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 모임

..... 조회수 : 1,927
작성일 : 2026-05-31 17:52:06

한동네에서 알게된 10년이 훌쩍 넘은 모임

원래는 더 많은 사람이 모임하다가

여러일들 겪으며 거르고 걸러진 멤버들로

아주아주 친해요.(각집 남편들도 이모임 응원해주는 분위기)

다같이 한동네에 살땐 이런 문제가 없었는데 

각자 먼 지역으로 뿔뿔히 흩어지게됐는데(서울,경기2,세종)

다들 부지런하고 열정적이여서 일년에 4~5번은 만나서

1~2일정도 여행을 다녀요.(흩어진지 6년이 넘음)

그만큼 서로서로 만나면 좋은 사람들이라 

모임이 잘 유지되는중....

당일치기도 몇번 해봤는데

모임 시간이 넘 짧으니

어느순간 1박2일로 바뀌게 됐어요.

제가 당일치기는 괜찮은데

원래도 1박2일의 여행을 안 좋아하는데

갱년기에 방광염도 달고 살고 등등...

항상 같이 가자고 하니 거절도 한두번이지 

나는 여행을 안좋아해서 나빼고 다녀오라고 하지만

나만 아니면 아무 문제가 없겠군 싶어요.

하지만 멤버 구성원들이 다 좋은 친구들이라

이모임에서 빠지고 싶진 않고 

친구들도 빈말이래도 나만 빼놓긴 그래서인지

항상 같이 하자고 하는데 솔직히 부담스러워요.

만나면 분명 재미있긴 하는데

전 여행을 좋아하지않고 집순이 성향이라 ㅠㅠ

오늘도 여행 마무리하면서 담 가을 여행때는 꼭 같이 하자고 하네요.

이런 경우 이모임을 유지하고픈건 제 욕심일까요?

친구들이 뭐라 그러거나 말거나

내가 가고 싶을때만 가고 그래도 될까요?

따로 모임 회비는 없고 매번 참여한 사람들끼리 칼같이 정산해요.

친구들한테 솔직히 얘기했는데도

다들 E성향이라 그런지 매번 왜 못가는지 꼭 물어봐요.

특별한 이유없이 안가는 제가 이해가 안가나봐요.

1년에 5번 모임에 저는 2~3번 정도 함께하는것도

사실 버겁지만 여행은 거기까지인듯해서요.

매번  함께 여행하기가 부담스러워 그렇지 

막상 만나면 저도 넘 잼나고 좋긴해요.

 

 

 

 

 

 

IP : 211.201.xxx.7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
    '26.5.31 5:55 PM (182.227.xxx.181) - 삭제된댓글

    그렇게 오랜 친구들이면
    하루쯤 같이보내는건 어떨까요
    세상모든일이 다 내뜻대로 할수만은 없잖아요
    무슨일 추진할때 호응이 있어야 할맛나지
    니들끼리가 하면 김빠져요

  • 2. ...
    '26.5.31 5:57 PM (39.7.xxx.99)

    와 서로 웬만큼 마음 맞지않으면 유지 안 될 텐데 다들 의욕적이네요. 저도 윗님댓에 동의해요. 같이 으싸으쌰해야지 들락거리는 건 별로같아요.

  • 3. 근데
    '26.5.31 6:03 PM (1.236.xxx.114)

    다 흩어져살며 여행으로 친목이 유지되는 모임이잖아요
    계속 빠지다보면 자연스레
    원글님은 소원해지겠죠

  • 4. ㅅㅅ
    '26.5.31 6:04 PM (61.43.xxx.178)

    이래서 성향이 다르면 모임이 힘들더라구요
    저도 모임 사람들은 좋은데 다들 E고 술도 자주 마셔서
    제가 참석 안하게 되니 관계가 멀어지긴 하더라구요
    저렇게 열정적인 E들은
    원하는 사람만 참석. 이런걸 불편해 하더라구요
    같이 해야지~이런 마인드 ㅎㅎ

  • 5. ..
    '26.5.31 6:06 PM (211.208.xxx.199)

    직설적으로 말해 님같은 사람이 있으면 맥빠져요.
    모임도 놓기 싫고 같이 여행은 가기싫고..
    욕심이 과해요.

