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정서적 교감이 전혀 없는 남편

OO 조회수 : 4,530
작성일 : 2026-05-31 16:26:35

남편은 공대 출신 엔지니어에요

주말 중 하루는 일하러 가고 결혼생활 16년차

 

통제형, 하지만 성실해서 가족들 굶기지는 않고 가족이 중심이라 집과 회사가 전부인 사람

 

맞벌이인데 저는 성취지향적이고 회사에서 승진도 하고 싶고 대학원도 가서 경력개발도 하고 싶고 한데 남편은 지지를 안해줘요. 가정에 소홀할까 불안해하죠.

 

저는 남편과 이런저런 인생에 대한 깊은 이야기도 하고 싶은데 이런 이야기는 잘 안 되요 티키타카가 안되고 남편의 생각, 방식을 따라야 하구요. 안그럼 싸움나요

 

남편과 정서적으로 교감이 없고 제가 주말에 애들 봐주면 그걸로 고마워하는데..이 사람은 저랑 왜 사는 걸까요.

 

껍데기만 갖고 사는 거 같아요 우리 둘다

IP : 211.234.xxx.5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5.31 4:27 PM (118.37.xxx.223)

    제목만 봤을때도 혹시 공대아닐까 싶었는데 역시...ㅠ ㅠ

  • 2. ..
    '26.5.31 4:29 PM (223.38.xxx.62)

    도파민 좀 터질 때 맞춰서 결혼하고
    사람의 본질을 못 본 자기 선택이죠

  • 3. 공돌이 남편
    '26.5.31 4:30 PM (211.234.xxx.149)

    제가 아프다면 웃어요
    평균적으로 아플 나이가 아니래요 ㅠㅠㅠㅠㅠ
    전 당신이 아프면 걱정을 하는데
    당신은 왜그러냐니까
    아직 안죽는대요 ㅋ

  • 4.
    '26.5.31 4:31 PM (211.218.xxx.115)

    기본적으로 주6일 일하는 사람이면 얼마나 평소에 피곤할까요
    남편분 하루만 쉬는거 대단한듯해요

    원글님 맞벌이로 노동강도나 퇴근시간은 빠르신건지 궁금하네요
    맞벌이면 왠만하면 돈으로 해결하시고 본인원하는거 있으면 선포라고 강하게 나가보세요

  • 5.
    '26.5.31 4:35 PM (211.235.xxx.9)

    기대를 안하면 세상 평화

  • 6. ....
    '26.5.31 4:36 PM (61.255.xxx.179)

    글쎄요 저희남편도 공대 박사이고 과학자인데
    님 남편처럼 그렇지는 않은데요?
    님이 자기개발 위해 공부든 뭐든 그냥 밀고 나가시면 안되는건가요?

  • 7. ,,,
    '26.5.31 4:41 PM (70.106.xxx.210)

    애들이 많이 어린가요? 남편의 지지가 왜 필요한가요?
    주말 육아 돌봄을 받으시고 현실적으로 해결책을 찾으세요.

  • 8. 원글
    '26.5.31 4:45 PM (211.234.xxx.52)

    남편이 통제형이라 본인 하라는 대로 안하면 싸움이 나고 불화가 생겨요..둘째가 10살인데 직장 병행하며 대학원 가서 공부하고 싶은데 그럼 그만큼 자기가 힘들어 지니 싫어하네요

  • 9. 챌시
    '26.5.31 4:48 PM (58.78.xxx.2) - 삭제된댓글

    공감 능력, 이건 안하는게 아니고 못하는거라 이해하시고요.
    긍정적이고, 밝은 부분을 보시고, 내려놓으시길… 생각보다 여자도 그런사람 많아요. 전 친정엄마, 남편, 둘다 그래요. 이런사람들은 융통성도 없어서, 불안감도 높아서, 다소 통제적이기도 하죠. 그래서 이기적인 나르시스트인가? 라는 오해도 받아요. 하지만, 기본 자기 가정 지키고 소중하게 생각하고, 책임감도.높고, 이런 부분에 점수를 주시고, 끌어안아야 해요. 대신 원글님이 하고싶은 일은 꼭 하세요. 무서워마시고, 말로하지마시고, 편지나 이메일, 전 제가 원하는걸 얻으려고 엑셀 화일을 만들어서, 준적도 있어요. 이런게 눈에보이고, 본질적인 설명이가능한게 먹혀요. 예를들면, 현재 자산상테에 기반해서, 내가 몇년후 승진하면 받게.되는 연봉, 현상태로퇴직할때 받게되는 퇴직금등 이런걸 구체적으로 수치화해서 비교해서 화일로 만들어주세요. 효과 있을거에요.

