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마음 정리를 해야 할 것도 같고
뭔가 싱숭생숭해져요
미리 마음 정리를 해야 할 것도 같고
뭔가 싱숭생숭해져요
님도 엄마닮아서
명이 짧을까봐요?
그건 진짜 쓸데없는 걱정인거 같은데...
딸인데 늦게 오라고 혼내켜서 오래살거에요.
엄마가 먼저 가게시니 나중에 데리러 오시겟죠^
아무 상관 없고요, 엄마 나이 두 배로 사는 사람들만 늘어납니다. 의학의 발달 덕분이죠
나이들수록정리하고 단순하게 사는것도 좋아요.
싱숭생숭해 하지 마시고
조금씩 정리하세요.
웰다잉이라고 하죠.
가까운 친족 죽음은 슬픔 불안 그런 감정적 동요가 커서...
저희 엄마도 막내인데 윗 형제들이 아무리 손위여도 다들 일찍 가서
말도 안 되는 소리 같은데
보험 기간을 길게 안 했다는 거예요. 환갑 못 넘기고 죽는 걸 봐서.
옛날에는 남자들이 세세한 거 신경 안 쓰고 여자들한테 맡겼잖아요.
그래서 본인 칠순에 되게 행복해했어요. 자기가 70년 살 줄 몰랐다고.
다른 식구들 다 경악...이게 뭔 소리야!?!?!? 근데 그게 그런가봐요.
본인이 엄청 유난 떠는 거 없이 건강하게 잘만 살고 계세요.
다만 일상적으로 늘 잊지 않고 관리하기는 합니다.
건강한 식습관, 꾸준한 운동, 쓸데없는 영양제나 약 과잉복용 안하고
전세계여행 100개국 이상 찍었어요. 기 나눠 드릴게요. 힘 내세요.
정리는 30년 지난후에나 좀 생각해 보세요
사람은 누구나 다 죽는다는 걸 당연히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나의 죽음은 종종 망각하면서 살다가
같은 핏줄인 사람들 죽을 때 확 다가오는 게 있죠....
그래서 그러신듯.... 가까운 직계의 죽음일수록 더 그렇고.
내 건강에 자신감이 없으면 더욱..
님 심정 뭔지 백프로 알겠어요.
우리 아버지가 딱 그러셨어요 40대에 영정사진까지 찍으시고 아마도 그 나이 즈음에 할아버지 돌어가셨을 때 영정사진이 없으셨던 거 같아요
지금 낼모레 90 되세요 아직도 지하철 타고 2시간 거리 모임도 혼자 다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