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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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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술 은근 매력있네요.

... 조회수 : 1,395
작성일 : 2026-06-05 15:14:00

지난 달

가족 자유 여행으로 포르투칼이랑 스페인 다녀왔어요,

5월 중순 세비야에는 보라색 자카란다 꽃이 피고 

대성당 마당에는 오렌지 나무가 가로수로 있고

멋졌어요.

낮에는  더워서 세비야의 살바도르 성당 앞 광장에 있는 노천 카페에서

상그리아 jar로 시켰어요.

갈증도 나고 더워서 벌컥벌컥 두 잔정도 마셨는데

햇빛은 쨍하고

술기운은 약간 오르고

여행지라 기분 좋고

여기가 어디냐...일탈의 기운에 기분이 업 되는데

이야...정말 기분 좋았어요.

낮술이라 더 그런지..

햇살이 찬란했어요.멋진 세비야^^

 

IP : 121.145.xxx.1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6.5 3:16 PM (118.219.xxx.162)

    이틀 멘붕으로 있다가 마침 캔막걸리 땄는데 평온한 느낌의 글에
    정서적 허기 채우고 갑니다.

  • 2.
    '26.6.5 3:50 PM (211.234.xxx.152)

    낯술은 애미애비도 몰라본다던

  • 3. ㅇㅇ
    '26.6.5 3:57 PM (118.220.xxx.220)

    낯술은 애미애비도 몰라본다던
    22222

    대학때 공강 시간에 과동기들 단체로 낮술 먹고 수업 들어갔는데 냄새 때매 들켜서 단체로 혼났었던 기억이 있어요
    어찌 그걸 모르실거라 생각했는지
    지금 돌아보면 참 부끄럽게 죄송한 일이었네요
    지금은 술 입에도 안대지만 90년대 초반
    막걸리가 낭만이고 최류탄 냄새 맡으며 백골단에 쫓기며
    치열하게 살았었네요

  • 4. 아이스
    '26.6.5 4:28 PM (122.35.xxx.198)

    낮술 좋아요. 낭만 있어요
    먹고 일하러 가는 것도 아니고 수업하러 가는 것도 아니고 어때요
    전 평일 오후 반차내고 빈집에서 와인한잔 하는 거 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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