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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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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이 한 가지도 없는 아이

미치겠다 조회수 : 5,108
작성일 : 2026-06-09 00:16:30

공부를 못하고 게으르고 현실감각이 없습니다. 

약속을 지키지 않고 거짓말을 밥먹듯 합니다. 

노는것만 좋아하고 한량기질이 다분합니다. 

수없이 속고 끝없이 믿어줬지만 나아질 기색은  커녕 

더 심해지기만 합니다. 

재수중인 애인데 고3때보다 더 미친것처럼 놉니다. 주중에는 그나마 갇혀서 공부하고 오는데 주말이면 고삐가 풀린것처럼 밤을 새고 놉니다. 진심 안보고 살고 싶습니다. 자식이 전생의 빚쟁이라지만 어떻게 이렇게도 자기 멋대로인지. . . 정말 해도 너무 합니다. 

IP : 115.138.xxx.158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넝쿨
    '26.6.9 12:17 AM (119.196.xxx.212)

    노는것도 체력이 따라주고 흥이 있어야…

  • 2.
    '26.6.9 12:19 AM (175.117.xxx.28)

    내놓고 아이 나가있을때 이사가세요
    사람 안변합니다.
    자식이 아니고 웬수입니다.

  • 3.
    '26.6.9 12:21 AM (211.234.xxx.89)

    장점 한개는 있는데요.
    잘 노네요.

    놀지도 못하는데 방구석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나열한거 모두 해당되는 애도 있어요.

    잘 노는 애는 그냥 잘 놀게 두는게 살길 찾는거 같아요.
    노홍철같이요.

  • 4. 이정도가
    '26.6.9 12:22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아이놓고 이사가버릴만큼 엉망인가요..ㅜㅜ

  • 5. ㅡㅡ
    '26.6.9 12:22 AM (112.156.xxx.57)

    Adhd검사 해 보세요.

  • 6. 아니이정도가
    '26.6.9 12:22 AM (221.138.xxx.92)

    아이놓고 이사가버릴만큼 엉망인건가요..ㅜㅜ

    내 자식인데 너무하네요
    진짜..

  • 7. ㅜㅜ
    '26.6.9 12:24 AM (106.101.xxx.112)

    잘노는것도 재능이에요
    전 공부도 못했는데 잘하는거 하나없고 놀지도못했음요

  • 8. ???
    '26.6.9 12:24 AM (106.101.xxx.57) - 삭제된댓글

    그렇게 힘드신데 뭐하러 재수까지 시켜요??
    저라면 재수 시킬돈으로 방한칸만 딱 얻어주고
    너 알아서 살으라고 독립시키겠네요
    알바를하든 취직을하든 지알아서 살긋지요

  • 9. ...,
    '26.6.9 12:24 AM (39.119.xxx.28)

    방구석에만 있지 않는게 얼마나 다행이에요

  • 10. 진짜로
    '26.6.9 12:25 AM (211.208.xxx.87)

    군대 보내고 이사 가더라고요...

    돈 주니 놀 수 있죠. 돈 안 주면 행패 부릴 거예요. 대비하세요.

  • 11. ???
    '26.6.9 12:26 AM (106.101.xxx.57)

    그렇게 힘드신데 뭐하러 재수까지 시켜요??
    저라면 재수 시킬돈으로 방한칸만 딱 얻어주고
    너 알아서 살으라고 독립시키겠네요
    알바를하든 취직을하든 지알아서 살긋지요

    그리고 왜 장점이 하나도 없어요?
    신체 멀쩡하고 건강하잖아요
    나가서 돈벌어 너 알아서 살아라~~하세요
    평생 돌봐야하는 장애는 아니잖아요

  • 12. 그냥
    '26.6.9 12:26 AM (1.238.xxx.20)

    공부 딱 한가지…
    단점은 그거 아닌가요?
    공부 관심 없는 애를 엄마 기대치만큼 채우려니
    아무 장점도 없는 세상 버리고 싶은 아이가 되는건 아닌지요.

  • 13. 그냥
    '26.6.9 12:28 AM (118.235.xxx.17) - 삭제된댓글

    공부한든 말든 놔두셨나가, 기술 익힐 수 있는 대학으로 집여서 떨어진 곳 보내세요
    지방 국립대는 등록금도 싸고 기숙사비나 원룸비도 싸서 독립시키기 좋아요

    그냥 어디 가서 사고 안 치고 돌아다니기만 하는거면 그냥 놔두세요

    사회성 좋으면 기술을 익히든 농사를 짓든 자기 밥벌이는 하고 삽니다.

