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상황 좀 봐주세요 제가 잘못한거면 고치겠어요

보살 조회수 : 3,098
작성일 : 2026-05-31 16:58:12

성인아이랑 셋이 차를 타고가다가 아이가 화장실에 급해서 양평역에 내려주고 100여미터 앞에 있는 어느시설의 잠긴문 앞 작은공터에 비상등 켜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아이가 일보고 역계단 내려왔다고 전화를 걸어와서,차 가는 방향으로 쭉 오면 기다리고 있어,하니 아이가 알았어 하며 걷기시작했는데

운전대 잡고있던 남편이 "걷는 방향으로 쭉 오라고 해야지 빨리 얘기해"하고 목청이 올라가는 거예요.

아니 차오는방향이 더 정확한거같고 애가 지금 오고 있는데 뭐가 문젠지..하니,오른쪽 사이드미러로 아이가 오고 있는 게 보이는데 혹시 건너편 차가는 쪽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으니 빨리 자기가 말한대로 하라고 인상까지 쓰며 반복하니 전화저쪽에서 아이가 "차 보고 가고있어"하며 다가오는 게 사이드미러로 계속 보이고

통화를 종료한다음 왜 그렇게 화를 내냐고 하니 됐대요 같은말 여러번 하고싶지않다고.

무사고 운전 10여년 성인자식 화장실 내려주고 기다렸다 태우고 떠나는데 대체 화날 포인트가 어디 있길래 그걸 찾는지 재주도 좋아요..ㅜㅜ

IP : 211.234.xxx.1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5.31 5:00 PM (118.37.xxx.223)

    남편이 지 말만 맞다고 하는 스타일

  • 2. ...
    '26.5.31 5:06 PM (122.38.xxx.150)

    폰에 단축 버튼 설정 기능 있어요.
    설정해야하는거구요.
    갤럭시 경우 전원버튼 두번 누르면 바로 녹음되게 해놨어요.
    지금 처럼 이동중이실때나 휴대폰 들고 계실때 곧바로 녹음해놔보세요.
    당신이 어떻게 말하는지 들어보라고
    가족한테 이래도 되는건지 남들한테도 이렇게 말하고 사는지 들어보라고
    함부로하게 그냥 방치하지마세요.
    엎어버려!

  • 3. llll
    '26.5.31 5:17 PM (61.101.xxx.19)

    걷는 방향으로 쭉 오라고 해야지..이게 더 이상하지않나요?아들이 걷는방향이 어딘지 모르잖아요 차에서 내려줬으니 원글님 말씀하신 차가는 방향이 알아듣기쉬운데..그런걸로 큰소리내는 남편분 이상해요

  • 4. ......
    '26.5.31 5:26 PM (211.201.xxx.73)

    원글님 말이 더 정확한건 맞아요.
    남편분은 자기 생각으로만 말하는 스타일이고
    거기다 급하니 목소리가 본인도 모르게 커졌던게 아닐까 싶어요.
    이런 사람은 결과적으로만 해결되면
    그과정에서의 자기모습은 어땠는지 중요하지도 않고
    다시 설명하기도 귀찮고 중요한 일이 아니라 생각해서 그냥 됐다고 하고 마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원글님이 고칠 일은 아니고,
    나중에 남편에개 차분하게 설명해줘야해요
    아마도 생활하면서 비슷한 경우가 종종 있었을듯요.
    저런 성향의 사람이 있더라구요.

  • 5. 제가
    '26.5.31 5:28 PM (211.234.xxx.104)

    늘 말을 못알아듣게 한대요
    본인이 듣는 귀 좁고 어두워진 생각은 1도 안해요.

  • 6. ..
    '26.5.31 6:17 PM (211.234.xxx.187) - 삭제된댓글

    아이가 서 있는 쪽 도로의 차가가는 방향
    내려주고 차가 좀 더 진행해서 기다리고 있다
    원글님 표현이 완벽한데 남편은 왜..
    더구나 애가 잘 오고 있는 것도 체크했는데

    걷는 방향이라는 말이 웃겨요
    보도에 걷는 방향이 어딨어요
    화장실을 등지고 서서 오른쪽 방향으로 쭉 걸어와
    이렇게 말하지 않나요
    남편은 밖에서도 저렇게 굴면 진상 소리 꽤 들으실텐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3057 1년지난 카누 먹어도되나요? 8 . . 2026/07/06 1,681
1823056 일베 용어 논란에 대해 7 ㄹㅎ 2026/07/06 895
1823055 재활용 쓰레기장에서 중고책 찾기 5 재활용 책 2026/07/06 1,411
1823054 한동훈 - 내일 시행되는 77법은 위헌, 시행말고 재개정해야 26 ㅇㅇ 2026/07/06 1,464
1823053 원래 목표대로 10% 수익났을 때 나왔어야ᆢ 1 123123.. 2026/07/06 2,341
1823052 임플란트 가격 얼마정도인가요? 12 Jjj 2026/07/06 1,974
1823051 사과하면 다 용서되나요? 19 ㅇㅇ 2026/07/06 2,265
1823050 서울대병원 근처 맛집 34 wakin 2026/07/06 1,757
1823049 모임들 단체여행에 대한 소회 17 지나다 2026/07/06 2,711
1823048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가 5.4가 넘네요 ㅠㅠ 4 주담대 2026/07/06 2,349
1823047 박찬대도 일베인가요? 22 ... 2026/07/06 2,444
1823046 중등수학 에이급과 일품은 수준차이가 많이 날까요? 2 Cc 2026/07/06 666
1823045 뚜레쥬르 50% 받으세요 10 분홍 2026/07/06 4,914
1823044 남녀 혼성 여행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8 으흠 2026/07/06 1,988
1823043 감탄하는 능력이 부족한사람 7 ... 2026/07/06 1,701
1823042 안양 비산동에서 가기 편한 진료잘하는 치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 ... 2026/07/06 519
1823041 아르마니 화운데이션 강추예요 22 ........ 2026/07/06 4,028
1823040 와우 통바지 너무 편해요 11 2026/07/06 3,571
1823039 가슴골에 땀띠가 너무 심해요 ㅜㅜ 3 고민녀 2026/07/06 1,548
1823038 금성침대 ,에이스 ,시몬스 중에 18 침대사려고 .. 2026/07/06 2,705
1823037 50대 뚱보 아줌마 6 고민녀 2026/07/06 3,641
1823036 이병태" 사퇴할 이유 없어" ..자진사퇴 관.. 14 2026/07/06 2,217
1823035 상하이가보니 1 .... 2026/07/06 3,058
1823034 다림질 엄청 힘드네요 3 에휴 2026/07/06 1,369
1823033 마운자로의 위력 6 2026/07/06 3,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