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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차명 대부업체 대표 한재민, 캠프 총괄을 맡고 있다가 보도 후 잠적한 상태

ㅇㅇ 조회수 : 1,747
작성일 : 2026-05-24 06:03:29

우선 배경 사실 몇 가지만 짚어보겠습니다. 그저께는 김용남과 지인이 2021년 나눈 대화의 녹취록이 보도됐고, 어제는 김용남의 동생분과 지인이 2018년에 나눈 대화의 녹취록이 보도됐습니다. 그 지인은 동일인일 가능성이 높겠죠? 아직 정확하게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그 지인이 제보자이고 김용남의 오랜 지인이라고 하는군요. 

 

여기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제보의 목적이 개인 원한에 따른 것이거나 진영 배신에 대한 응징일 수 있다는 것이구요, 제보된 내용이 대부업체에만 국한해도 나올 사실이 더 있고, 대부업체 외에도 더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가능합니다. 물론 이것은 예상일 뿐 정말로 그럴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 

 

그리고 대부업체와 용인 기숙사형 주택 102채 업체의 대표로 등재돼있는 한 모 씨는 의원 시절 보좌관이라고만 보도되고 있어 마치 과거의 인물처름 느껴지게 하고 있지만, 사실은 현재까지도 평택을 김용남 캠프 총괄을 맡고 있다가 보도 후 잠적한 상태라고 합니다. 

 

김용남은 의원 생활을 2014년~2016년으로 짧게 했지만 그 이전부터 선거에 출마했고, 그 이후에도 계속 선거에 도전하면서 정치인 생활을 계속해왔습니다. 한 모 씨는 그 과정을 계속 같이해온 측근 중의 측근이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의원 임기를 마친 뒤 김용남은 한 모 씨에게 월급을 줘가며 이 일 저 일을 시켜왔고, 그 일환이 대부업체와 일호네트워크의 바지사장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보도는 차명 운영에 촛점을 맞추고 있고, 김용남은 불법은 없다는 점을 계속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건이 완벽하게 합법적이려면 김용남은 순수하게 돈만 대고 한 모 씨가 명실상부한 대표로서 대부업체의 모든 업무를 수행한 경우입니다. 그런데 그럴 가능성은 거의 0%입니다. 

 

김용남 측은 "법인이 차명으로 운영된 적이 없고, 후보자 실명으로 지분을 인수했다"고 말했다는데 이게 김용남이 자본주로서 지분만 소유하고 있었다는 걸 강조한 거죠. 그러나 이 말은 김용남이 대부업체의 소유주라는 것을 김용남 측의 입으로 확인해준 겁니다. 

 

어쨌든 "지분만 소유하고 있었다"는 그 말이 맞으려면 정말 대부업체의 대출 승인이나 회수, 자본 조달 등의 업무에 김용남이 일절 손을 대지 않았어야 합니다. 법꾸라지 검사답게 아마 자신의 흔적은 절대 남기지 않고 표면적으로 기록이 남는 모든 행위는 한 모 씨를 시켰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는 이런 류의 '바지 사장'과 관련된 사건은 민사와 형사 모두 서류 상의 기록과 무관하게 '실질적 지배력' 여부를 책임의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대부업체 건과 관련해 제보자가 녹취가 사실이라는 점만 확인해주면 김용남의 '실질적 지배력'은 그것만으로 충분히 입증됩니다. 그러면 외형적으로 뭘 어떻게 꾸며놨든 김용남의 대부업체는 대부업법이 금지하고 있는 '차명 대부업체'가 되고, 김용남은 형사처벌을 면하기 어렵게 됩니다. 