  • 10. 저도비슷
    '26.5.31 4:49 PM (58.78.xxx.2)

    공감 능력, 이건 안하는게 아니고 못하는거라 이해하시고요.
    긍정적이고, 밝은 부분을 보시고, 내려놓으시길… 생각보다 여자도 그런사람 많아요. 전 친정엄마, 남편, 둘다 그래요. 이런사람들은 융통성도 없어서, 불안감도 높아서, 다소 통제적이기도 하죠. 그래서 이기적인 나르시스트인가? 라는 오해도 받아요. 하지만, 기본 자기 가정 지키고 소중하게 생각하고, 책임감도.높고, 이런 부분에 점수를 주시고, 끌어안아야 해요. 대신 원글님이 하고싶은 일은 꼭 하세요. 무서워마시고, 말로하지마시고, 편지나 이메일, 전 제가 원하는걸 얻으려고 엑셀 화일을 만들어서, 준적도 있어요. 이런게 눈에보이고, 본질적인 설명이가능한게 먹혀요. 예를들면, 현재 자산상테에 기반해서, 내가 몇년후 승진하면 받게.되는 연봉, 현상태로퇴직할때 받게되는 퇴직금등 이런걸 구체적으로 수치화해서 비교해서 화일로 만들어주세요. 효과 있을거에요

  • 11. 원글
    '26.5.31 4:53 PM (211.234.xxx.52)

    58.78 저도 비슷님 감사합니다. 자기 통제가 안되면 불안한가봐요. 말씀대로 제가 뭘 하겠다 하면 수치화된 근거자료가 있어야 할 것 같아요

    대학원을 가서 직무 전환하고 안착해야 연봉도 더 높게 받을 거고 그런걸 자료로 만들어야겠네요 넘 감사합니다

  • 12. 아스퍼거
    '26.5.31 5:22 PM (119.65.xxx.220)

    아스퍼거 남편 카페 가보세요.
    공돌이 치과의사 아스피 남편때문에 다 힘들어서 죽으려고 해요.
    자폐 아스면 교감 불가능이니까 그냥 돈버는 atm이라고 생각하는게 좋아요.

  • 13. 궁금증
    '26.5.31 5:25 PM (115.138.xxx.222)

    근데 궁금한게 능력도 되고 정서교감 잘되는 남자들..거의 없지 않ㅇ나요??
    능력도 없으면거 통제하고 교감안되는 남자들 천지인데
    그래도 능력이라도 되고 가정에 충실하면 괜찮지 않나 해서요

    그리고 연애땐 몰랐나요?

    미혼이라 궁금해서요

  • 14. ㅇㅇ
    '26.5.31 5:33 PM (61.43.xxx.178)

    문과 남편도 별반 다르지 않아요 ㅡㅡ
    그냥 공대든 문과든 사람마다 다른듯
    그래도 주말에 애들 봐준다고 고마움을 표현 할줄 아네요

  • 15. 왜 사냐고
    '26.5.31 5:57 PM (220.117.xxx.100)

    스스로 물어야 하는 관계를 일도 있고 돈도 있으신 분이 왜 그만 살아야겠다는 생각은 못하시는지요?
    뭐만 하면 이혼하라는게 아니라 본인 스스로 왜 사는지 모를 정도인데 왜 그 관계를 유지하시는거죠?
    뭐라도 이득이 되는게 있으니, 없으면 불편하거나 힘든 부분이 있으니 계속하시는거겠죠
    그것들의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시고 왜 사는지 모를 정도로 결혼의 의미가 없으면 그만 두세요
    소통과 교감은 문과 이과 공대 이런거랑 상관없어요
    궁합, 케미도 있다고 봐요
    달라도 말, 생각이 통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데 또 통하는 사람이라도 막상 생활에선 안맞을 수도 있고요
    나의 생각, 내가 바라는 바, 내가 느꼈던 바를 남편분과 ‘솔직히‘ 나눠본 적은 있으신가요?
    했다고 생각해도 그 사람은 솔직하다고 못 느꼈을 수도 있어요
    원글님 자신도 솔직하게 나눴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솔직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훨씬 높아요
    두분이서 서로를 다 ’까놓으면’ 의외로 쉽게 풀릴 수도 있어요
    의미없는 결혼은 지속할 필요가 없다고 보지만 또 서로 솔직해지기 전에, 서로에 대해 정말 제대로 알지 못한 채로 그만두는 것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 16. 궁금
    '26.5.31 6:12 PM (222.113.xxx.251)

