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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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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손절글 썼는데..

사랑이 조회수 : 1,757
작성일 : 2026-06-09 10:14:46

그저께 오래된 지인 A.B손절글 썼어요

A는 제가  완전히 손절

B는 눈치없고 앞으로 관계를 생각하니 손절이 답이구나 마음먹었는데 한동네 살아서 오며가며 부딪히는게 껄끄러워 자연스레 멀어져야겠다 생각했어요

댓글처럼 서운한감정 말하지않고 자연스레 멀어지는~

그래서 만나자는 톡와도 시간맞음 보자.바쁘다고

 

어제 B동생한테 톡이왔어요

저도 B동생도 친정어머니가 지방에 혼자사세요

친정어머니가 몇년전 인공관절수술하셔서 관리나 등등 제가 경험이있으니

본인 친정어머니가 서울에서 인공관절수술하시는데 

수술후 지방에 바로내려갈수있는지.

케어나 다른병원에 전원시켜서 더 계셔야하는지 등등 묻는데 자기아들 기말고사가 수술후라 본인도 스트레스받겠죠

카톡에 어찌나 ㅜㅜ 표시가 많은지

예전같음 이런 톡에 나는 이렇게 했고.상황이 안되면 플랜a.b도 있다

제가 다 말해주고 도움줬을텐데

지금 내감정이 이러니.또 나한테 도움청하나

지 아들 시험이라 본인이 챙겨야되고 친정어머니도 걱정되고 스트레스받는구나싶은데

(B동생 아들이 공부잘해서 전 기특해서 학원이나 유명원장설명회등 정말 들은얘기많이 알려줬어요)

또 내가 도움줘야하는건지

만정이 떨어져서 마음이 움직이질않아요

카톡읽고 답아직 안했는데 뭐라고할까요

이런고민도 싫고 지금 감정으로 읽씹하고싶은데 

정말 동네바닥에서 불편하기싫어서 자연스레 멀어지길 바라거든요

 

 

IP : 115.136.xxx.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6.6.9 10:19 AM (39.7.xxx.150) - 삭제된댓글

    그냥
    글쎄..내가 의료진이 아니라서 뭐라 답하긴 그러네.
    쾌차하시길 바랄게.

    이정도 쓰고 서서히 멀어지는게.

  • 2. ...
    '26.6.9 10:29 AM (125.240.xxx.146)

    저도 B같은 동네 엄마랑 친했는데 제가 서서히 멀어지고 있는 중인데
    예전엔 오지랖이 강해서 그집 애들 진로 관련 학과 선택에도 도움주고 이런저런 정보적인 것 도움 많이 줬어요. 그래서 그 B같은 친구가 이런 저런 이야기 많이 하고 저는 거기에 맞춰서 술술 얻은 고급 정보들 다 주고 그랬는데

    결론은 저는 폭망하고 그 집은 정보가지고 잘 되었어요.

    그렇지만 고마움 표시도 안하고 자기네가 선택 잘해서 잘 된것 처럼 굴면서 저한테 이런저런 위로아닌 위로 하면서 만나자고 하더라구요. 톡으로 왜 안만나려고 하냐 슬퍼서? 이럼서 슬픔도 같이 나눠야지 ㅜㅜ

    저는 슬픈게 아니라 제 자신이 짜증나고 멍청하고 바보같단 생각에 그냥 지금 사람 안만나고 싶다고 했는데. (다른 사람은 잘 만납니다)

    그냥 오지랖에 T적인 성격이라서 남들 만나면 뭔가 내가 알고 있는 정보나 경험 나누고 도움 주려는 생각을 덜어야 해서 그러지 않으려고 사람 만나는 것 자중합니다.

    서서히 멀어지려면 만나서 오지랖 떨 기회를 본인안에서 차단하세요. 읽씹하지 마시고 (길에서 만나면 어색하니)잘 해결되길 바란다! 의미없는 화이팅 같은 말 짧게 해주시고 마세요.

