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수박을 좋아하거든요
일주일에 한통씩 한입 크기로 네모낳게 썰어서 김치통에 담아 놓으면 일주일동안 남편이 먹고 또 새수박 자르고
근데 왜 이렇게 귀찮죠 ㅠㅠ
저는 자르는거 너무 힘들고 귀찮아서 차라리 안먹고 마는 과일인데
큰거 낑낑대며 식탁에 올리고 껍질 두꺼워서 자르는것도 힘들고 자를 때 국물 질질 거기다 무거운 음식물 쓰레기 뒷처리...
남편은 자기가 하는게 아니니까 별 생각 없는거 같아요
어제도 하루종일 애 돌봐주고 데리고 나가서 놀아 주느라 밤 늦게 들어왔어요 ( 저 혼자 돌봐요) 잠자리에 넣어 주고 빨래, 설거지, 택배정리 등 이런저런 뒷정리 하고 목욕하고 나와서 좀 쉬려는데 와서 수박 잘라 달라고....
어쩜 저렇게 자기밖에 모를까 싶어요
아니 왜 하필 제일 좋아하는 과일이 수박인거에요? 화나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