 

물론 녹취가 대화 당사자가 아닌 제3자가 불법적으로 입수하여 방송사에 제보한 것이라면 얘기가 달라지만, 그런 경우 정상적인 언론사라면 절대로 다루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어쨌든 아직은 가부간 명확하게 확인된 건 아니니 지켜보자구요. 더구나 TV조선이니 그랬을 가능성이 전혀 없지는 않죠. 지금도 이재명 대통령 얼굴에 먹칠을 해가며 김용남 지키기에만 몰두하고 계시는 김용남 지키미들께서 기대할 수 있는 건 이 경우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극히 희박한 가능성으로 김용남이 순수하게 돈만 대고 일은 한 모 씨가 정말 다 하고, 김용남은 대주주로서 배당만 받아온 명백히 합법적인 경우라도 대부업체의 지배적 대주주가 민주당 이름으로 공천을 받고 국회의원에 도전한다는 것은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이 부분은 따로 말씀을 드리기로 하죠. 민주당이 어쩌다가 이 개차반같은 놈한테 걸려서 이 꼴이 됐는지 모르겠지만 이것도 전진을 위한 액땜이라고 하죠 뭐. 

 

정당의 판단과 결정은 수사와 재판을 통해 유무죄를 가리는 형사절차가 아니고, 정치적 정당성과 특히 공천 관련해서는 선거에서의 영향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므로, 다른 거 다 필요없고 김용남 말만 100% 다 믿어준다고 해도 그가 대부업체를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천 과정에서 당에 밝히지 않았다는 것만으로 김용남을 제명하여 공천을 취소할 이유는 충분히 되고도 남습니다. 관련 사실 여부를 확인하여 판단하는 데는 그다지 긴 시간과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당은 최대한 빨리 진상을 파악해 신속하게 처리해야 합니다.

 

 

출처 : 고일석 기자 페북
IP : 223.118.xxx.10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만사무사대부업체
    '26.5.24 6:58 AM (118.127.xxx.122)

    김용남이 한 짓이 차명으로 불법대부업만 한 게 아니죠 돈만 빌려주고 이자놀이만 한 게 아니라고요
    대부중개업을 한 거예요
    보면 그 만사무사대부업체 업무 중 채권추심이라고 나오죠
    휴지조각이 되어가는 채권을 사고 팔고 그 짓들을 하는 거죠
    대출서류 돌려먹고 뽑아먹을 수 있는 거 다 뽑아먹는 개미지옥이죠
    당장 급한 사람들 이게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 벼랑 끝에 선 사람들
    그런 사람들의 마지막까지 빨아먹는 곳이죠
    그런 짓 문신 새겨진 조폭이나 하는 건 줄 알았는데 세상에

    그 과정에서 개인정보는 어떻게 다뤄지고 서류는 어떻게 파기되고 유통되고 있는지 김용남이 더 잘 알겠죠

    이런 짓 하고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위원장
    이렇게 추악한지도 모르고 어떤 사람들은 바보처럼 정부 초기에 국민추천 공직자로 추천해줬고 본인도 독려하고 원했죠
    그리고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그것도 민주당에서 여당이라?

    사람들을 바보로 알면 안되죠
    그 정도 돈이면 가진 것으로 감사하고 멈췄어야 했는데
    당신의 징글징글한 욕망이 당신을 파괴시킨 거야 인과응보라 해도 더 이상 민주당과 민주시민들들에 똥뿌리고 우롱하진 말아요

    김용남이 왜 하필 금융 쪽 고위공직자를 원했는지
    그리고 이재명 부동산 정책에 대해 반대하며 규제하지마라 그냥 둬라 했는지 이제 이해가 확 가요

    자 김용남은 사퇴하세요
    민주당은 결단하세요
    이거 못하면 특히 리박 니들 왜 그러고 있는지 지방선거 보궐 다 날려도 이재명 정부는 상관없이 니들 전당대회에 미쳐 선거 날리는 거 우리가 생생히 목도하게 될 겁니다

  • 2. ...
    '26.5.24 8:36 AM (221.140.xxx.68)

    지선 말아먹겠네요.
    민주당 지도부는 뭐하나요?

  • 3. 뻔뻔한 사채업자
    '26.5.24 8:37 AM (211.36.xxx.84)

    사퇴할 사람이면 평생을 구리게 살았으면서 소탈한척 연기하지 않죠
    번지르르하게 거짓 변명하는거 보세요
    민주당 차원에서 조치가 있어야합니다

  • 4.
    '26.5.24 8:55 AM (210.117.xxx.44)

    잠적 ㅋ
    저것들은 늘 저런다니까.
    당선되도 무효가겠네
    평택보궐선거 민주당 때문에 하는건데 또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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