    히키코모리가 진짜 문제죠. 에혀

  • 14. 아무리
    '26.6.9 12:30 AM (115.138.xxx.158)

    그래도 애를 버리고 이사갈 생각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정말 단 한번도 이 아이를 키우면서 저에 대한 미언함 감사함 반성 등 . . 감정적 소통이 된다고 느낀적이 거의 없습니다. 항상 제가 더 잘하면 된다, 제가 부족한 탓이다 자책했는데 이제 저도 지쳤고 아이 독립하면 가급적 덜 보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 15. 이사 갈
    '26.6.9 12:36 AM (175.117.xxx.28)

    정도 아니면서 뭘 그러세요
    예전에 자식 몰래 이사했다는 글 있었어요
    오죽했으면 그랬을까요
    견딜만한가보네요

  • 16. 자식이
    '26.6.9 12:45 AM (121.147.xxx.48)

    신체적 장애 없이 태어나 건강하고
    성인이 되도록 죽지 않고 살아 부모와 지지고볶고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은
    복입니다.
    이 복도 못 누리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남들은 다 공부도 잘하고 인성도 좋고 부모 말도 잘 듣고...그런 자식과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나만 억울하다고 생각하는 그 지점에서 불행이 시작되는 겁니다.

  • 17. 아마도
    '26.6.9 12:48 AM (114.203.xxx.133)

    사회성이 좋은가 봅니다.
    그것도 큰 장점이에요.

  • 18. o o
    '26.6.9 12:51 AM (116.45.xxx.245)

    올해 수능 점수가 별로여도 미달되는 학교 어디든 보내세요.
    동기들과 대학생활 하면 지금과 달라질거에요.
    기숙사 생활하면서 부모와 몸과 마음이 멀어져야 해요.
    그래야 원글님도 좀 살아질겁니다.

  • 19. 잠깐
    '26.6.9 1:20 AM (118.235.xxx.139) - 삭제된댓글

    여기서 아들 얘기도 들어봐야죠
    아들한테는 부모가 본인을 어찌대하는지요

  • 20. 저는 부럽네요
    '26.6.9 1:22 AM (182.212.xxx.153)

    공부는 잘해도 몸도 아프고 놀 친구 하나 없는 자식있는 엄마는 원글님이 부러워요. 저도 그렇고 인간은 남이 가진 것만 커보이니 늘 불행할 수 밖에 없나봐요..

  • 21. 118
    '26.6.9 1:30 AM (115.138.xxx.158)

    그냥 좀 지나 가세요. 누가 여기서 솔로몬 하래요.?본인은 대단히 완벽한 엄마에요?남의 상처에 소금 뿌리는 사람들이 정말 제일 싫다.

  • 22. 우리애인가
    '26.6.9 2:25 AM (211.234.xxx.215)

    우리딸 찾으시나...ㅎㅎㅎ

    그집애는 잘 노나봐요. 장점입니다.

    우리딸은 착해요. 큰 장점입니다. ㅎㅎㅎ
    아, 그리고 매우 건강하네요.
    그것만 해도 어디냐 싶은데.

    공부는 적성이 아닌것 같아서 하란소리 안했습니다.

    그래서 못하는 걸까요?
    ㅋㅋ

    친구들이랑 잘 못어울리는 적응문제도 있었고
    가정환경 우수한데도 타고난 우울질이고
    게으른데다 거짓말도 잘하고
    전자담배 오지게 피고
    좋은대학 못갔습니다만

    그래도 내딸이니까 사랑합니다.

    건강해러 내딸아

  • 23.
    '26.6.9 2:29 AM (125.137.xxx.224)

    같이 노는 애들은 있어요?
    지 돈 펑펑쓰고 호구잡히며 다니거나
    유흥다니며 돈주머니되는거아니고
    또 막 여왕벌이나 엄석대스타일 나쁘게 가스라이팅하며
    휘어잡고 다니는거말고
    평등하게 진짜 무리짓고 낄낄 재밌게노는거요
    요즘은 그거안돼서
    히키코모리 되거나 정신과다니거나 게임중독
    커뮤중독 남혐 여혐 일베 메갈도 많아요
    그런거아니고 진짜
    무리짓고 서로선안넘고
    좀 한심해보여도 비슷하게
    평범하게 현실에서 노는거 되는거면
    한심해보여도 진짜 지밥은먹고살아요.
    지들끼리도 뭐해먹고사나
    혹은 야 누가 그거해서 먹고산다더라 우리도그거하까
    해서 갑자기 우르르 공장가든가 군대가든가
    뭐 기술 배우러간다거나 해요
    대학은 원서내는대로 보내세요

  • 24. ..
    '26.6.9 2:33 AM (222.102.xxx.253) - 삭제된댓글

    토닥토닥
    윗님들 말씀대로 일단 멀리 대학을 보내시고 떨어져보세요
    그리고 곧 군대가면 좀 달라질거 예요

  • 25. 장점
    '26.6.9 4:18 AM (117.110.xxx.137)

    놀 체력과 건강 열정은 있네요 ㅎㅎ
    대학 어디라도 보내시고
    쫌만 참으세요

  • 26. ***
    '26.6.9 5:14 AM (121.136.xxx.171)

    군대 갔다오거나 사회에 나가서 돈 벌어보면 정신 차리는 아이들이 많던데요.
    늦게 철드는 아이일지도 모르니 군대나 사회생활을 하게 하시면 어떨까싶어요.

