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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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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유가 없어졌는데요..

조회수 : 11,378
작성일 : 2026-06-03 14:17:54

 

자식들도 제가 필요없다고하고..

직장에서도 저만 필요없는것 같고..

저 나름 열심히 살았는데

오늘은 진짜 아무것도 하기 싫으네요

어떡하면 좋죠?

IP : 210.217.xxx.235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 ㅠ
    '26.6.3 2:22 PM (175.209.xxx.61)

    토닥토닥.......

  • 2. 내가
    '26.6.3 2:23 PM (221.138.xxx.92)

    누구한테 필요가 있어서 사는게 아니죠.

  • 3. 다들
    '26.6.3 2:24 PM (183.98.xxx.126)

    그렇게 살아요

  • 4. ...
    '26.6.3 2:24 PM (122.32.xxx.74) - 삭제된댓글

    오잉?
    자식들빨리커서 독립했음 좋겠고
    직장은 친한사람 하나없고 땡치고 런하기 바쁜데
    잘하든말든 돈주며 안자르면 그럴만하구나 생각.

  • 5. 퍼온글
    '26.6.3 2:25 PM (125.248.xxx.17)

    하루가 일생이라고 생각하고 인생을 다 써버리세요

    마음이 아픈 사람은 과거나 미래를 너무 많이 생각합니다.
    인생은 ‘지금을 사는 것’의 반복인데,
    더 지금에 시선을 두고 살아가세요.
    인생은 ‘지금을 사는 것’의 쌓임입니다.
    “그때 그렇게 했으면 좋았을 텐데”
    “앞으로 어떻게 될까” 이렇게 생각을 돌릴수록 마음은 점점 지쳐갑니다.
    하지만 잘 생각해 보세요.
    과거는 이미 사라진 일이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은 상상일 뿐입니다.
    현실이 존재하는 것은 언제나 ‘지금’뿐입니다.
    불교에서는 "한순간 한순간을 산다”(一瞬一瞬を生きる)**라고 합니다.
    호흡을 느끼고, 빛을 보고,
    지금 여기에서 사는 것.
    그것이 진정한 의미의 ‘인생’입니다.
    미래를 걱정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다만 미래는 ‘지금’의 연장선 위에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순간을 소중하고 정성껏 사는 것입니다.
    선(禪)에서는 “只管打坐(직관타좌)”라고 합니다.
    그저 앉아 있는 것. 그저 호흡하는 것.
    무언가를 바꾸려고 하지 않고,
    지금 있는 자신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거기에 마음의 고요함과 힘이 돌아옵니다.
    당신이 지쳐 있는 것은
    살아가는 것 자체가 아니라,
    과거와 미래를 너무 생각한 ‘시간 여행’ 때문입니다.
    한 번 지금으로 돌아오세요.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쉬세요.
    그것만으로도 머릿속의 폭풍이 조금씩 가라앉습니다.
    지금을 사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내일이 강해집니다.
    왜냐하면 미래는 지금의 쌓임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한 번 호흡이
    분명히 내일의 당신을 조금 더 가볍게 해줄 것입니다.
    그러니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지금’으로 돌아오세요.
    당신은 이미 이 순간을 제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사실을 깨달을 때,
    마음이 조금 밝아질 거예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원글님 지금 마음이랑 조금다른 뉘앙스의 글이지만
    그래도 이 글에서라도 위안을 얻으세요

  • 6. ㅇㅇ
    '26.6.3 2:30 PM (110.10.xxx.12)

    윗님 좋은 글 고마워요

  • 7.
    '26.6.3 2:30 PM (113.131.xxx.109)

    오잉ᆢ
    타인을 위해 살 필요가 없어졌다면
    오늘부터 이제 본인ㆍ나 자신을 위해 사시면 되겠어요
    본인만을 위하고 본인이 먹고 싶은 거 먹고 가고 싶은데 가고ᆢ하시면 되죠

  • 8. 아니
    '26.6.3 2:41 PM (218.54.xxx.75)

    자식들이 님을 필요하다고 한다면서요?
    저식들 사랑하면 자식을 위해 사세요.

  • 9.
    '26.6.3 2:44 PM (210.217.xxx.235)

    아니님.. 자식들이 저 필요 없다네요..ㅜㅜ
    저 그래도 애들 주려고 모아서 사주고 도와주고 햇는데..

    막상 날 위해 살라는 댓글보니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 10. 원글님
    '26.6.3 2:56 PM (218.54.xxx.75)

    자식을 위한거 직장 다닌거... 등등 다
    님을 위한 삶이에요.
    내가 낳은 내자식이고 내 돈 쓰게 돈 주는 직장이고
    집도 내 몸 쉬고 나 눕는 집이고..
    어차피 님 삶 전체가 님을 위해 설계된 님을 위한거에서
    벗어난게 없어요.
    이래저래 님을 위해 살다 죽게 돼있어요.
    인간 다 자기 위해 살다가 죽어요.
    지금 아주 괜찮습니다. 관점을 바꾸셔야..,.

