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눈 뜨면 출근하고 해 지면 퇴근하는데
일이 힘든거보다 사람이 너무 힘들어요
매일매일이 지옥 같은데
그만둘 수도 없고 올해도 내년에도 계속 봐야한다는게 더 끔찍해요
정말 안보고 싶어요
정신과에서 공황장애 약 받아서 아침마다 먹는데 약 먹어야 마음이 조금 진정돼요. 약마저 안먹으면 제가 죽을 만큼 힘들어요.
이런 정신적 고통 없이 큰 고민 없이 살던 몇년 전이 너무 그리워요
내가 너무 약해진건지 아님 살면 살수록 이상한 사람을 만나게 된건지 모르겠어요
이러다 스트레스 받아서 내가 암에 걸려 곧 죽을거 같아요.
지옥이 존재한다면 여기가 지옥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