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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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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이대글 보니 자녀분 학교 좋은데 보내신 분들 너무 부러워요

아어올용 조회수 : 2,928
작성일 : 2026-05-31 21:42:09

저도 공부 못하고

남편도 공부못하고

어찌 둘다 공부엔 흥미가 없었나봐요

 

그래서 만났겠죠ㅠㅠ

 

암튼 공부 그런거 빼고는 어찌 잘 풀려서 그래도 도움받은거 없이 지방이지만 부족하지는 않게 살고 있습니다

당연히 2명 아들 딸에게도 아낌없이 투자를 했어요

환경탓 부모탓 안하게끔 열심히 써포트 했습니다 

제가 직장도 안다니고 남편이 잘 벌어다 준 덕분에 그럴수 잇었죠

 

하지만...

 

결과는 

수도권분들은 이름도 들어보지도 못한 4년제 대학교ㅠㅠ 

더군다나 등록금은 또 이런 사립대가 비싸죠

지방국립대라도 갔다면 그래도 말이나 할 수 있었을겁니다 

지금은 맨날 듣는소리가

어디에 있는 대학교야?

거기까지 왜? 무슨이유가잇어?

 

알고서 물어보는건지 긁을려고 물어보는건지..ㅠㅠ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을 다니면서 이대도 보고

연세대 교정을 봤는데

정말 비교되더군요

당연히 머리좋고 전국에서 공부잘한애들만 가는 학교긴하지만

저희자녀들은 어찌 둘다 공부를 못해서

돈이란 돈은 다까먹고

친척들이나 지인들 모임에서도 항상 겉으론 당당한척은 햇지만 속으론 자격지심이 얼마나 심했던지...

 

여기 글에도 어쩌다 올라오지만 

부모 멍청해도 자식들은 똑똑한경우가 있고

부모 교수 의사 자식들도 미련한경우가 있다고 하지만

 

저희는 예외는 없고 부모 머리를 그대로 닮아서 유전됐나봅니다,..

저도 인정하고 싶지 않았어요

부모 미련해도 꼭 자식 미련하란법은 없다

내가 최고의환경 최고의 써포트를 해주겠다 

라고햇지만 

결과는 이렇네요 ㅠㅠ

 

이화여대

연세대

정말 교정만 봐도 좋더군요

 

IP : 1.211.xxx.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5.31 9:48 PM (110.70.xxx.47) - 삭제된댓글

    남편 서울대 저 연세대 나왔는데
    아이 전문대 다닙니다. 공부 싫대요.

  • 2.
    '26.5.31 9:50 PM (110.70.xxx.47) - 삭제된댓글

    남편 서울대 저 연세대 학부 석사 나왔는데
    아이 전문대 다닙니다. 공부 싫대요.
    시어머니 시누이 옛날부터 책만 들면 잠이 쏟아진다고...음...
    시아버시지 한양대 졸 하숙집 딸과 결혼

  • 3.
    '26.5.31 9:52 PM (110.70.xxx.47) - 삭제된댓글

    남편 서울대 저 연세대 학부 석사 나왔는데
    아이 전문대 다닙니다. 공부 싫대요.
    시어머니 시누이 옛날부터 책만 들면 잠이 쏟아진다고...음...
    시아버시지 한양대 졸인데 중졸 하숙집 딸과 결혼
    친정 부모님 서강대 커플

  • 4.
    '26.5.31 9:55 PM (110.70.xxx.47) - 삭제된댓글

    남편 서울대 저 연세대 학부 석사 나왔는데
    아이 전문대 다닙니다. 공부 싫대요.
    시어머니 시누이 옛날부터 책만 들면 잠이 쏟아진다고...음...
    시아버시지 한양대 졸인데 중졸 하숙집 딸과 결혼
    친정 부모님 서강대 커플
    저를 보고 위안하시길...

  • 5. 이게
    '26.5.31 10:07 PM (211.176.xxx.107)

    10년전만 해도 공감백배인데요
    요즘은 진짜 학벌 보다는 자산이예요
    서울 집값이 넘 비싸서요
    그럼 학벌이 있어야지 취직도 그래서 자산도 가능하냐고
    하겠지만 ㅠ 부를 취득하는 다양한?방법이 많아요
    미국주식,하이닉스가 이렇게 될지 누가 알았겠어요
    특히 연세대는 스카이지만 이대는 중경외시급입니다(물론
    중경외시급도 너무 대단한건 인정합니다)

  • 6. 영통
    '26.5.31 10:45 PM (211.241.xxx.201)

    자식 대학 졸업 때까지 키우고 나서
    현실적으로 느낀 것은

    자식은 나의 몸에게서 태어난 타인...
    자식 좋은 대학 들어간 것은 그냥 자식 인생.

    안 좋은 대학가서 인생 안 풀려 부모에게 기대게 되는 것은 싫으나
    자식 좋은 대학 가서 잘 된다고 해도 그냥 자식이란 타인의 인생입니다.

    뭐 그렇게까지 좋은 대학 간 자식 그리 부럽고 할 게 아닐 수도 있다는 것

  • 7. 요즘은
    '26.5.31 10:48 PM (182.212.xxx.17) - 삭제된댓글

    이대메디컬 빼고는 건동홍보다 선호도 떨어져요
    2등급후반대도 가던데..
    근데 위치가 신촌에 연대와 붙어 있고 전통 있고 학교 이쁜건 인정

  • 8. 공감
    '26.5.31 10:59 PM (125.185.xxx.136) - 삭제된댓글

    저도 이대 캠퍼스 가 보고 깜짝 놀랐어요
    솔직히 연대는 실망했고요
    이대는 반대
    뭔가 이대 다니는 학생들은 다 멋진 신(?)여성일 것 같은 느낌?
    원글님이 무슨 뜻으로 하시는 말씀인지 충분히 이해갑니다
    저도 다시 태어나면 이대생 한번 해 보고 싶어요

  • 9. 공감
    '26.5.31 11:04 PM (115.41.xxx.18)

    영통님 말씀 공감..

    저도 아이 인생과 제 인생을
    동일시 해가며 키워 왔는데
    점점 드는 생각이
    내가 아무리 아이의 인생을 안타까워해도
    아이는 자기만의 인생을 결국 살아가는 것 같아요.

    여러 가지로 자식을 바라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드시겠지만 그냥 아이 모습을 지켜보며 그때그때 응원해 주세요.

    입시를 치르며 아이랑 그렇게 많이 힘들었었는데
    요새 드는 생각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 더 아이와 좋은 관계 그리고 격려와 칭찬이 필요했었다는 생각이에요.

  • 10.
    '26.6.1 1:08 AM (117.111.xxx.167)

    윗분 말씀들처럼 나랑 자녀,,즉 우리 가족끼리
    격려해주고 힘이되고 행복하게 사는 게 가장
    중요한 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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