 어머니를 어려워하고
    막내는 관심이 없고
    우리만 10분 거리에 사는데 뭐 시키면
    틱틱거리면서 저는 다 해드려요
    그렇다고 자주 저를 괴롭히진 않아요
    아버님과 싸워 저희집에 일주일 피신해 계시기도 하고
    머,, 여튼,,
    그렇게 저렇게 지내오는데 어느날 1억 주셨어요
    남편도 모릅니다.

  • 11. 효부네요
    '26.6.9 11:53 AM (223.38.xxx.186)

    시어머니 입원땐 이 친구가 20일 연차 쓰면서
    자진 간병도 했어요
    =================================
    이 정도면 진정한 효부네요

  • 12. ..
    '26.6.9 11:55 AM (223.38.xxx.48)

    늙을수록 돈이 있어야 며느리도 딸도 좋아라 친하게 지냄

    없으면 거리둠

  • 13. ....
    '26.6.9 11:57 AM (118.235.xxx.122)

    그니까 시어머니랑 사이안좋은 며느리들은 며느리 자체에도 문제가 있고 원글 친구처럼 성격 꽁한거 없이 쿨하지 않다는것을 돌려말하시는건가요?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시네..
    고부갈등은 며느리 성격과 하등 관계가 없어요

  • 14.
    '26.6.9 11:58 AM (221.138.xxx.92)

    서로 잘 맞는거죠.
    다행이기도하고..잘 지내면 좋은거.
    그집 시어머니 재력도 부럽네요.
    전 며느리 생겨도 몇 억씩 줄 수 없거든요.
    진짜 부럽~

  • 15. ,,,,,
    '26.6.9 11:58 AM (218.147.xxx.4)

    그 시어머니 딸이 없는듯
    딸 없으니 시어머니가 저럴거 같은데요?
    딸 있었으면 절대 저런 태세 못 취할거 같은데

  • 16. OOO
    '26.6.9 11:59 AM (211.252.xxx.48)

    시어머니가 돈 없으면 이런 좋은 관계 나오기 힘들어요.
    시어머니가 빚 있다면, 돈 달라고 하면 ...

  • 17. ...
    '26.6.9 12:00 PM (39.117.xxx.92)

    이건 그 시어머니가 자아성찰이 가능하신 분이라 가능한 일이죠.

  • 18. ....
    '26.6.9 12:00 PM (59.15.xxx.225) - 삭제된댓글

    그시어머니가 부럽네요. 며느리가 간병해줬다고 3억 쾌척할수 있는재력과 마음을 가지신 분 본받고 싶어요.

  • 19. ....
    '26.6.9 12:00 PM (118.235.xxx.122)

    원글님은 분명 아들 가지신 엄마 같은데요?

  • 20. 20일 간병
    '26.6.9 12:01 PM (223.38.xxx.65)

    연차까지 쓰면서 시어머니를 20일이나 간병했다니
    시어머니도 그 정성에 너무 고마웠겠죠
    그러니 큰동서들 모르게 큰돈도 주신 거겠죠

  • 21. ..
    '26.6.9 12:01 PM (1.235.xxx.154)

    맞벌이군요
    이런저런 사람있나봐요

  • 22. ...
    '26.6.9 12:01 PM (222.117.xxx.65)

    이건 시어머니의 성격 영향이 커요.

    솔직히 말하는 게 좋다고 그냥 내키는 대로 말했다가 시부모님이든 친정 부모님이든
    예민하고 꼬인 사람이면
    예의없고 말버릇이 왜 그 모양이라고
    엄청 혼나는 거죠.
    몇 번 계속 혼나면
    결국은 만나도 입 안 여는 거죠

  • 23.
    '26.6.9 12:03 PM (221.138.xxx.139)

    저게 싸가지가 없다는 댓글
    자진 꼰대 안증.

    맞는 말 하면 싸가지??

  • 24. 22222
    '26.6.9 12:04 PM (211.60.xxx.217)

    솔직히 말하는 게 좋다고 그냥 내키는 대로 말했다가 시부모님이든 친정 부모님이든
    예민하고 꼬인 사람이면
    예의없고 말버릇이 왜 그 모양이라고
    엄청 혼나는 거죠. 22222

  • 25. 글쎄요
    '26.6.9 12:04 PM (175.223.xxx.84)

    시어머니가 대인배네요.
    제 시모같으면 머리에 백군띠 두르고
    누워서 단식투쟁합니다.

