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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카페 이름들

... 조회수 : 1,772
작성일 : 2026-05-30 13:47:24

90년대쯤만 해도 브랜드 커피숍보다 개인 카페들이 훨씬 많았던 것 같아요.
동네마다 하나씩은 꼭 있었고, 이름도 IF, 나오늘, 블랙, Yesterday 이런 식으로 뭔가 감성 있고 친근했죠.

그러다가 2000년대 들어서면서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확 늘어나면서, 그런 개인 카페들이 많이 사라졌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은 또 대형 브랜드 사이에 개인 카페들이 다시 조금씩 보이더라고요.
근데 느낌이 예전이랑은 꽤 다릅니다. 이름부터가 그래요. 요즘 카페 이름 보면 처음 듣는 말도 많고, 어떻게 읽는 건지 헷갈리는 경우도 많죠. 대신 뭔가 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예전처럼 이름 지으면 오히려 촌스럽게 보일 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도 들고요.

여러분은 요즘 카페 이름들 어떠세요? 예전 스타일이 더 좋으신가요, 아니면 요즘 느낌이 더 좋으신가요?

 

IP : 218.55.xxx.1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절
    '26.5.30 2:06 PM (220.80.xxx.104)

    지금 나이에 지금 시각으로 봐서 그렇지요
    그 나이때
    예전 나이때 그 나이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거지요
    시절이 지나갔다
    나는 나이를 먹었고 카페 사장은 젊었다

  • 2. ...
    '26.5.30 2:38 PM (122.32.xxx.204)

    ㅎㅎ 카페 이름하니 생각나는 일이 있는데 "model" 이라는 카페를 제 친구가 했었어요. 그래서 수첩에 모델 *** 이렇게 적어놨더니, 직장동료가 모델친구를 자기 소개시켜달라고 해서 친구가 모델이 아니라고 얘기해도 안 믿어서 같이 모델 카페에 간 적이 있네요.

  • 3. ...
    '26.5.30 2:43 PM (117.111.xxx.111) - 삭제된댓글

    이름도 이름이지만 간판이 너무 작아서 보이지가 않아요
    아는 사람만 알고 오라는건가봐요

  • 4. 개인 까페
    '26.5.30 2:44 PM (221.161.xxx.99)

    소중하죠.
    부디 잘 들 버텨주세요.

    오늘
    씨엘로
    커피엔
    랄라
    .
    .
    .
    요즘엔 주인장 개인 취향대로 이름을 짓는 듯.

  • 5. 점점
    '26.5.30 2:57 PM (175.121.xxx.114)

    요샌 주소이름이
    많아요 장지486 이런식

  • 6. ...
    '26.5.30 3:19 PM (211.234.xxx.131)

    대학시절 학교앞 "몽마르죠" 생각 나네요.

  • 7. ㅇㅇㅇㅇㅇ
    '26.5.30 4:31 PM (175.199.xxx.97)

    간판도 작고
    다 메뉴판 영문
    문여는 시간도 주인나름
    결국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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