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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보호자 딸들

아무 조회수 : 4,140
작성일 : 2026-06-08 10:52:54

지금 서울의 대형병원에서 한시간째 대기중입니다

앉아서 기다리는데 엄마 모시고 온 딸들이 많아요

특징이 엄청 잔소리한다는거 ㅎㅎㅎ

한 분은 딸 셋이 왔는데 

엄마 혈압재는거 가지고 쥐잡듯 잡아요

엄마 팔 더빼

엄마 의자를 당겨

엄마엄마 편하게 앉아

딸 셋이 돌아가면서 엄마엄마엄마

 

제옆에는 딸 둘이 왔는데 

옆에앉아서 선크림발랐냐

가방 내려라 잔소리ㅋㅋㅋ

 

가만보니...저도 반성합니다 

엄마 말 이쁘게 할게~

 

IP : 106.101.xxx.7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6.8 10:54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엄마 내가 말 예쁘게 할께22222

  • 2. 123
    '26.6.8 10:54 AM (118.221.xxx.69)

    그 잔소리하면서 따라오는 딸들 부러워하는 노인분들도 많을것 같아요

  • 3. 아마
    '26.6.8 10:55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다는 아니겠지만)그렇게 듣고자라서 그럴겁니다.
    집에 가서 가족들에게도 그럴테고요.

    그렇게 잔소리 듣고도 안하는 아들들이 있긴하지만
    거의 안따라 다니죠.
    ㅎㅎ

  • 4. 기억
    '26.6.8 10:58 AM (222.108.xxx.61)

    맞아요 ... 엄마 말 예쁘게 할께 ㅠㅠㅠㅠㅠ 아무리 다정한 딸들이라도 병원순례가 쉽지않죠 특히 대형 병원은요.... 그 맘 충분히 이해합니다. 지금은 아무 기억도 없이 요양원에 계시는 엄마를 보니 그래도 병원 모시고 다닐때가 그리워요... 병원가는날이면 곱게 단장하시고 딸래미 기다리시던 엄마 .. 시간도 나가기 몇시간 전부터 준비하시고 대문앞에서 기다리시던 엄마 ... 아 눈믈나네요

  • 5. ......
    '26.6.8 11:00 AM (121.188.xxx.66)

    그렇게 잔소리 안하면 안되니까 잔소리 할수도 있어요.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보고 있으면
    왜 따라왔냐 소리 나오겠죠.

  • 6. ..
    '26.6.8 11:08 AM (1.233.xxx.223)

    엄마 말 예쁘게 할게333
    또 배우네요

  • 7. ..
    '26.6.8 11:08 AM (223.38.xxx.188)

    따라다니는게 어디인가요.
    딸이 잔소리 하는 모습은 사실.엄마 보고.배운 것일텐데요.

  • 8. .....
    '26.6.8 11:13 AM (112.148.xxx.195)

    딸들이 커서 반대가 되니 저도 잔소리듣기 싫더라구요.ㅋㅋ
    어릴때 잔소리 많이 한거 미안하더라구요.
    그래도 엄마따라 온 딸들 착하네요

  • 9. 듣기는싫지만
    '26.6.8 11:20 AM (221.138.xxx.92)

    모시고 다니면 잔소리 정도는 해도 됩니다ㅎㅎ

  • 10. 맞아요
    '26.6.8 11:30 AM (106.246.xxx.226)

    딸잔소리 미치도록 듣고싶어하는 어르신 엄청많습니다 저도 잔소리든 뭐든 말많이 할려구요 그대신 안싸우면됩니다 막 잔소리하다가 그만해라하면 뚝 하면되요 엄마사랑해요

  • 11. ㅇㅇ
    '26.6.8 11:36 AM (222.100.xxx.11) - 삭제된댓글

    내 부모니까 잔소리하죠.

    저도 엄마 아빠한테 잔소리 많이하네요. ㅋㅋ

  • 12. ...
    '26.6.8 11:44 AM (112.168.xxx.153)

    그렇게 서로 잔소리 할 수 있는 모녀 관계 부럽네요.

  • 13. 제가
    '26.6.8 11:47 AM (211.234.xxx.131)

    60이 넘어가니 딸들 잔소리 시작 ㅎ
    미리 선언했어요
    엄마는 엄마 하고싶은대로 살다가 죽을거니까
    잔소리 하지말아달라고요
    시어머니에게 시누이가 하는 잔소리
    소금치지말아라 아채먹어라 이거입어라 운동해라 등등
    옆에서 듣는것도 힘들더군요

  • 14. 엄마
    '26.6.8 12:00 PM (210.97.xxx.193)

    죄송했어요. 별세하셔서 하늘나라에서 편하게 계시지요?

    다음생엔 제가 엄마로 태어나서 은혜를 다 갚을게요

    저도 엄마에게 잔소리하고 많이 감정적으로 화를 냈어요.

    남에게는 이성적인데 부모형제자식은 그게 안 돼요 ㅜㅜ

  • 15. ...
    '26.6.8 12:09 PM (1.227.xxx.206)

    노인들 잔소리도 만만치 않아요

    젊은 사람 잔소리는 들으면 그래도 약이라도 되지
    노인들 잔소리는 똑같은 소리 고집스럽게 해대서
    진짜 피곤해요

  • 16. ...
    '26.6.8 1:29 PM (1.236.xxx.121)

    그나마 딸이니 그 정도지
    아들하고 온 노인들 어찌나 눈치를 보는지
    아들은 빨리 하라고 소리 지르고요
    신경과라 대부분 치매에 못 걸으니 느린데...

  • 17. 꿀잠
    '26.6.8 3:35 PM (118.235.xxx.191)

    반성합니다 동사무소랑 병원에서 잔소리 작렬했던 내 모습

  • 18. 아무
    '26.6.9 11:53 AM (222.237.xxx.22)

    저는 맏딸이라서 애교없이 잔소리만 하는 딸이에요
    그런데 잔소리 들을 딸이 없어요
    늙어서 지팡이 짚고라도 혼자 다녀야할 처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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