    연애때는 어떠셨어요?
    저는 그게 넘 궁금하더라고오
    보통 연애때 티가 나지 않나요

  • 17. ..
    '26.5.31 8:37 PM (223.38.xxx.84)

    연애 때 그걸 볼 줄 아는 현명한 여자는
    극극소수입니다

    이혼하기엔 애초에 혼자 살 생각은 엄두도 못 내고
    연애 때 부터 맞췄겠죠
    제친구들 서울대 연대 나와 한 명은 전문직 한명은 교사인데 남편 눈치 보고 살아요

  • 18. ,,,,,
    '26.5.31 8:46 PM (110.13.xxx.200)

    주말중 하루는 본인이 일하고 싶어 나가는거 아닌가요?
    주6일 근무는 아닐거잖아요.
    그럼 본인은 본인마음대로 하면서 아내만 통제하려고 하면 안되죠.
    논리적으로 말해보세요. 싸움나도 쟁취할건 해야죠.

  • 19. 무슨
    '26.6.1 1:52 AM (180.71.xxx.214)

    영혼의 솔메이트 같은 부부가 얼마나 될까요 ?
    더 그러고 살아요

    물론 우린 잘 맞는다 하는 부부도 있겠죠
    하지만 님같은 경우 평균같음
    저도 공돌이 남편 깊은대회 나눔 없고
    남편 맨날 일본애니 보면서 간식 먹어요
    아들도 비슷
    그렇다고 영혼의 대화 없다고 왜사냐고 되묻진 않아요
    그냥 그런 사람들인것
    대충 맞출만큼 맞추고 님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눈치는 그만보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4554 저 드디어 네이버 빨강색으로 바뀌었어요 ㅠㅠ 꺼이꺼이 3 dfdfd 2026/06/01 1,175
1814553 Lg이노텍 지금이라도 살까요? 3 .. 2026/06/01 2,200
1814552 살다살다 상한가를 다 맞아보네요! 2 그린 2026/06/01 3,009
1814551 사팔함 왜 안되나요? 15 주린이 2026/06/01 2,512
1814550 네이버 주식 가지고 계신 분들이요 9 ㅇㅇ 2026/06/01 2,378
1814549 직장생활 제2막을 하고있는 느낌이에요 6 쓸쓸하고 쾌.. 2026/06/01 1,880
1814548 친정엄마 증상 좀 봐주세요 18 2026/06/01 3,708
1814547 저 전세금 어제 받아서 통장에 2억 있는데 주식 넣을까 했거든요.. 1 ㅇㅇ 2026/06/01 1,763
1814546 식당에서. 이게 말이 되나요? 8 . . 2026/06/01 2,648
1814545 직장 동료들.. 포모 ㅜㅜ 7 .. 2026/06/01 4,509
1814544 김용남, 어머니 월1000, 아버지 월190 지급? 34 Ghjk 2026/06/01 2,412
1814543 주식 잘하는 언니가 최근 1억치 샀다는데 19 심사숙고 2026/06/01 14,907
1814542 애매한 여권 만료일인데요 6 Fjm 2026/06/01 789
1814541 현대오토에버 다 팔았어요. 4 ... 2026/06/01 2,051
1814540 미국 PDR 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 궁금 2026/06/01 189
1814539 간장행상하며 누나를 소화초보냈나? 17 ㄱㄴ 2026/06/01 1,786
1814538 요새 핸드폰 사면 충전기도 안주나요? 13 핸드폰 2026/06/01 1,766
1814537 5년전 약을 먹어버렸는데 2 2026/06/01 1,366
1814536 오세훈 "청년안심 주택 전세사기 ,다 해결" .. 8 2026/06/01 918
1814535 은퇴 절반정도 간접체험중이에요 5 ... 2026/06/01 1,534
1814534 김용남 때문에 애들 많이 쓰네 16 착각들 2026/06/01 889
1814533 간호사 흡연, 본인은 그 냄새 모를까요? 9 병원 2026/06/01 2,146
1814532 해외거주자가 3개월 내 재입국 할 경우 건보료 문의요 3 ..... 2026/06/01 730
1814531 부산 북구 놀랍네요 품격있다 16 ㅇㅇ 2026/06/01 3,027
1814530 주식 일렉 두가지 다 있는데.. 4 일렉 2026/06/01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