  • 27. ...
    '26.6.9 6:53 AM (220.75.xxx.108)

    건강하고 친구 많고...
    사람이 아래를 보면 살기 편안해져요.
    제 조카 희귀난치병으로 고딩인데 병원에 입원중이에요. 원래 친구 없었는데 이제 학교 가면 더 한층 없을 예정이라 본인은 자퇴하고 싶다고 합니다.
    사경을 헤맬때는 살아만 있어라 했는데 이제 친구문제로 고민하니 한단계 올라왔다고 애엄마랑 저랑 농담아닌 농담을 합니다...

    정말 건강만 하면 뭐든 지 밥벌이는 하고 살지 않겠어요?

  • 28. 00
    '26.6.9 7:09 AM (59.7.xxx.226)

    기숙학원 넣어보세요. 우리애는 좀 달라졌어요.
    무력하고 감사함을 모르던 애가 세상 나가서 ( 학원생들이 나이 환경이 다 다르니..) 감사함을 알더라구요. 월 350이 그냥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게 아님을 그때 알았대요.

  • 29. 제수생2명
    '26.6.9 7:20 AM (210.97.xxx.193)

    울 애둘 재수생인데요. 학원다니다가 단과반 수학 못 따라 가겠다고 그만두고
    집에서 인강한다더니
    계속 노십니다.
    한명은 게임중독 수준으로 게임티어 찍겠다고 ㅜㅜ
    한명은 뭐 하는지 문을 잠그고 살고 청소하거나 아주가끔 문열어줘요

    그래도 제게는 너무 귀한 아이들입니다.
    긴 터널을 지나는 중이라고 여겨요.
    예전의 예쁘고 정많은 빛나는 보석같은 아이들로 돌아올지
    언제 돌아올지 기다리고 있어요.

  • 30. 원글님
    '26.6.9 7:35 AM (211.234.xxx.131)

    집안 유전자에 없나요?
    내 쪽에 있으면 내 유전자 탓이고
    남편 쪽에 있으면
    내가 남편을 선택한 내가 잘못입니다
    결국 내 탓 ㅠ
    전 그래서 화가 날때마다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내잘못이구나 ㅜ
    유전자도 내 선택도요

  • 31. ...
    '26.6.9 7:54 AM (106.101.xxx.241)

    건강한가 봐요. 부럽습니다. 진심이에요.

  • 32. 놓으세요
    '26.6.9 8:07 AM (1.236.xxx.121)

    지ㅡ인생 지가 사는거죠
    내가 안달해도 달라지지 않아요
    이리저리 고생도 해봐야 지 길 찾아요
    우리애 좋은대학 나오고도 30 다 되어 계약직 다녀요
    꼴에 부모 불편하다고 나간다길래 그러라 했어요 ㅎ

  • 33.
    '26.6.9 8:16 AM (14.33.xxx.161)

    우리아들같아요.
    기질도약하고,
    재수도못하고 3월중단
    그해 전문대갔어요.
    수준낮다고 못다녔어요.이부분이넘웃겼어요.
    지가 수준을논하다니,

    끝까지이리저리 밀어주다보니
    울화치밀지만
    인증된4년짜리 대학편입
    호텔주차장관리와 문열어주는일 ㅜ취업
    그러다 힘들다못다니고
    벤처회사 들어가 지금껏 쭉 잘다니고
    있고 나름 효도까지해요 ㅜ
    흘러가는대로 도닦는다 생각하시고
    두어보세요 ㅠ ㅠ

  • 34. 살루
    '26.6.9 9:55 AM (116.127.xxx.253)

    윗님 존경스럽습니다

  • 35. ㅇㅇ
    '26.6.9 10:09 AM (223.38.xxx.137)

    내잘못이구나 ㅜ
    유전자도 내 선택도요
    --------------------------
    울 아빠랑 같은 마인드네요
    30여년전 1년에 수천들여서 재능도 없는 예능시켰는데
    성실하지도 않고 자느라 학교도 지각
    재수, 지방대 안되니깐 인서울 못하면 오피스텔 얻어줄테니 집나가라고 했어요
    40대인 지금 사업하면서 행복하게 잘 살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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