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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하면 하고 싶은 것들

50중반 조회수 : 1,460
작성일 : 2026-06-09 09:34:15

 

1.수영

오전반 수영 하고 싶어요. 

 

2. 영어공부

하루에 한 시간 정도, 회화 30분, 좋아하는 책을 원서로 읽기 30분 하고 싶어요. 

 

3. 독서

호흡이 긴 책을 읽어보고 싶어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나 러시아 소설들. 장길산, 읽다 만 토지 등등 

 

4. 영화

예전에 봤던 영화들을 다시 보고 싶어요.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레오 카락스 감독 영화들, 베를린 천사의 시 같은 영화들

다시 봐도 그때처럼 좋을지.

그리고 옛날 드라마도 다시 보고 싶어요. 파랑새는 있다, 여명의 눈동자 같은 드라마들.

 

5. 여행

서해, 남해, 동해...해안선 따라서 여행하고 남해에서는 섬도 가보고 싶어요.

제대로 길게 국내 여행 해 보고 싶네요.

가봤자 늘 1박 2일 여행만 한것 같거든요.

내륙의 소읍 여행들도 하고 싶어요.

이 도시 저 도시를 전전하면서...한번 집 나서면 2주일 이상 안 들어오는 그런 여행이요.

멀리 사는 친구들 만나러도 가고 싶네요. 못 본지 몇년 된 친구들, 해외에 사는 가족들...

 

6. 악기

비올라 배우고 싶어요. 

 

오늘도 할일이 잔뜩인데 하기 싫어서 이런 상상하며 행복에 젖어봅니다.

또 뭐 하면 좋을까요? ㅎㅎ 

  

 

 

IP : 49.163.xxx.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ㅐㅐㅐㅐ
    '26.6.9 9:43 AM (61.82.xxx.146) - 삭제된댓글

    1. 마당있는집에서 강아지 매일 풀어놓기
    2.손님초대해서 간단히 음식해 먹고 놀기
    3.마당 가드닝 (무화과 필수)
    4.고전영화 다시보기 (모션베드+ 빔)
    5.장편소설 다시읽기 (토지 객주 태백산맥 등)
    6.국내여행하기 (해외 장기여행은 이미 많이 함)

  • 2.
    '26.6.9 9:44 AM (113.131.xxx.10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퇴직 후에도 하고 싶은 거 다 하실 수있도록 에너지를 아껴 놓으세요
    저는 다 소진되었는지
    모든 것에 의욕이 없네요
    틈틈히 그리던 그림도 쳐다 보기 싫고요
    여행은 걷기 힘들어서 자주 안가고요
    그나마 공부 하는 것에는 아직 의욕이 있어서 다행이라 여깁니다 ㅎ

  • 3.
    '26.6.9 9:54 AM (221.138.xxx.92)

    누워서 하늘만 쳐다봐도
    히죽히죽 웃음이 나와요 ㅎㅎㅎ

  • 4. 퇴직자
    '26.6.9 9:58 AM (61.105.xxx.81)

    1~5번꺼지 다 하고 있네요^^ 백수과로사 직전입니다 친구들도 현직에 있을때 더 만나기 쉬웠는데 퇴직하니 각자 취미생활에 여행으로 인해 더 보기 힘들어요 변수는 양가 어른신들 건강 . 부모님 계신 친구들은 모는 행동이 제약을 받기도 하네요 그리고 그 다음은 손자돌보기 ^^ 여긴 지방인데도 서울로 올라가서 봐주고 있는 경우도 있어요 그러니 퇴직후 시간되면 미루지말고 하고싶었던것 바로 시작하세요 즐거운 퇴직자입니다. 그 긴 세월 직장 어찌다녔는지 젊었던 제가 기특하네요 그 댓가는 그나마 달콤해서 다행이구요

  • 5. ㅎㅎ
    '26.6.9 10:27 AM (211.114.xxx.132)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즐겁죠 ㅎㅎ

    저는 무조건 여행이요.
    매번 3박4일 뭐 이렇게 다니다보니
    넘 감질나서요.
    긴 호흡으로 여행다니고 싶어요오~~

  • 6. 여행
    '26.6.9 10:48 AM (58.124.xxx.75)

    여행만이 남는 것
    건강 관리 잘 하세요

  • 7. 제가 바로
    '26.6.9 12:38 PM (175.123.xxx.87)

    비슷하게 다 하는 사람인데요


    6. 악기
    이것이 어릴때랑 다르게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더라구요
    저는 피아노를 하는데 그나마 피아노가 제일 무난한듯

    현악기는 자세만으로도 힘들고 소리만들기 어려워서 나이들어 시작하기는 쉽지 않고 집에서 연습도 힘드니
    시작하시려면 한시라도 빨리 시작하세요

  • 8. 50중반
    '26.6.9 1:53 PM (110.14.xxx.19)

    음님...
    얼마나 좋으시면 ㅎㅎ 앞으로도 행복 하십쇼!

    퇴직자님
    정말 부모님 건강이 변수더라고요. 저는 엄마만 살아계신데, 싱글인 제가 앞장서긴 해야 해요. 최대한 각자 잘 살다가 막판에? 같이 살든가 하자고 이야긴 했는데 맘대로 안 되겠죠. 엄마는 70대 후반이신데 아직 건강하긴 하세요. 퇴직자님의 노후도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ㅎㅎ 님
    저도 정말 감질나는 여행만 다녔고 여행가서 업무를 안 해본적이 단 한번도 없어요.
    비행기 안에서도 늘 일을 했지요. ㅜㅜ
    일 걱정없이 여행 다니는 거, 꼭 해보고 싶습니다.

    여행님
    건강관리 잘 해서 꼭 열심히 다녀보겠습니다.

    제가 바로님
    악기가 정말 어려울 것 같긴 해요. 눈이 침침해서 악보가 보일랑가 싶기도 하고...
    걍 비올라 듣는걸로 만족할까요? ㅎㅎ

  • 9. 50중반
    '26.6.9 1:54 PM (110.14.xxx.19)

    아 그리고 하나 빼먹었는데
    어학연수도 가고 싶네요.
    캐나다 나 몰타에 가서 최소 1년은 있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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