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남편은 제가 본인에 말이나 행동에 대해 얘기하면 일단 둘러대요.
인정을 안 해요.
그러면서 자기가 한 말은 기억 못 하고 이유를 갖다 붙여요.
저는 감이 발달한 사람이라 남편과 저의 문제에 있어서는 앞뒤 정황을 따졌을 때 그게 참인지 거짓인지 대부분 알아차리거든요.
그래도 대부분은 "그래 숲을 보자" 하면서 넘어가고
뒤돌아도 이건 아닌데 싶은 건 말을 하면 꼭 둘러대요.
한번 날을 잡아 얘기를 해야지 하는데 어디까지 이해를 해야하는지 그 마지노선을 모르겠어서 의견을 여쭤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