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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들은 왜 이렇게 약하고 늦될까요

조회수 : 2,882
작성일 : 2026-05-29 18:58:14

학군지 사는데 

다른 아이들에 비해 마음도 여리고 양보하고 약하고 기죽고 

공부도 잘 못하고 

늘 너무 속상해요 

부모 유전자 닮아서겠지만 

너무 늦되고 엄마가 빠릿빠릿하게 뭐든 시켜야하는데 그걸 못해서 그런거 잘 알고 있고... 근데 저도 방법을 잘 모르겠어요 

늘 마음이 무거워요 

IP : 219.255.xxx.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5.29 7:07 PM (115.143.xxx.192) - 삭제된댓글

    성장중이고 다 안컸는데 어떻게 알아요
    크면 달라진다 믿고 용기도 북돋아줘야죠
    우리애도 늦되고 생일까지 느려 빠르고 똑똑한 아이들에게 한계 느끼곤 했는데
    고등인 지금은 나름 돌파구를 찾으려고하고 열심히 살아요
    학교는 아이가 원해서 낮춰갔어요
    저도 밥만 먹이고 학원만 보냈어요

  • 2. ..
    '26.5.29 7:08 PM (121.141.xxx.118)

    저도 학군지에서 아이 키우면서 애들을 너무 놀리나 싶어요.
    우리애들만 해맑아요.
    저는 나름 설명회도 듣고 공부하는데 정작 아이들에게 적용이 안되요.ㅜㅜ
    선배맘은 학교 잘다니고 학원숙제 꼬박꼬박 해가는걸로 만족하라네요
    그리고 근래 설명회 다니면서 들은말인데 맹모삼천이 성공한 이유는 그집 애가 맹자라서 그렇다고...ㅜㅜ
    이 험한세상 어찌살라고 공격력이 제로에 가깝게 태어났는지 걱정이긴 한데
    크면서 달라질거라고 기도하면서 살아요.
    공부가 전부는 아니지만 그래도 학창시절 중요한 부분인데...좀 시간이 필요한갑다...하면서 하루하루 버팁니다 ㅜㅜ

  • 3.
    '26.5.29 7:09 PM (115.143.xxx.192)

    성장중이고 다 안컸는데 어떻게 알아요
    크면 달라진다 믿고 용기도 북돋아줘야죠
    우리애도 늦되고 생일까지 느려 빠르고 똑똑한 아이들에게 한계 느끼곤 했는데
    고등인 지금은 나름 돌파구를 찾으려고하고 계획도 짜고 노선도 정하고 열심히 살아요
    학교는 아이가 원해서 낮춰갔어요
    저도 밥만 먹이고 학원만 보냈고 아이가 하자는대로 했어요

  • 4. ..
    '26.5.29 7:19 PM (121.165.xxx.221)

    전에 읽은 책에 나온 내용인데요, 벼는 일찍 수확하는 조생종과 늦게 수확하는 만생종이 있데요. 늦게 열매맺지만 열매맺고 결실 얻고 수확한다고요.
    저도 아이가 느려서 참 힘들고 울기도 많이 했었는데 그때마다 우리 아이는 빛나는 만생종이다 하며 다독였어요. 저한테도 아이한테도요. 대학만 보자면 3수해서 좋은 대학(우리집 기준ㅎㅎ) 입학했습니다.

    힘내시고 늦게 맺지만 빛나는 만생종이 될 아이라고 응원해주세요♡

  • 5. ㅇㅇ
    '26.5.29 8:15 PM (175.119.xxx.208)

    최근 드라마 모자무싸에서 변은아가 엄마에게 말하죠
    자기욕심에 안차는 자식을 바라보던 그눈빛을 잊을수가 없다고
    본인의 그런마음 아이들이 다 알아요
    그게 그 약한아이의 그나마 있는 잠재력도 꺽어버릴수 있답니다

  • 6. ...
    '26.5.30 2:07 AM (223.38.xxx.98)

    어머니 그럴 수록 사랑해 주세요. 좀 늦되면 어때요. 내 새끼인데 내가 지켜야죠.

  • 7. .....
    '26.5.30 8:12 AM (112.148.xxx.195)

    저도 학군지에서 약간 포기하면서 키웠어요.엄마들 모임에도 안가고 학원도 최소한만 보내구요.근데 나름 똘똘이로 컸네요. 맘 편히 가지세요.다 자기 갈길 찾아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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