  • 11. ..
    '26.6.3 3:04 PM (117.111.xxx.213)

    여태 자기들 위해서 고생했으니
    앞으로 엄마를 위하고 사랑하라는 뜻이겠지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사는 일이 오늘 다르고 내일 다르고
    애써서 키워 놓으면 지혼자 큰줄 아는게 새끼잖아요
    철 덜 들어서 그렇다
    우리는 어땠을까
    그렇게 여기시자구요
    너무 낙담마세요
    하는 꼬라지 보면 호적을 확 파버리고 싶다
    그럴때 누구나 있을떼지요
    그래서 우리 이름이 엄마잖아요
    새끼가 지 잘난줄 알지만
    내새끼지 어디 가겠나요
    지나가면 또 좋은 날도 옵니다

  • 12. ㅡㅡ
    '26.6.3 3:14 PM (221.140.xxx.254)

    애가 몇살인데요
    중고딩, 재수까지 한 6년을 호되게 당하고
    정신과약을 한 5년먹으면서 버텼어요
    지금은 그때 그래준덕에
    정신줄잡으려 시작한 운동이 한10년되가고
    취미도 갖게됐어요
    그저 사는것만 생각하지
    절대 나를위해 돈과시간을 쓰지못했을텐데
    저녀석이 효자인건가 해요
    큰고비가 넘고나니
    그래 난 이렇게 살아야겠다
    넌 어차피 내말 안들을테니
    너알아서 살겠지가 조금은 되던데요
    마음을 너무 한곳에 쏟지마세요
    지치고 서운하고 아파요
    나를 생각하세요
    내가 뭐좋아하는지 찾는것도
    얼마나 힘들었는데요
    자식한테 가는 생각과 마음을
    억지로 억지로 운동에 쏟으면서 버텼어요
    당장 죽어버릴거 아니라면
    살길을 잘찾아보세요

  • 13. ,,
    '26.6.3 3:17 PM (58.228.xxx.67)

    필요있어야만 살아야하나요
    필요있어야한다는건 다른말로 하면 이용가치가 있어야 한다는거로 해석할수도
    있는거고.. 필요하다고 말한다고해서 또 그게 좋은 이야기인가요

    부모자식관계는 물처럼 항상 거기에 든든히 있어주고 지켜주고 하는
    관계로 봐야지요
    어떻게 보면 남편이던 자식이던 이득있으면 더 잘해주는관계로
    변질되어있는 현실이 태반일수도 있지만

    자식이 그렇게 말한건
    너무 나한테 목메어 살지말고 엄마위해 엄마를 찾으면서
    살아라고 말한거일수도 있을거라보이네요

  • 14. ...
    '26.6.3 3:28 PM (39.118.xxx.243)

    댓글이 좋습니다. 꼭 저 들으라고 하시는 말씀같아요. 저도 과거때문에 넘 힘들었거든요. 마음을 다잡아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거든요.
    현재를 정성껏 사는게 쌓여서 미래가 되는것 . 명심하겠습니다.

  • 15. ..
    '26.6.3 3:31 PM (182.220.xxx.5)

    나를 위해서 살아야죠.
    남에게 의존하여 살면 어느 순간 길을 잃게 돼요.

  • 16. 와우!
    '26.6.3 3:42 PM (119.202.xxx.168)

    자식들이 이제 손 안가니 얼마나 좋은가요?
    나같으면 깨춤을 추겠네...
    전업이라 애들만 바라보고 있던것도 아니고 직장도 다니시니
    취미생활도 하시고 여러사람 만나는거 불편하면 혼자서 여행도 다녀보세요. 처음이 어렵지 그다음엔 훨씬 홀가분 합니다. 여행이 난도가 높을거 같으면 영화혼자보기부터 해 보세요. 의외로 혼자 보러 오는 사람들도 많아요. 저는 결혼전에도 조조로 혼자 영화보러 다니기 했어요.

  • 17. 호잇
    '26.6.3 4:22 PM (116.121.xxx.21)

    니가 좋아 너무 좋아~
    조조영화 보고 왔어요
    저 노래 부르는 오정세 보고 웃으려고요
    저는 웃긴게 좋더라고요
    또 노래 듣는 것도 좋아하고요 그래서 콘서트도 혼자 잘 가요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좋아해볼지
    찬찬히 생각해 보실 기회네요

  • 18. ㅇㅇ
    '26.6.3 4:22 PM (59.10.xxx.207)

    221.140님 시작하신 운동 좀 알려주세요
    저도 숨통 트일 곳이 필요해요

  • 19. ..
    '26.6.3 5:54 PM (58.123.xxx.253)

    아무것도 하기 싫을땐 아무것도 안하면 돼요.
    매일 한가지 해야 할 일만 정해서 하세요.
    모든것은 나를 주어로 하구요.

  • 20. 딸기마을
    '26.6.3 7:27 PM (220.86.xxx.180)

    사람은 필요에 의해서만 사는게 아니예요

    내가 뭘 원하는지
    이젠 이기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어찌보면 더 잘 된것일수있답니다

  • 21. 댓글들이
    '26.6.3 9:55 PM (180.66.xxx.192)

    저한테 하시는 말씀들 같아요.. 새겨듣고 저도 기운내서 내 삶 살겠습니다.

