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우리나라의 프러포즈 문화는 독특한것 같아요

조회수 : 3,956
작성일 : 2026-05-24 19:52:44

우리나라의 프러포즈 문화는 조금 독특한 것 같아요.
원래 청혼이라는 건 “나와 결혼해줄래?”라는 의미로 결혼을 제안하는 과정인데,

우리나라에서 말하는 프러포즈는 받았냐는 의미를 들어보면 좀 갸우뚱할때가 있어요

보통 이미 양가 상견례도 끝나고, 

신혼집도 구하고, 예식장 예약까지 거의 다 마친 뒤에 프러포즈를 하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

말하는 프러포즈도 이에 해당되더라구요


사실상 결혼이 확정된 상태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에 가까운데, 그래서 가끔은 저 프러포즈가

정말 ‘청혼’의 의미인지, 아니면 결혼 전 추억을 남기는 하나의 의식 같은 건지 조금 의아할 때가 있어요.


물론 서로를 위한 특별한 마음 표현이라는 점에서는 충분히 의미가 있겠지만, 본래의 ‘결혼을 제안하는 순간’과는 다소 다른 형태로 자리 잡은 우리나라만의 문화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IP : 211.119.xxx.15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5.24 7:55 PM (112.133.xxx.128)

    거절을 수용 못 해서일까요?

  • 2. 저도
    '26.5.24 7:59 PM (220.78.xxx.213)

    뭐지?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요즘은 약혼식을 안하잖아요
    약혼의 의미 아닌가 싶어요

  • 3. 네네
    '26.5.24 7:59 PM (223.38.xxx.186)

    그냥 이벤트라 보시면 돼요

  • 4. ...
    '26.5.24 8:03 PM (61.255.xxx.179)

    저도 남편한테 프로포즈 받고 약혼하고 결혼
    이런 절차였는데

    요즘 젊은 사람들보니 상견례도 마치고 예식장까지 다 잡아놓고나서는 난데없이 프로포즈 했네마네 이래서 갸우뚱했어요
    걍 이벤트인듯

  • 5. 원글
    '26.5.24 8:09 PM (211.119.xxx.153)

    사실 제가 78인데 저 결혼할때도 그런 문화가 있었는데
    그때도 프러포즈 받았냐고 해서
    받았으니까 결혼식장 잡는건데
    왜 묻지? 했는데 이런 이벤트를 했느냐를
    묻는거였더라구요
    대부분 결혼식 한달전에 하는데 좀 이상했거든요
    근데 지금까지 그러니까 완전 이벤트성으로
    굳어진듯 해요

  • 6. ㅇㅇ
    '26.5.24 8:17 PM (14.48.xxx.193)

    언제부턴가 인가 시작된 이상한 이벤트
    연예인들이 시작한거 같아요

    옛날에는 그런 이벤트없이 결혼준비 하고 그랬는데
    서양식 프로포즈를 따라하더니
    완전 그런 이벤트를 거쳐야 하는것처럼 굳어졌나봐요
    호텔잡고 방꾸미고 명품백 갖다놓고
    다 짜고하는 프로포즈라니 어이없어요

    우리나라 문화라고 할순없죠 어설프게 서양 따라하다가
    웃기는 이벤트가 된거같아요

  • 7. ...
    '26.5.24 8:31 PM (211.51.xxx.3)

    이벤트에 취약한 저는 남들꺼 보는것도 어색어색.. ㅎㅎㅎㅎ

  • 8.
    '26.5.24 8:31 PM (121.185.xxx.105)

    프로포즈에 정해진 답이 어디 있겠어요. 그냥 우리나라식 문화인거죠.

  • 9. 그러게
    '26.5.24 8:53 PM (211.234.xxx.247) - 삭제된댓글

    서양문화를 따라 하려면 제대로하던가
    이상하게 희한하고 ㅂㅅ럽게 변형이 된걸
    (주로 껍데기만 흉내내다보니)
    굉장히 의미를 두면서 하더라고요.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아이유가
    사주단자를 앞에 척! 내 놓으며 프로포즈 하는게
    오히려 멋있고 의미 있어 보일지경

  • 10. 그레게
    '26.5.24 8:55 PM (211.234.xxx.247)

    서양문화를 따라 하려면 제대로하던가
    이상하게 희한하고 ㅂㅅ럽게 변형이 된걸
    (주로 껍데기만 흉내내다보니)
    굉장히 의미를 두면서 하더라고요.
    프로포즈만 그런게 아니고...많아요.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아이유가
    사주단자를 앞에 척! 내 놓으며 프로포즈 하는게
    오히려 멋있고 의미 있어 보일지경

  • 11. kk 11
    '26.5.24 8:57 PM (114.204.xxx.203)

    보여주기용이죠

  • 12. 맞아요
    '26.5.24 10:01 PM (175.124.xxx.132) - 삭제된댓글

    타인에게(지인에게) 보여주기(과시하기)인 거 같아요.
    저도 25년 전 '나 곧 결혼해~' 했더니
    제 지인들이 '프로포즈가 없었다고? 이 결혼 반댈세~'라고 했어요.
    저는 그 사람들이 왜 그러는 걸까 싶고..
    그래서 저보다 늦게 결혼했던 선배가 결혼식 초대하면서
    예비 신랑이 청혼할 때 샤넬백 빨리 못 구해서
    (지방 백화점이라 원할 때 바로 구하기 힘들었다고 했어요)
    짜증났다는 이야기를 할 때도 진짜 충격이었어요.
    원글님 글 보고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우리는 모두 자기만의 세상에서 사는구나 싶어요.

