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상황 좀 봐주세요 제가 잘못한거면 고치겠어요

보살 조회수 : 3,092
작성일 : 2026-05-31 16:58:12

성인아이랑 셋이 차를 타고가다가 아이가 화장실에 급해서 양평역에 내려주고 100여미터 앞에 있는 어느시설의 잠긴문 앞 작은공터에 비상등 켜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아이가 일보고 역계단 내려왔다고 전화를 걸어와서,차 가는 방향으로 쭉 오면 기다리고 있어,하니 아이가 알았어 하며 걷기시작했는데

운전대 잡고있던 남편이 "걷는 방향으로 쭉 오라고 해야지 빨리 얘기해"하고 목청이 올라가는 거예요.

아니 차오는방향이 더 정확한거같고 애가 지금 오고 있는데 뭐가 문젠지..하니,오른쪽 사이드미러로 아이가 오고 있는 게 보이는데 혹시 건너편 차가는 쪽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으니 빨리 자기가 말한대로 하라고 인상까지 쓰며 반복하니 전화저쪽에서 아이가 "차 보고 가고있어"하며 다가오는 게 사이드미러로 계속 보이고

통화를 종료한다음 왜 그렇게 화를 내냐고 하니 됐대요 같은말 여러번 하고싶지않다고.

무사고 운전 10여년 성인자식 화장실 내려주고 기다렸다 태우고 떠나는데 대체 화날 포인트가 어디 있길래 그걸 찾는지 재주도 좋아요..ㅜㅜ

IP : 211.234.xxx.1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5.31 5:00 PM (118.37.xxx.223)

    남편이 지 말만 맞다고 하는 스타일

  • 2. ...
    '26.5.31 5:06 PM (122.38.xxx.150)

    폰에 단축 버튼 설정 기능 있어요.
    설정해야하는거구요.
    갤럭시 경우 전원버튼 두번 누르면 바로 녹음되게 해놨어요.
    지금 처럼 이동중이실때나 휴대폰 들고 계실때 곧바로 녹음해놔보세요.
    당신이 어떻게 말하는지 들어보라고
    가족한테 이래도 되는건지 남들한테도 이렇게 말하고 사는지 들어보라고
    함부로하게 그냥 방치하지마세요.
    엎어버려!

  • 3. llll
    '26.5.31 5:17 PM (61.101.xxx.19)

    걷는 방향으로 쭉 오라고 해야지..이게 더 이상하지않나요?아들이 걷는방향이 어딘지 모르잖아요 차에서 내려줬으니 원글님 말씀하신 차가는 방향이 알아듣기쉬운데..그런걸로 큰소리내는 남편분 이상해요

  • 4. ......
    '26.5.31 5:26 PM (211.201.xxx.73)

    원글님 말이 더 정확한건 맞아요.
    남편분은 자기 생각으로만 말하는 스타일이고
    거기다 급하니 목소리가 본인도 모르게 커졌던게 아닐까 싶어요.
    이런 사람은 결과적으로만 해결되면
    그과정에서의 자기모습은 어땠는지 중요하지도 않고
    다시 설명하기도 귀찮고 중요한 일이 아니라 생각해서 그냥 됐다고 하고 마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원글님이 고칠 일은 아니고,
    나중에 남편에개 차분하게 설명해줘야해요
    아마도 생활하면서 비슷한 경우가 종종 있었을듯요.
    저런 성향의 사람이 있더라구요.

  • 5. 제가
    '26.5.31 5:28 PM (211.234.xxx.104)

    늘 말을 못알아듣게 한대요
    본인이 듣는 귀 좁고 어두워진 생각은 1도 안해요.

  • 6. ..
    '26.5.31 6:17 PM (211.234.xxx.187) - 삭제된댓글

    아이가 서 있는 쪽 도로의 차가가는 방향
    내려주고 차가 좀 더 진행해서 기다리고 있다
    원글님 표현이 완벽한데 남편은 왜..
    더구나 애가 잘 오고 있는 것도 체크했는데

    걷는 방향이라는 말이 웃겨요
    보도에 걷는 방향이 어딨어요
    화장실을 등지고 서서 오른쪽 방향으로 쭉 걸어와
    이렇게 말하지 않나요
    남편은 밖에서도 저렇게 굴면 진상 소리 꽤 들으실텐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3688 고양이가 하루종일 칭얼거려요 7 동글이 2026/06/04 2,137
1813687 다음 대선이 두렵네요. 25 ㅇㅇ 2026/06/04 4,069
1813686 11시 정준희의 논 ㅡ 정한용이 말하는 민주주의 2 같이봅시다 .. 2026/06/04 1,607
1813685 혁명적 사건 글로벌ai허브 유치 3 .. 2026/06/04 1,514
1813684 이번에는 2 ... 2026/06/04 1,381
1813683 서울 그나마 다행인건 .. 7 2026/06/04 3,581
1813682 당을 보지않고 지역일꾼을 뽑았습니다 6 2026/06/04 1,860
1813681 중노년 은퇴자들에겐 주가 오르는거보다 물가가 중요해요 6 ㅇㅇ 2026/06/04 2,423
1813680 한동훈은 다시 국힘당 들어가나요? 22 .. 2026/06/04 3,695
1813679 “지하에 17만 년 쓸 연료 묻혔다”... 천연 ‘지질학적 수소.. 2 대박 2026/06/04 2,940
1813678 선거는 인물보다 전략과 분위기 2 . . 2026/06/04 1,661
1813677 선거가 끝나면 극우랑 일베가 이루말할 수 없이 혐오가 생기네요... 2 .. 2026/06/04 1,715
1813676 대통 의중은 합당이었어요 9 ㄱㄴ 2026/06/04 1,985
1813675 선관위는 조사해야합니다 7 111 2026/06/04 1,950
1813674 대체 정원오가 뭘 잘못했냐? 18 bghrt 2026/06/04 4,215
1813673 조국하나 막자고. 37 .... 2026/06/04 4,584
1813672 누구만나고오면 항상후회ㅜㅜ 7 ㅜㅜ 2026/06/04 3,188
1813671 전재수 부산 시장 당선소감 때 얼굴빛이 사색이에요. 11 부산 2026/06/04 5,633
1813670 홧김에 적금 해지하고 삼전 사버렸어요 10 2026/06/04 4,194
1813669 오세훈을 뽑다니 9 .. 2026/06/04 2,600
1813668 선거도끝났고주식도 4 선거 2026/06/04 2,541
1813667 계엄 지지하는 내란당지지자들은 북한독재도 좋아해야 하는거 아닌가.. 19 .. 2026/06/04 1,625
1813666 빵집에서 프랑스산 밀 4 2026/06/04 2,465
1813665 레버리지 상품 궁금한게 있어요. 2 주식 2026/06/04 1,682
1813664 파김치 좋아하는데..비싸서요. 직접 담궈먹는게 가성비 좋을까요?.. 24 파김치 2026/06/04 2,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