  • 22. 00
    '26.6.3 10:42 PM (1.224.xxx.84)

    저 위에 퍼온글 너무 좋습니다.
    감사해요!

  • 23. 오뚜기
    '26.6.3 11:13 PM (118.37.xxx.194)

    에구...사는 이유가 있어요
    제 생각엔 님이 계시는 세상이 없는 세상보다 더 아름답습니다.
    스스로 어깨 토닥여서 꼬옥 안아주시고요
    이제부터 나를 이뻐하면서 세상살기 체험해보세요.
    당신은 지구별에 잠시 여행온 아름다운 별님입니다.

  • 24. 나 아닌
    '26.6.3 11:22 PM (211.206.xxx.180)

    다른 대상에서 의미 찾지 마세요.
    존재로 태어난 이상 그냥 사는 겁니다.
    거창하지 않아도 돼요.
    간접적으로 선한 영향 주며 일부로 사는 게 다임.

  • 25. 누굴 위해서
    '26.6.3 11:47 PM (118.235.xxx.216)

    살려고 태어난게 아니구요
    태어났으니 그냥 사는거예요
    그냥 사세요
    필요없다고 하면 신경 꺼주고 도와달라면 신경 써주고
    배고프면 밥 먹고 똥이 마려우면 똥 싸고
    산다는게 그런거예요

  • 26. 눈이사랑
    '26.6.3 11:49 PM (211.206.xxx.107)

    존재로 태어난 이상 그냥 사는 겁니다.222

  • 27. 저두요
    '26.6.3 11:57 PM (116.34.xxx.214)

    딸, 아들 성인으로 빠르게 자기 자리 알아서 하고 있고
    남편도 마지막이라며 열심히 일하고 있고 전 일을 관두었기에 혼자 우뚝하니 무기력 해요.
    저를 위해 요가를 다시 시작 했고, 마사지와 경락을 좀 받아볼까 합니다. 혼자서 다닐 여행을 알아보고 있어요.

  • 28. ㅡㅡ
    '26.6.4 12:21 AM (58.236.xxx.72)

    희한하네요 왜 내 가치를
    남에 필요로 찾는지 ㅜ

  • 29. ㅡㅡ
    '26.6.4 12:22 AM (58.236.xxx.72)

    나는 나. 한번도 그래본적이 없어서 노이해 ㅜ

  • 30. ..
    '26.6.4 1:17 AM (115.138.xxx.59)

    가족이 상처주는 날도 있고 날 기쁘게 해주는 날도 있죠.
    내가 좋아서 자식 낳았고 그자식 내가 좋아 열심히 키웠죠.
    무슨 댓가를 바란건 없죠. 그저 건강하고 기쁘게 살기를 바란거죠.
    그래도 내 노력 안알아주면 서글프긴 해요.
    근데 자식맘이 바뀌더라고요. 매정하기가 아주 찬바람 나서.. 그 야멸찬 말에 한대 맞으면 아려서 내볼살이 얼얼하게 그리 매정하더니 따뜻해지니 그리 따사로운 봄볕이 없습니다.
    내가 한 노력이 있으니 그냥 나로서는 최선을 다했으니 됐다 하고 툭 털어버리세요.
    이제 골똘히 나를 위한 시간, 나를 위한 돈.. 이거에 매진하세요. 누구도 위하지말고 나만을 위하며 사세요.
    그러다보면 다시 따스한 내자리에 앉아있게 될겁니다.
    다 견디어 내세요 자식들 키워 여기까지 왔는데요..

  • 31. 얼마나
    '26.6.4 1:40 AM (172.114.xxx.98)

    좋아요!. 날 필요로하는 인간들이 없다는게.
    조물주께서 여성에게 폐경기를 주신 거는
    그 이후에 오롯이 좀 즐기라는 뜻 아닐까요?

  • 32. *..*
    '26.6.4 5:30 AM (138.75.xxx.97)

    왜 누구의 필요로 내가 존재해야하죠?
    왜 누군가를 위해 나의 쓰임이 행복의 척도가 되야하나요?
    내가 나를 위해 나를 쓸때, 내가 나를 위해 존재할때
    비로소 나는 행복해질 수 있는 겁니다.

  • 33. 상처주는
    '26.6.4 5:49 AM (112.217.xxx.226)

    자식이라도 있으면 좋겠어유

  • 34. 알리자린
    '26.6.4 6:39 AM (211.234.xxx.221)

    125.248님 글 너무 좋네요.
    늘 그 생각으로 살고 있는데도
    이렇게 딱! 명확하게 정리된 그를 보니
    또 다시 마음을 다잡게 되고...
    과거와 미래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없겠지만
    거기에 너무 함몰되지 않는
    지금의 삶!

  • 35. 원래
    '26.6.4 6:51 AM (182.211.xxx.204)

    애들이 크면 부모 필요 없어요. 어릴 때나 필요하지.
    저도 부모님 돌아가셔도 타격이 안클거 같아요.
    나이들면 어디서나 필요없어지죠.
    그게 자연의 순리예요. 그냥 내 명대로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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