    도움은 절대 주지 마세요. 그 사람은 원글님 도움이나 정보를 위한 사람관계로 생각할 수 있어요. 언제든 끄집어 낼 수 있는 경험 챗gpt

    여기 82에 별걸 다 물어보는 사람처럼요.

  • 3. 사랑이
    '26.6.9 10:41 AM (115.136.xxx.22)

    ...님 댓글 감사합니다
    평소에 먼저 나서서 오지랖있게 이말저말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저 한테 묻거나 도움청하면 여러해결방안이나 아는것에한해 다 알려주고 도움줬어요.항상 A.B에게
    저희 아이는 해외에있어서 B동생네랑 길이 다르지만
    전 진심 똘똘한아이 잘 됐음해서 많이 알려줬는데 이젠 그짓도 안해요
    대치동 유명원장 설명회 1분컷인데.설명회있는지도몰랐다며~덕분에 신청해서 갔다왔다고.이젠 어떤것도 말안하고 입닫아요
    마음이 안가니까요
    어제 카톡에도 읽으면서 어쩌라고?이런생각이
    글마다 ㅜㅜ 표시도 뭐 이렇게 지져분하게 글썼나싶은..
    답장은 해야될거같은데 딱히할말이없네요
    단답으로 하고 말거같은데
    이런고민하는것도 짜증나고
    그래도 근 20년간 A.B에게 내가 할수있는 모든거 다 해서인지
    미련.아쉬움 하나도없어요

  • 4. ..
    '26.6.9 11:12 AM (211.235.xxx.144)

    울지말고 차근차근히해 이정도 답장하고 끝내세요 좀만 찔러주면 장보 좔좔 알아서 먼저 설쳐주니 그러는거잖아요 구체적으로 물어보면 글쎄 그런가? 이렇게 답하면 저쪽에서도 먼저 멀어질거예요 괘씸하게 ㅋㅋ

  • 5.
    '26.6.9 12:19 PM (218.155.xxx.188)

    님은 위로와 정보를 주는 사람으로 인식된 거죠.
    그게 나쁜 마음은 아니겠지만 습관화되었고 이젠 의도적으로 보이는 거고요. 기버와 테이커의 형태랄까.

    이젠 정보는 빼고 위로만
    시간이 지나면서 위로도 줄이고 멀어져야죠.

    스트레스 받겠네 힘들겠구나..케바케니 병원에서 하란대로 해야지 뭐 잘 해결될 거야 등등으로 마무리.

  • 6. 그냥
    '26.6.9 1:21 PM (211.36.xxx.68)

    아이고 힘들겠다
    잘 해결되길 바랄게

    끝.

    그것도 아주 늦게 짤막하게 밤늦게 보내요

  • 7. 징징거리기만
    '26.6.9 2:27 PM (220.83.xxx.149)

    하나요, 아님 구체적으로 도움요청을 하나요??
    징징이쪽 같은데 그냥 무시하세요.
    맨날 입에다 떠 먹여주니까 사람 귀한줄 모르는것 같아요.
    이쪽이 예전과 다르면 좀 눈치보다가 조심하는것 같은데,
    그것도 한때지 아예 안되겠다 눈치까면 본색보이면서 폭주하더라구요.
    잘 멀어지시길 바랍니다.

  • 8. 사랑이
    '26.6.9 4:20 PM (115.136.xxx.22)

    구체적 도움요청 내용이였고 언니는 퇴원후 어떡게했는지
    .참고할려고 물었어요
    톡에도 뭐물어볼거있다고~
    같은동네라 껄끄러운게 싫어 자연스러 거리둘랬는데
    이런식으로 연락오는게 싫고.안그래도 계속 감정 욱하고 억울하고 화나는데 잊을만하면 연락올텐데
    그냥 연락차단.연락처삭제.카톡까지 다 차단했어요
    속시끄러운 내맘 조용히 가라앉히는게 이 방법뿐인듯해요
    정말 나는 최선을 다해서 미련없이 손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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