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래 엄마복 있는 분들 얘기들으니 갑자기 서글퍼요

엄마복 조회수 : 1,708
작성일 : 2026-05-25 12:58:54

돈문제 이런 얘기 아니에요

성장하면서도 차별로 힘들었고 항상 정신적인 피로감이 너무 컸어요

제가 힘든시기 겪을때도 정말 정서적으로 위로는 커녕 더 힘들게 하셨고.. 아빠도 마찬가지.

부모땜에 울었던 날도 많고.. 아마 그들도 지혜롭지 못하시니 나름 힘들었겠죠

전 기댈 친정이 없어요 이혼해서 남편도 없으니 부모복 남편복 다 없고..  갑자기 서글프네요

그래도 누구나 좋은 것  하나는 가지고 태어날텐데..

저는 아이에게 좋은 부모가 되려고 노력해요.

IP : 39.7.xxx.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5.25 1:02 PM (70.106.xxx.210)

    아이에게 좋은 부모가 되면 그걸로 된 거라 여기세요.
    없는 걸 부러워해봤자 변하는 건 없고요.
    부모가 별로면 더 삶이 힘겹죠.
    자식한테 받은 사랑도 크더라고요.

  • 2. 원글님
    '26.5.25 1:08 PM (58.126.xxx.63)

    저랑같으세요. 저밑에 좋은엄마 이야기 써놓은댓글보며 신기하기도하고 부러워서 눈물이 나더라고요
    병신같은년 못생긴년 나가죽어라 욕하고 때리고 칼로 찔러죽인다고 위협하고… 차마 부끄러워서 남들한테 말을할수조차없는 내부모..
    어릴때 학대당하고 죽지않고 어찌저치 목숨은 부지했는데 억울하게 당해도 남들한테 찍소리한번못하는 바보로 자랐어요
    그러니 인생이 고달프고 평생 가시밭길이네요. 요즘엔 자꾸 나쁜생각드는데 잊으려고 노력합니다
    원글님 안아드리고싶어요

  • 3.
    '26.5.25 1:28 PM (1.234.xxx.42)

    자존감은 3대를 거쳐 형성된대요
    내 엄마 아빠가 나한테 못할 짓 한걸 따져보면 그들도 부모에게 그런 일들을
    당하면서 인격이 형성된거일 수 있다는거죠
    좀 더 지혜롭고 인격이 훌륭했다면 그 고리를 끊었을텐데 안타깝게도
    그러질 못했던거구요

    당신 어머니는 족쇄를 끊지 못하고 님한테도 걸었지만 님은 자식한테 그 족쇄를
    채우지 마세요
    끊어내세요
    그걸 이뤄낸 사람들은 그렇게 살 수밖에 없었던 자기 부모를 안타깝고 불쌍해 하더라구요
    원글님이 어머니보다 잘살면 됩니다

  • 4. ......
    '26.5.25 2:04 PM (211.201.xxx.73) - 삭제된댓글

    위에 음님 말 전적으로 맞아요.

  • 5. 부럽
    '26.5.25 2:18 PM (220.83.xxx.149) - 삭제된댓글

    저도 넘 부러워서 읽다가 패스 했어요 괴로워서요

  • 6. 부럽
    '26.5.25 2:19 PM (220.83.xxx.149)

    저도 넘 부러워서 읽다가 패스 했어요 괴로워서요
    남편한테 읽어보라고 했더니
    당신이 애들한테 이러구 있잖아(맨 윗댓글보고)
    ...위로하네요ㅠ

  • 7. 울 부모님은
    '26.5.25 2:21 PM (118.235.xxx.111) - 삭제된댓글

    사랑 받고 사셨는데 그 사랑을 자기가 좋아하는 자식에게만 줬어요
    다른 자식은 의붓자식인가 싶게 아무리 못배워도 어떻게 그런 말을 할수 있는지 아직도 이해 안돼요
    어려서부터 부모는 울타리는 커녕 전쟁터로 내모는 사람이었고 폭력 남친 무서워 부모에게 나 좀 살려달라고 태어나 처음으로 부탁이란걸 해봤는데 니 주제에 그런 잘난 남자를 걷어차냐며 바로 결혼 시켜 버렸어요
    그런 남편과 사느라 죽을 만큼 힘들게 살다 겨우 탈출했더니 니가 그 모양이라 남편과 헤어지고 시가에 따 당한거라며 아주 심장을 갈기갈기 찢어놔요
    철천지 원수라도 하지 않을 그런 모진 말을 평생 입에 달고 살았던 부모
    다른 사랑 받고 자란 자식들은 저에게 곧 돌아가실 나이인 부모에게 모질게 하지 말라는데 내가 안보고 아무말 안하는것만으로도 마음 크게 낸건데 내가 가서 병수발이라도 해줘야 모질지 않은건가요?
    같은 부모라도 자식들에 따라 평가가 달라요

  • 8. 나무크
    '26.5.25 3:31 PM (180.70.xxx.195)

    원글님 안아드리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2931 백화점 왔습니다.. ㅇㄹ 15:45:56 1,145
1812930 태혜지 중 한가인이 젤 결혼 잘한것 같아요 28 .. 15:45:10 5,479
1812929 군체 재밌나요 8 영화 15:44:26 1,318
1812928 김여사 레전드(접촉사고) 8 15:40:44 2,059
1812927 몇십년만에 방문하는 친척 15 su 15:36:56 2,340
1812926 '대부업체' 대표, 김용남 최근 '선거 자금'도 관리? 평택을 .. 79 끝도없네요 15:33:30 1,403
1812925 보증금 1억/ 월세 50만원 성북구 50평 아파트 21 dddd 15:32:43 2,468
1812924 김용범 "고금리·고환율·고물가, 경제 성공에 불가피하게.. 6 ... 15:31:13 563
1812923 부산 여행 2일 차 소소한 후기 (feat. 부산역 아이돌 팬들.. 3 15:28:52 1,294
1812922 고속도로 주변에 노란 꽃 15 ... 15:19:45 2,120
1812921 식기세척기 열풍건조기능이 있는 게 좋을까요? 23 ㅇㅇ 15:16:26 1,306
1812920 모자무싸 11-12화 비하인드 메이킹과 배우들인터뷰 2 ... 15:16:05 1,370
1812919 삶은 달걀에 들기름 왤케 맛있어요?ㅎㅎ 6 ..... 15:14:56 3,104
1812918 알바하면서 덩달아 슬픔을 느낄 때 3 카이돔 15:14:41 1,821
1812917 엘베 없는 2층 소가구는 배송비 얼마 추가하나요 1 배송 15:12:57 307
1812916 영드 골드디거 보고 무사카요리 해보려고요 5 그리스 15:07:37 621
1812915 이성만날때 덧니요 8 . . . 15:07:09 1,031
1812914 5년된 냉장고 4 ㄴㄸ 15:04:03 757
1812913 역시 우리 국민들은 똑똑하네요~! 극우들 빼고. 21 .. 15:03:25 3,153
1812912 묶은때 쏙빠지는 세제좀 5 세탁 15:03:06 1,254
1812911 브랜드가 몰락할때 노희영 - 일베벅스 같네요 2 15:01:12 1,629
1812910 "스타벅스 오월을 팔지마라 16 ... 14:56:44 2,785
1812909 7겹돈까스 안타게 굽는법 있나요? 3 돈까스 14:50:56 425
1812908 서울시, "GTX-A 철근누락 은폐 없다…시공사·감리단.. 12 어이없음 14:44:40 1,693
1812907 제겐 너무 가치로웠던 모자무싸(스포) 5 웃기게 14:44:23 1,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