  • 6. ......
    '26.5.31 6:09 PM (211.201.xxx.73)

    그니깐요 ㅜㅜ

  • 7. 모임유지비용
    '26.5.31 6:15 PM (122.32.xxx.24)

    1박2일 여행에 참여하는겁니다
    안가면 소원해지죠
    원하는대로만은 할 수 없어요

  • 8. ....
    '26.5.31 6:37 PM (106.101.xxx.81) - 삭제된댓글

    서울 경기 세종 각자 멀리사는 4명이
    하루 만나고 헤어지는거 자체가 부담될수 있는데
    1박 2일 여행이면 좋다고 3명이 의견일치인가보네요. 그렇게들 좋아하는 멤버들이라니.

    1년에 5번 만나는데 2~3번 여행이라면서 이유도 없이 빠지고 싶어하는건 좀...
    같은 모임 구성원 입장에서는 그래 너는 빠지고 이번엔 우리끼리 갈게 하기 쉽지도 않고
    솔직히 맞추기 힘들어요.
    그거 말 잘 안떨어지거든요.
    저희도 경험해봐서 알아요.
    원치않게 따시키는거 같고, 우리끼리 그럼 갈게~ 하고 딱 끊어 얘기하기도 쉽지 않고
    솔직히 왠만하면 다른 사람들 의견에 따르는 사람으로서는
    특별한 이유도 없이 싫다는 사람 굉장히 자기고집이 세게 느껴지고.
    우리끼리만 다녀오면 또 우리끼리 경험한 시간과 공간이 넓어지니 대화 주제나 공유하는 기억이 더 다양해지고 하는데
    혼자 빠진 멤버는 따라가기 힘들고 나중엔 동떨어진 느낌도 나고... 그러다가 점점 더 멀어지고 그럽니다.

    나는 모임은 하고 여행은 안할래
    이렇게 말씀하시기 쉬우세요?
    듣는 사람들은, 그래 그럼 너는 빼고 우리끼리 갈게
    이렇게 말하기 어렵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4299 시사타파 김용남 누나와의 통화 내용 6 .. 2026/06/01 2,262
1814298 나는 자살하지 않는다 김용남아웃 14 김용남아웃 2026/06/01 4,334
1814297 6월시작입니다. 스타벅스 환불 18 2026/06/01 2,517
1814296 4인실 코골이 아휴 10 참자 2026/06/01 2,353
1814295 스벅 환불 계좌 인증되시나요? 7 , 2026/06/01 1,089
1814294 남편의 마지막 출근.. .. 2026/06/01 3,004
1814293 etf 모으기신청 했는데요 13 Kunny 2026/06/01 3,689
1814292 축구 우승 파리 황당하네요 진짜  5 .... 2026/05/31 2,811
1814291 화장하는데 얼마나 걸리세요? 22 달팽이 2026/05/31 2,606
1814290 중환자실 병원비가 1,500만원이라 하는데 ㅠㅠ 21 lifeis.. 2026/05/31 6,417
1814289 고양이 좋아하세요, 혹시? 8 냐옹 2026/05/31 1,793
1814288 신장식 의원의 조국 후보 지지연설 시원시원하네요 22 쇼츠 2026/05/31 1,606
1814287 외국인이 경험하는 한국인의 '네' 8 ㅇㅇㅇ 2026/05/31 3,721
1814286 국힘·무소속 출신 경남도의원들, '김경수 지지' 선언…".. 8 !!! 2026/05/31 1,182
1814285 UN 파산위기, 건물 에스컬레이터 전원도 껐대요 2 ........ 2026/05/31 2,890
1814284 파일럿 캐리어 위로 열리는 캐리어 어떤가요? 3 ㅇㅇㅇ 2026/05/31 1,029
1814283 아이 야식 문제로 대판하고 집나옴 26 이혼할판 2026/05/31 5,766
1814282 남편의 여친?집에가서 다 말하고 왔습니다 88 . 2026/05/31 22,578
1814281 민주주의는 원래 시끄러운법 2026/05/31 493
1814280 3시에 일어나서 공항 가야하는데 2 .... 2026/05/31 1,737
1814279 하정우 부인이 연상같네요 16 ... 2026/05/31 4,719
1814278 집수리 인테리어 2026/05/31 648
1814277 김용남은 사퇴하라! 36 2026/05/31 1,865
1814276 녹내장 초기.. 좋은 영양제 추천 좀요 4 ... 2026/05/31 1,928
1814275 두피에 뾰루지도 많이 나고 손으로 터뜨리면 짓물나고 그러는 두피.. 15 잘될꺼 2026/05/31 2,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