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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이 미친 남편. 응징하는 법

.... 조회수 : 3,770
작성일 : 2026-06-06 15:18:39

말그대로 남편이 골프에 미쳤습니다.

5년째 미쳐있어요. 매주 주말마다 나갑니다.

8살 남자아이가 있는데 아빠가 자기랑 축구 안해주고 골프간다고 서운해하기 시작하고  저도 남편이 적당히 할줄알고 계속 주말 골프가는거 용인해줬는데 너무 심해지니 짜증이 나네요.

짜증이 나는 이유는 골프 다녀오면 피곤해해서 집안일.아무것도 못하니 제가 너무 힘듭니다. 

 

금요일에 휴가를 내고 몰래 골프 다녀온걸 알게 되었어요. 토요일(오늘)도 골프여서 저한테 비밀로 하고 치고왔다네요. 차 트렁크에 굘프채랑 옷 갈아입은거 둔걸 제가 차에 뭘 놓고와서 찾으러 갔다가 걸렸어요

 

제가 아는줄 모르고  계속 간보면서 발뺌하더라고요 회사 끝나고 스크린쳤다 또 거짓말하다 제가 말그대로 빡쳤네요. 저한테 오히려 자기 핸드폰 봤냐며 역정을...

 

여러가지로 진짜 요즘 맘에 안드는 남편인데 어떻게 응징을 해여할까요.

진짜 화납니다

IP : 222.110.xxx.7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같이
    '26.6.6 3:30 PM (218.39.xxx.50)

    골프 치시는걸 권합니다.
    나쁜 취미 아니니..이해해주심이..
    말안하는거 나쁜건데 배우자가 싫어하면
    여자들도 남편한테 말안하고 치러다니거든요.

    중증 마약중독 같은게 골프라서..
    저도 골프 안칠때 죽도록 미워했었는데
    제가 치니 다 이해가 가더라는..

    응징은 같이 골프 시작하는걸로..

    아 그리고 한 십년지나면 시들해지긴해요.
    지금 가장 재미있을때라..
    못말리실거예요..

  • 2. ...
    '26.6.6 3:33 PM (1.231.xxx.113)

    같이 다니세요
    레슨받고 연습장, 스크린
    아들도 같이..
    다니다 보면 뭐든 해결될 겁니다

  • 3. 에휴
    '26.6.6 3:48 PM (61.81.xxx.191)

    같이 배우라시는데요.
    골프좋아하는 사람들이 보면 대인관계도 발달했어요.
    혼자 하는 운동 좋아하면 골프 잘 안맞더라고요.
    그리고 어린아이 하나있으면 엄마가 골프 배우러 갈 시간도 잘 안나고요.

    저렇게 미쳐서 골프치는 남자는 자기 친구들끼리 놀듯이 치는거나 좋아하지, 와이프 안 데리고 갑디다.

    월 2회 이상 라운딩 금지! 이런식으로 시간조절 안해주면 아들은 아빠와의 추억,경험 ,여행 많이 못할겁니다

  • 4. 에휴
    '26.6.6 3:49 PM (61.81.xxx.191)

    그리고 응징하는 방법은 ...그것보다는 집안규칙으로 월 2회 이상 제한 이런식으로 담백하게 가셔야지.
    응징 이런 표현하거나 니가 골프가는 댓가로 우리에게 뭘 내놓아야해 이런 복잡한건 남자들이 못견뎌합니다

  • 5. 골프
    '26.6.6 3:51 PM (218.39.xxx.50)

    골프는 사랑입니다.
    가족을 등한시한다고 느끼실지 모르지만..
    골퍼 입장에선 골프가 넘 좋은거라서..

    같이 치면 이해절대 못해요.
    그리고 남편이 원해서 시작하신분들 많아요.
    부부동반 골프치는걸 부러워해서요.

    비뚤어진 시각으로 바라보시지 마시길...

    일단 채 잡고 시작해보아요.

  • 6. . .
    '26.6.6 4:21 PM (220.118.xxx.179)

    제 남편이 그런 경우였는데요. 애 어릴때부터 골프에 미쳐서. 진짜 제가 홧병났고요. 제가 적당히 하고 애한테 시간을 내달라고 부탁하고 울고 불고 별짓 다해봤는데 안되더라고요.
    저까지 골프치고.그럼 애는 누구랑.시간을 보내겠나요.
    애 초등 저학년때부터 저래서 식구들 다같이 여행가고 한거 몇번 안되고요. 애관련 가정일 등등 저혼자 다했어요. 지금은 애가 고딩이라 다 컸지만 아직 입시생이라 제가 붙어있죠.
    저는 남편이 포기가 안돼서 가족으로 같이 뭔가를 하려고 부단히 노력했었는데.지나고보니 괜한 힘을 뺐다싶어요.
    몇번 노력해보시고 안되면 애와 둘이 여행도.가고 나들이도 가고하세요. 남편 시간 기다리지 마시고.
    그게 남는거.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저는 이제 곧 애가 성인되니 그때 제 맘대로 살으려고요.
    저렇게 가족을 2순위로.생각하는 사람은 결혼하지 말고 혼자살아야해요. 애먼 배우자 고생시키지 말고.