  • 26. ..
    '26.6.9 12:08 PM (1.235.xxx.154)

    저도 며느리이기도 하고 며느리봤지만
    비번알고 왔다갔다하고싶진 않네요
    가까이 사나봐요
    저는 시댁비번은 아는데
    시어머니 울집 비번 모르시고
    아들은 울집 비번 아는데 나는 그집 비번 모르고
    그리고 3억 받은거 얘기하는건 그닥 좋아보이지않아요

  • 27. ....
    '26.6.9 12:09 PM (49.165.xxx.38)

    저도 왠만하면 시어머니한테 하고싶은말은 다 해요..
    속에 안 담아둡니다..

    시어머니랑 사이좋습니다..

  • 28. 그거
    '26.6.9 12:13 PM (175.223.xxx.84) - 삭제된댓글

    받아주니 하는 거지 악을 쓰고 예의가 어쩌고 윗사람 아랫 사람 어쩌고 나죽는다 발광하는 시모한테 할말하면 결국 절연 또는 이혼이에요.

  • 29. 그거
    '26.6.9 12:15 PM (175.223.xxx.84)

    받아주니 하는 거지 악을 쓰고 예의가 어쩌고 윗사람 아랫 사람 어쩌고 나죽는다 발광하는 시모한테 할말하면 결국 절연 또는 이혼이에요. 그런 사람ㅈ은 저런 싸가지없는 소리하는데 있어도 동전 한푼 안줘요.

  • 30. ㅇㅇㅇ
    '26.6.9 12:21 PM (116.42.xxx.177)

    시어머니가 엄청 트인거맞아요.
    저도 시어머니 좋은준인데도 불시에 오셔서 집 지져분한거 보며 피식거맂 거리더군요. 시아버지와 수근수근.. 역시 남이구나 싶어 일부러느누초대안해요.
    부럽습니다

  • 31. 케바케
    '26.6.9 12:39 PM (58.182.xxx.59)

    시엄마 나름이죠 ㅋ
    친구가 시엄마 성격 알고, 간보며 대하는거죠.

  • 32. ..
    '26.6.9 12:52 PM (116.35.xxx.111)

    부럽다...

  • 33. 제 지인
    '26.6.9 12:55 PM (124.5.xxx.227) - 삭제된댓글

    제 지인 별난 시모 10년 정도 모시다 동창회 갔다가 10시 10분에 와서 시모한테 뺨맞았어요. 바로 분가했어요.

  • 34. 제 지인
    '26.6.9 12:56 PM (124.5.xxx.227)

    제 지인 별난 시모 애 학교 들어갈 때까지 모시다 동창회 갔다가 10시 10분에 와서 시모한테 뺨맞았어요. 바로 분가했어요.

  • 35. 제친구는
    '26.6.9 1:12 PM (222.236.xxx.112)

    신혼때부터 모시고 사는데,
    걔도 성격좋고 똘똘하고 뭐든 일처리가 빠르거든요.
    시모한테도 잘해요. 간혹 헉 저리 말해도 되나 싶게
    시모한테 말할때도 있는데, 그러니 되려 시모도 신중하게
    며느리 눈치보며 얘기하고 간혹 큰돈도 주고,
    근데 또 둘이 대판싸워서 집나가고 난리도 아니고ㅎㅎ
    서로 솔직하게 말하고 행동하고,
    시모입장에선 이제 며느리 못당할 나이니 어찌저찌
    잘 지내더라고요. 며느리가 같이사는거 자체가 대인배죠.

  • 36. 나중애
    '26.6.9 1:33 PM (221.160.xxx.24)

    3억 준거 들통나면 형제간 우애는 끝장나는거에요

  • 37. 서로
    '26.6.9 1:53 PM (203.244.xxx.27)

    멋지네요
    쿨한 며느리, 그걸 인정해 주시고 바꾸시는 시어머니
    모두 윈윈

  • 38. ..
    '26.6.9 2:52 PM (118.235.xxx.46)

    다른건 안보이고 3억만보이는 나는 속물인가ㅠㅠ

  • 39. 싸가지
    '26.6.9 3:18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없다고 하는 저위의 댓 같은 시어머니라면 좋은 관계 되기 힘들겠죠. 예의 도리 따지며 시어머니의 부당한 소리에도 입꾹닫고 있기를 바라는 사람과 어떻게 좋은 관계가 되겠어요?

  • 40. .....
    '26.6.9 3:26 PM (59.15.xxx.225)

    연차를 20일 연속으로 쓰고 간병하는 며느리라..
    현실적으로 그럴수 있는 회사가 없어요.

