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물어보고 싶다;

6월이네 조회수 : 753
작성일 : 2026-05-29 18:17:53

자식이 징징되면 받아줍니다. 사춘기 지나고, 성인됐다고 미친짓하고 다니는것 보면서도

내 업이다. 지나면 훌쩍 커있겠지. 착한자식으로 돌아오겠지.

하면 내마음을 다독이며, 받아줍니다.

 

부모가 하소연하면 들어줍니다.

아프다는말 하고또하고 하고 또하고 하면, 듣기는 싫어도 

그래 아프니까 아프다 하겟지. 착하게 살자. 이러면서

대화도 되지않고, 또 대화의 대부분을 외울지경이라..

내마음 다독이며, 맞춰주고 받아줍니다.

 

남편의 하소연을 정말정말 듣기가 싫습니다.

회사가 어떻다 저떻다,  그만두고싶다. 집사고 싶다. 주식내린다. 오른다.

힘들다. 힘들다. 힘들다.

아주 지겹고 지겹고 지겹습니다.

시부모한테는 세상 의젓한 자식으로 코스프레하면서

와이프한데 온갖거 다 이야기하고 풀어내는것 들어주기가 정말정말 싫습니다.

내가 지엄마도 아니고, 심지어 내가 나이도 지보다 한참 어린데 

자기가 나를 보호하고 다독여 줘도 모자를판에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회사힘든일 있다고 오늘 술한잔 하자고 카톡 다발로 오는데 모니터 깨부스고 싶습니다.

 

그리고 나는 

82에 와서 지겨운 하소연을 하고 있네요. 

 

퇴근해야 되는데 집에 가기 싫네요.

 

나이가 들면 (50대중반) 남편이 보기 싫어 지나요?

요즘 참 힘이드네요

시어머니가 키우던 아들을 어쩌다 내가 떠맡게 됐나 하는 생각뿐..........

IP : 125.133.xxx.5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5.29 6:57 PM (1.235.xxx.154)

    말로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남편이 그러시면 솔직히 한번 대화해보세요
    그만하라고
    나도 들어주기 힘들다고
    저는 말많은 남자인줄 몰랐는데
    엄청 수다스런 ...그렇더라구요
    저는 조용히 살고싶다했어요
    우는 소리하는 시어머니한테는 나이들어 아픈거 저는 잘 모른다 날 이해해주셔야하는거 아니냐
    나는 네 나이때 아픈적없대요
    무슨소리하시냐 허리아파서 꼼짝도 못해서
    아버님이 석달넘게 밥하시고 수술까지 생각했는데
    그러고보니 그렇네 그랬어요

  • 2. ....
    '26.5.29 7:32 PM (119.203.xxx.180)

    물어보고 싶은 사람 여기도요 ㅠㅠ
    일하다 전화해서 힘든거 죽겠다 징징징
    인간아 내가 니 엄마로 보이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4010 부산북구 시민들과 함께 15 ... 2026/05/30 1,400
1814009 제미나이에 사주 넣어봤더니 저는 부동산 투자를 하라네요? 8 부동산 2026/05/30 3,587
1814008 이번에도 출구조사 하나요? .. 2026/05/30 353
1814007 연애시기를 놓치고 쭉 솔로로 사는사람 본적있으세요? 2 시기 2026/05/30 1,203
1814006 말실수 ㅠ 4 에고 2026/05/30 1,995
1814005 홀시어머니 건보료 19 건보료 2026/05/30 4,431
1814004 위례 집 보러 갔다가…… 73 거지 2026/05/30 14,375
1814003 하정우 “어머니 덕포시장에서 좌판하셨다, 이모가 돌봐주며 삼남매.. 7 ㅅㅅ 2026/05/30 3,099
1814002 비빔면 소스 집에서 만들수 있을까요? 8 ㅇㅇ 2026/05/30 1,212
1814001 토론때 하정우한테 쳐발리던 18 2026/05/30 2,830
1814000 진짜 민주당은 너무해요 30 .... 2026/05/30 3,313
1813999 우황청심환 1 프렌치라벤더.. 2026/05/30 647
1813998 이번 지원금도 금융소득 세대 합산으로 적용했나요? 6 지원금 2026/05/30 1,469
1813997 7월에 금리 인상합니다. 8 금리인상 2026/05/30 4,350
1813996 저희 동넨 아저씨들이 양산을 잘 쓰고 다니네요 9 동네 2026/05/30 2,859
1813995 자랑...전 챗gpt와 남편에게만 해요 12 아이스 2026/05/30 2,926
1813994 20대 따님들 게임 좋아하나요. 2 .. 2026/05/30 688
1813993 나솔31기보고 작년에 조카일이 생각나요 6 2026/05/30 2,596
1813992 故김성민씨는 인기가 별로 없었나요? 9 인어아가씨 2026/05/30 3,778
1813991 멋진 신세계 점점 뻔해지네요 13 점점 2026/05/30 5,310
1813990 지난주 반포 산들해갔는데 주식 18 zte 2026/05/30 5,086
1813989 제지인 큰거 2장 삼전 8에 삿다가 11에 매도한분 계세요 5 아능 2026/05/30 2,919
1813988 서울로 이사가야 하는데...대출, 건대입구 질문 6 . . 2026/05/30 1,428
1813987 지금이 서울 부동산 상승초입기라네요 18 ㅇㅇ 2026/05/30 5,272
1813986 오늘 뭐하시나요? 일정이 없어서 빈둥빈둥 시간아까워요 2 심심 2026/05/30 1,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