  • 7.
    '26.6.6 4:25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같이쳐요

  • 8. ㅇㅇ
    '26.6.6 4:35 PM (118.235.xxx.214) - 삭제된댓글

    응징은 시댁에 안가는겁니다
    무조건 시댁모임 명절에 빠지세요
    저 아이 초고때부터 빠지고
    애들하고 놀러 다녔어요
    지금애들 취직 다했고
    저는 유럽이든 어디든 여행잘갑니다
    골프병 걸린 사람들
    못고칩니다 부인도 치라고 훈수두는사람들
    잘몰라서 그래요
    부부가 치면 애들은 누가 봐요?

  • 9.
    '26.6.6 4:38 PM (221.138.xxx.92)

    님이 더 골프에 미치면 될 것 같아요

  • 10. 그래서
    '26.6.6 4:43 PM (115.136.xxx.19)

    제가 골프가 싫어요. 미쳐서 주말에 골프 칠 생각만 하잖아요. 이런 글 올라오면 같이 치면 된다는데 취향도 아닌 운동 어떻게 같이 하나요? 글고 돌봐야할 아이가 있음 아이는 누가 보고 부부가 골프치러 다닐 수 있나요?

  • 11. 댓글가관
    '26.6.6 6:05 PM (118.235.xxx.156)

    이게 골프를 같이 치는 걸로 해결되는 문제인가요?
    핵심은 뭔가에 빠져서 가정을 등한시하고 거짓말한다는 건데
    골프가 아니라도 그 자리에 낚시 축구 봉사 술 유흥 쇼핑 다 넣어봐요.
    다 부부가 같이 하면 해결됩니까??

    결혼하고 아이있는데 거짓말까지 하면서 자기 하고픈 거만 하려면 왜 결혼해요 혼자 살지. 결혼생활 전반에 대해 상의가 안 되고 조절이 안 되면 문제있는 거죠. 더군다나 아이가 어린데 이 시절은 돌아오지 않아요..지금은 저 좋은 거 해서 행복하기야 하겠지만 나중에 아이한테 찬밥 되겠죠

  • 12. 하이고
    '26.6.6 6:18 PM (58.29.xxx.42)

    안 바뀌어요
    술 유흥 낚시ㅡ민물 바다 그외 각종 취미 많음
    거짓말 하고 평일 연차 써가며 전국 신나게 싸돌아 다녀요
    정말이지 죽을 때 여한은 없지 싶어요
    어찌나 자신의 욕구에 충실한지
    그런데 아이한테는 절절한 사랑 준것처럼 말해요
    나이드니 기억도 왜곡되고
    참 아이한테 많이 미안해요
    그냥 혼자 살아도 충분히 행복할 사람이었어요

  • 13. 골프가
    '26.6.6 6:19 PM (180.71.xxx.214)

    많이 좋나부죠

    응장하지 말고

    양성화 시키고

    같이 하시거나

    자기 가는 대신. 이거저거 해야돼 알았지 약속을 받으세요

    이번주 골프가는대신 담주는 애랑 축구해줘라

    아님 애도 골프를 가르치시던지요

    대안을 찾고 같이 해결하셔야지

    응징 이런건. 상생하기 힘들어요

  • 14. 나참
    '26.6.7 2:40 AM (180.230.xxx.199)

    같이 치라는 사람들은 뭔가요? 애가 8살이라는데 부부가 같이 골프에 미치면 애는 누가 봄? 제가 이래서 골프치는 인간들이 싫어요. 골프가 생에서 제1순위더라구요. 제 남편은 10년 넘게 미쳐있어요 거의 싱글급으로 치는데 일반인이 그 정도로 치는거면 처자식을 버려야 가능한거 아시죠? 심지어 애가 심각하게 아파서 오랜시간 애랑 저랑 힘들때도 골프에 미쳐서 다녔어요. 저는 그래서 시가쪽 행사 아예 참석안해요. 골프던 뭐던 배우자로서 부모로서 해야할 일들 내팽개치는 인간들은 결혼안하고 혼자 살았어야죠. 원글님도 애저녁에 포기하고 아이랑 둘이 열심히 사세요. 그거 중독이라서 내가 영향끼쳐보겠다고 애쓸수록 나만 상처받고 나가떨어집니다. 대안도 없고 해결도 안돼요. 시가 안가는것도 그나마 내 의무중 뭐라도 안해야 덜 억울해요.

  • 15. 위에
    '26.6.7 7:00 AM (119.192.xxx.176)

    나참님 말 맞음
    부부가 둘 다 취미하면 애는, 가정은 누가 돌보나요?
    우리남편은 늘 간단하게 사람 써~~그러던데
    저는 늘 일하고 와서 애들 곁 지켰습니다
    최근에 대학생 딸이(유학생이기도 합니다) 자라면서 뭐 아쉽거나 불만인거 없었어? 하니까 가족하고 보내는 시간이 많이 없어서 다른 애들이 부러웠다고 하던데. 암튼 그래서 우리아이는 비혼선호자이고 엄마 직업은 자긴 안 선택하고싶대요
    늘 테니스 골프 치던 아빠는 이미 선 밖으로 밀려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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