  • 13. 맞아요
    '26.5.24 10:02 PM (175.124.xxx.132) - 삭제된댓글

    타인에게(지인에게) 보여주기(과시하기)인 거 같아요.
    저도 25년 전 '나 곧 결혼해~' 했더니
    제 지인들이 '프로포즈가 없었다고? 이 결혼 반댈세~'라고 했어요.
    저는 그 사람들이 왜 그러는 걸까 싶고..
    그래서 저보다 늦게 결혼했던 선배가 결혼식 초대하면서
    예비 신랑이 청혼할 때 샤넬백 빨리 못 구해서
    (지방 백화점이라 원할 때 바로 구하기 힘들었다고 했어요)
    짜증났다는 이야기를 할 때도 진짜 충격이었어요.
    원글님 글 보고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우리는 모두 각자 자기만의 세상에서 사는 게 아닐까 싶어요.

  • 14. 맞아요
    '26.5.24 10:03 PM (175.124.xxx.132) - 삭제된댓글

    타인에게(지인에게) 보여주기(과시하기)인 거 같아요.
    저도 25년 전 '나 곧 결혼해~' 했더니
    제 지인들이 '프로포즈가 없었다고? 이 결혼 반댈세~'라고 했어요.
    저는 그 당시에는 그 사람들이 왜 그러는 걸까 싶었고..
    그래서 저보다 늦게 결혼했던 선배가 결혼식 초대하면서
    예비 신랑이 청혼할 때 샤넬백 빨리 못 구해서
    (지방 백화점이라 원할 때 바로 구하기 힘들었다고 했어요)
    짜증났다는 이야기를 할 때도 진짜 충격이었어요.
    원글님 글 보고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우리는 모두 각자 자기만의 세상에서 사는 게 아닐까 싶어요.

  • 15. ///
    '26.5.24 10:54 PM (125.137.xxx.224)

    요즘 솔직히 남녀 사귀자마자 (사귀기로 하고 그다음에 자는것도 요즘은 조신하다고들...)
    잘거 다 자고 할거 다 하고도
    결혼하고 첫날밤보낸다고
    휴가내서 신혼여행도 가는걸요 뭐
    요즘 결혼전에 안자는 사람도 없을거고 결혼해야 남녀 여행가는 시절도 아니라서
    의미도 없는데도 가는거쟎아요.
    프로포즈도 갑작스럽게 하면 폭력이예요
    다 합의되고 하는거죠 다 퍼포먼스로.

  • 16. ..
    '26.5.25 8:22 AM (115.74.xxx.80) - 삭제된댓글

    서양문화를 따라 하려면 제대로하던가
    이상하게 희한하고 ㅂㅅ럽게 변형이 된걸
    (주로 껍데기만 흉내내다보니)
    굉장히 의미를 두면서 하더라고요.
    프로포즈만 그런게 아니고...많아요. 2222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3294 2026년 선거용지 부족이라니 10 ㅇㅇ 2026/06/03 2,730
1813293 통장(계좌) 대여 12 프렌치 2026/06/03 2,168
1813292 방송3사랑 jtbc 출구조사 반대네요 7 ㅇㅇ 2026/06/03 3,305
1813291 조국 어떻게되나요? 조국 한동훈 살떨리네효(한가발 떨어져라) 휴.. 13 ㄽㅎㅀㅀ 2026/06/03 3,305
1813290 경북지사 너무하네요 18 어휴 2026/06/03 4,750
1813289 맛 없는 생선 살리는 레시피 부탁드려요 2 .. 2026/06/03 1,516
1813288 선관위 선거철에 휴직하는 사람들 12 ㅇㅇ 2026/06/03 2,937
1813287 스벅 건물주들…"가격만 맞으면 팔겠다" 5 ........ 2026/06/03 3,946
1813286 출구조사 7 백만불 2026/06/03 2,196
1813285 김부겸 하정우 비나이다... 16 .,.,.... 2026/06/03 2,751
1813284 뉴재명들 다 어디 갔대요? 5 .. 2026/06/03 1,952
1813283 서울시장 정원오 53.5%, 오세훈 42.9%…JTBC 예측조.. 18 My Pro.. 2026/06/03 6,082
1813282 대구 강원이 경합이라니 참나… 10 k 2026/06/03 3,490
1813281 에휴 하정우 후보 재취업 준비하셔야겠네요 17 ㅇㅇ 2026/06/03 5,228
1813280 하정우 선전했네요 8 ㅇㅇ 2026/06/03 4,294
1813279 국힘 역사속으로 3 ... 2026/06/03 2,128
1813278 그레이스 파티 식대 결혼식 식장.. 2026/06/03 1,518
1813277 너무 안타까워요 부정선거 주장하는데 힘을 실어주는 짓 16 2026/06/03 3,476
1813276 지금 MBC 출구 조사 영상 ........ 2026/06/03 2,576
1813275 정용진이 사업만 말어드신지 알았는데, 기존 부동산사업도 말아 먹.. 10 ㅇㄹㅇㄹㅇㄹ.. 2026/06/03 3,748
1813274 빅테크들 내후년쯤엔 AI인프라에 1500조 투자 전망  ........ 2026/06/03 1,793
1813273 조국 이야기 - 바다와 강 2 ../.. 2026/06/03 1,561
1813272 떨려요3333333333333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 꼬옥ㅠㅠ 2026/06/03 2,436
1813271 와일드씽 봤어요 (스포 무) 14 ... 2026/06/03 5,403
1813270 서울 5시 기준 한강벨트투표율 높아요 10 서울 2026/06/03 2,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