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레버리지 펀드와 변동성 디케이

ㅅㅅ 조회수 : 1,084
작성일 : 2026-05-28 17:47:33

1) 왜 레버리지는 매일 리밸런싱을 해야 할까?

 

레버리지 ETF는 투자금의 몇 배에 달하는 포지션을 잡기 위해 대출(총수익스왑 등 파생상품)을 씁니다.

 

예를 들어 내 돈이 100원이면, 부채를 200원 일으켜 총 300원어치 주식을 사는 방식으로 3배를 맞춥니다. 하지만 주가가 변하면 이 비율이 깨지기 때문에, 매일 장 마감 때 강제로 비율을 맞추는 리밸런싱(추가 매수 또는 매도)을 해야 합니다.

 

2) 리밸런싱 과정을 포함한 3배 레버리지 예시

 

세팅: 투자금 100원 + 대출 200원 = 총자산 300원 (3배 레버리지 완성)

 

[1일 차] 지수 10% 하락 (폭락장)

 

시장 상황: 총자산 300원 중 10%인 30원이 손실납니다.

 

장 마감 직전 상태: 총자산은 270원이 되었고, 내 돈(순자산)은 70원이 되었습니다.

 

문제 발생: 현재 내 돈은 70원인데 주식은 270원어치 있습니다. 비율이 3.85배(270 ÷ 70)로 치솟았습니다.

 

다음 날 3배를 유지하려면 주식을 210원(70× 3)만 들고 있어야 합니다.

 

[리밸런싱 발생]: 목표 배수를 맞추기 위해 주식 60원어치를 강제로 매도(손절)합니다.

 

1일 차 최종: 내 돈 70원 + 대출 140원 = 총자산 210원 (3배 재조정 완료)

 

[2일 차] 지수 11.11% 상승 (원금 회복장)

 

시장 상황: 전날 리밸런싱된 총자산 210원에서 11.11%인 23.33원이 수익납니다.

 

장 마감 직전 상태: 총자산은 233.33원이 되었고, 내 돈(순자산)은 70원에 수익을 더해 93.33원이 되었습니다.

 

문제 발생: 현재 내 돈은 93.33원인데 주식은 233.33원어치 있습니다. 비율이 2.5배(233.33 ÷ 93.33)로 떨어졌습니다. 다음 날 3배를 유지하려면 주식을 280원(93.33 × 3)만큼 들고 있어야 합니다.

 

[리밸런싱 발생]: 목표 배수를 맞추기 위해 주식 46.67원어치를 장 마감 때 추가 매수(추격매수)합니다.

 

2일 차 최종: 내 돈 93.33원 + 대출 186.67원 = 총자산 280원 (3배 재조정 완료)

 

결론: 레버리지펀드 리밸런싱 과정에서 "비싸게 사고 싸게 파는" 악순환

 

지수가 100 -> 90 -> 100으로 제자리걸음을 하는 동안, ETF 내부에서는 다음과 같은 불합리한 매매가 강제로 일어났습니다.

 

1일 차 장 마감 때: 주가가 떨어졌는데 다음 날 배수를 낮추려고 주식을 헐값에 매도(60원 손절)했습니다.

 

2일 차 장 마감 때: 주가가 올랐는데 다음 날 배수를 높이려고 주식을 비싼 가격에 추가 매수(46.67원 추격매수)했습니다.

 

결국 지수는 원점인데, 운용 구조상 ‘싸게 팔고 비싸게 사는(Sell Low, Buy High)’ 역매매가 매일 누적되면서 계좌가 녹아내리는 것(-6.67원 손실)이 변동성 디케이의 진짜 본질입니다.

 

오르락내리락하지 않고 계속 강하게 오르면 펀드는 계속 추가매수가 생깁니다. 이 경우는 수익률이 높을 수 있습니다 

IP : 218.234.xxx.21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2471 한동훈 팬이 폭행하고 방해한다는 글에 진은정 영상을?? 26 하정우 2026/05/30 2,523
    1812470 교육감만 투표못하고 왔어요.. 9 ㅇㅇㅇ 2026/05/30 2,946
    1812469 대전에 맛집이 있나??? 6 ..... 2026/05/30 2,100
    1812468 ㅇㄴㅋㄹ 감사제 과대광고 5 짜증 2026/05/30 2,190
    1812467 추석 여행, 중국, 나트랑, 태국 중 어디갈까요? 5 4박5일 2026/05/30 1,532
    1812466 오마이TV) 채 상병 외면했던 한동훈 향한 해병대 분노 5 해병대힘내세.. 2026/05/30 1,618
    1812465 與 “주식 올랐으니 1번 뽑아달라”…野 “집값 폭등 심판해야” 16 ... 2026/05/30 2,139
    1812464 서울대병원하고 아산병원 진료비나 검사비, 입원비 차이 많이 나나.. 11 .. 2026/05/30 2,565
    1812463 유툽에 김용남부친 녹취?? 23 ㄱㄴ 2026/05/30 2,342
    1812462 이 나이에도 리스로 서러울줄이야.. 13 ... 2026/05/30 5,712
    1812461 상위 1프로는 보통사람들 고민 똑같고, 0.1프로는 되야 2 주말 2026/05/30 2,332
    1812460 잠실 롯데백화점 근처 맛집추처 부탁드립니다 7 연이맘 2026/05/30 1,733
    1812459 구성환씨 집, 나혼산, 이사간 집이에요? 3 아리까리 2026/05/30 5,191
    1812458 송영길 제명해라 21 .. 2026/05/30 3,247
    1812457 우리동네는 중노년 부부도 손잡고 다니네요 9 2026/05/30 4,214
    1812456 외국인유권자 15만명 '역대 최다 24 ㅇㅇ 2026/05/30 2,219
    1812455 6월에는 코스닥이 좀 오를까요? 10 .. 2026/05/30 3,251
    1812454 치과에서 끼부리는거 봤네요 ㅋ 18 ... 2026/05/30 16,790
    1812453 "낙선,배신자 퇴출"  채상병 외면 ".. 11 나무 2026/05/30 2,128
    1812452 강아지 귀염증에 좋은거 추천해주세요 15 ... 2026/05/30 1,683
    1812451 지금 오스트리아에요. 날씨 매우 더움 18 ..... 2026/05/30 4,239
    1812450 새우버거 만들듯이 요 2 어떨까요 2026/05/30 1,686
    1812449 제미나이에 사주 넣어봤더니 저는 부동산 투자를 하라네요? 8 부동산 2026/05/30 4,468
    1812448 이번에도 출구조사 하나요? .. 2026/05/30 1,068
    1812447 연애시기를 놓치고 쭉 솔로로 사는사람 본적있으세요? 1 시기 2026/05/30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