  • 41. 그친구가
    '26.6.9 3:51 PM (1.235.xxx.138)

    복이 많네요.
    난 시모 암걸려 병원에 음식해나르고 시아버지까지 챙겨줘도 단돈 10만원도 수고비 안주던데..
    연차 낼만하네요.
    내가 그친구보다 더 잘했을거 같은데.복이 여기까지. 오히려 지금은 안보고삼.
    한쪽만 잘하는게 아니더라고요.둘이 같이 잘해야 그 관계유지.

  • 42. 차근차근
    '26.6.9 3:51 PM (175.209.xxx.150)

    정말 궁금한데요
    시댁이든 친정이든 1억, 3억 이런거 어떻게 주시나요??
    증여세를 내면 남편이 모를 리 없고
    어떻게 세금 걱정없이 그렇게 척척 주실 수 있는 지 궁금해요
    나만 모르는 방법이 있으려나??

  • 43. ㅇㅇ
    '26.6.9 4:05 PM (180.229.xxx.151)

    저게 되는 시어머니가 있고, 아예 안 되는 시어머니가 있어요.
    저건 친구가 잘 지내는 게 아니고 시어머니 성격이 좋은 거예요.
    성격이 꼬여서 혼자 곡해하고 이상하게 꼬아서 생각하는 사람들 많아요.
    그런 사람에겐 안 통합니다.

  • 44. 이글의 핵심은
    '26.6.9 4:23 PM (211.234.xxx.134)

    시엄니가 3억을 턱턱준다. 입니다.
    그럴 배경이 없었으면 나올수 없는 스토리임.

  • 45. 서로
    '26.6.9 5:23 PM (49.1.xxx.69)

    쿨한 성격이네요

  • 46. 저는
    '26.6.9 5:30 PM (211.36.xxx.254)

    아프실 때마다 일주일씩 열흘씩 가서 간병하고
    지금도 내려갈 때마다 옷 사다드리고 장봐드리고
    식당가서 맛있는 음식 사드리고 용돈 드리고 올라옵니다.
    매달 뉴케어 보내드리구요. 전화도 이틀마다 했어요.
    친척들이 저같은 며느리 없다고 칭찬을 해도
    시어머니가 저를 칭찬한 적은 한 번도 없고
    노인정 분들 자랑하는데 당신은 자랑할게 없다세요.
    (저희 아이들은 진짜 잘 풀렸는데 형님네 애들이 안풀렸어요.)
    해도해도 끝이 없고 전화하면 짜증만 내시니 점점 전화도
    줄고 안하니까 불만이세요. 전화하라고 성화..
    갈수록 하기 가기도 싫고 지치네요.
    형님은 시어머니 돌보는 거 손떼고 시누이가 돌보는데
    시누이도 지쳐가는 듯. 언제까지 해야하나 싶어요.

  • 47. ...
    '26.6.9 5:40 PM (118.37.xxx.223)

    연차를 20일 연속으로 쓸 수 있는 회사가 왜 없나요
    본인이 우리나라 회사 다 아시나...
    그 시기에 안바쁘면 안쓴거 몰아쓸 수 있는 회사 있습니다

  • 48. 순이엄마
    '26.6.9 5:57 PM (183.105.xxx.212)

    서로 좋은거죠. 두분이 합이 든거죠.
    잘지내서 진짜 다행입니다.
    그런데 관계는 한쪽이 불편하면 깨져요
    둘다 편해야 오래갑니다.

  • 49. ㅇㅇ
    '26.6.9 6:12 PM (125.130.xxx.146)

    이쯤해서 맞춤법 지적 하나.

    내집에 옷무덤 하던가 냉장고 더럽던가
    ㅡㅡㅡ
    던이 아니라 든.
    던은 과거 의미로 쓰일 때의 어미.
    내가 얼마나 이뻤던가..

    밥을 먹든 빵을 먹든 내 자유.
    (든든으로 외우면 쉬움)

  • 50. 진짜
    '26.6.9 8:26 PM (121.124.xxx.33)

    성격이 중요해요
    우리 시어머니랑 저는 둘 다 꽁한 성격
    그때 그때 할 말을 하면서 풀었어야 하는데 서로 속으로만 부글부글하면서 덮고지나가니 그게 쌓여서 나중에 원수처럼 되었어요
    그때 대화로 잘 풀어나갔으면 참 좋았을텐데 둘다 미성숙했었던것 같아요
    지금은 하고싶은말 하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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