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반에 친구없는 중2 여자아이

고민 조회수 : 2,520
작성일 : 2026-05-23 13:01:43

새학기 시작한지 세달 되어가네요

반에  아는 애들은 있는데 이미 다른애들과 무리지어서 놀고  딸아이는 못껴서 쉬는시간마다 다른반에 친구 찾아갑니다

이미 생긴 무리는 이제 못끼는건가요?

저는 너무 속이 상하는데 딸아이는 학교가기싫다는소리 한번도 안하고 씩씩하게 다니네요

자기나름대로 스트레스는 받는데 저한테 표현을 안하는것 같아요 

왕따란 단어에 매우 민감하게 굴거든요

사춘기에 겪는 친구관계때문에 3학년이 되어서도 친구사귀는데 소심해지고 움츠러들까봐 걱정입니다

성격은 모난것도 없고 착하고  배려심있고 먼저다가와주면 잘 대해요 대답도잘해주고..

약간 소심하달까..그냥 보통 평범한 아이입니다

저런상태로 지내게하는게 맞는건지 선생님께 상담을 해도 도움될것 같진 않아서요 고민입니다.

IP : 112.153.xxx.1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5.23 1:03 PM (211.234.xxx.214)

    그게...주변에서 도와줄 방법이 없어요. 스스로 하는수밖에요. 집에서 티내지 말고 따뜻하게 보듬어주는수밖에요

  • 2. 지나가다
    '26.5.23 1:47 PM (175.117.xxx.172)

    괴로우시죠? 저도 그랬거든요.
    고등 내내 학기 초에 친구 사귀려고 무지 애썼는데 마음이 잘 맞는 친구가 없고, 소심하고 여린아이라고 친구들이 막 대하는게 싫어서 반에서 혼자 지내고 급식도 다른반 친구랑 같이 먹었어요.
    어쩌다 친구 결석하면 점심도 굶고, 쉬는 시간엔 놀 친구가 없으니 공부만 하다가 성적도 많이 올랐어요.

    올해 대학갔는데 다행히 친구들 많이 사귀어서 그동안 안해본거 다 하고 다니느라 매일 12시에 들어오네요.

    집에서 딱히 해줄수 있는게 있을까요?
    선생님이 도와주는것도 한계가 있고 저희애는 부모가 해결해주는걸 찐따처럼 생각하더라구요.
    그냥 얘기 많이 들어주고 아이편에서 맞장구치고 그랬어요

  • 3. 선생님
    '26.5.23 1:56 PM (118.235.xxx.98)

    담임이랑 상담한다고 담임이 해줄 건 없어요 친구가 없는거지 괴롭힘 당하는 건 아니니까요 그렇다고 엄마나 담임이 억지로 친구를 만들어 주려고 한다면 그때는 진짜 조롱거리가 될 수 있고요

  • 4. ...
    '26.5.23 2:06 PM (39.117.xxx.28)

    여자애들 교우관계 너무 힘들어요.
    대학가면 그래도 좀 나아지더라구요.
    비슷한 관심사 비슷한 성향 아이들을 만나서인지..

  • 5. 어제
    '26.5.23 2:16 PM (121.182.xxx.113)

    아이가 중학교 담임입니다
    시골중학교. 거진 초등친구가 중학교 같이 올라옵니다
    남학생 하나가 조금 이기적인 부분이 있어
    반친구들이 너랑은 뭘하거나 대화하는게 좀 불편해, 했다네요
    물리적인 힘을 사용한것도 아니고 욕을 한것도 아니에요
    이 남학생이 집에가서 친구들이 자기들 왕따시켰다.
    엄마가 가서 해결해달라고, 엄마가 우리애한테 전화와서
    선생님이 자기애 왕따당하는걸 보호해달라고 사정하더랍니다

  • 6. 저희..
    '26.5.23 4:01 PM (59.1.xxx.171)

    저희애도 그시기에 친구가 거의 없다시피 했어요. 성격이 내성적이라서 1~2명 친구만 붙어다녔는데, 같은반이 않되면 거의 혼자 지내거나 조용히 공부만 하고 그랬던것같아요. 지금은 오히려 공부에 집중하다보니 성적도 많이 오르고, 고등학교 가서는 공부도,동아리활동도 열심히 하다보니 자연스레 친구이 다가오더라구요. 너무 걱정마시고, 힘드시겠지만 옆에서 불안한 티 내지 마시고, 묵묵히 믿어주고 응원해주세요.

  • 7.
    '26.5.23 5:18 PM (14.4.xxx.150)

    그게 요즘 애들은 그렇대요ㅠ
    새학기에 빨리 무리 짓고 그 무리에 못들어가면 들어가기가 힘들대요
    정글같아요
    저희 아이도 이사를 와 무리에 못들어가 많이 힘들어해요
    학교 가기싫다고 하네요ㅠㅠ
    자기 진따라고 스스로 말해요

  • 8. ..
    '26.5.24 9:06 AM (122.36.xxx.27)

    그런데 생각보다 혼자 다니는 애들도 많아요. 다른 반에 친구가 있어서 그래도 의지가 될 것 같아요. 반 수업때는 괜찮을 거고요, 이동수업때는 무리지어 앉으니 처음엔 힘들 수 있지만 수업 하다보면 혼자라 힘든 일은 없을 거예요. 아직 반 아이들과 어울리고 알아가는 계기가 없어서 친해지지 못한 것 같은데 너무 걱정 마시고 다른 즐거운 경험들을 하게 해 주시면 좋겠어요. 그러다 보면 반 아이들과도 조금씩 알아가고 2학기 되면 또 달라질 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0957 교육의 힘 8 나를부르는숲.. 2026/05/23 1,905
1810956 중고차 골라주세요 4 캐스 2026/05/23 1,327
1810955 삼전 닉스 신용잔고가 7조랍니다. 17 조심하세요 .. 2026/05/23 5,965
1810954 최진실 딸 참.. 뭐라 말을 해야할지 51 00 2026/05/23 24,738
1810953 요즘 젊은세대들이 결혼 생각없는 이유 12 결혼 2026/05/23 3,477
1810952 충주맨 1억 기부한거 보셨나요? 6 ... 2026/05/23 4,741
1810951 주변에 고도비만 있으면.. 26 .... 2026/05/23 4,671
1810950 주식 잘 모르고 겁나면 적립식 지수펀드나 ETF 자동매수 20 ..... 2026/05/23 4,099
1810949 또 전쟁터질껀 가봐요 ㅠㅠ 15 ........ 2026/05/23 18,493
1810948 화장 잘하시는 분들 봐주세요(ft제미나이) 8 점점 2026/05/23 2,111
1810947 '관저 이전' 김대기 등 구속‥윗선 수사 '탄력' 2 MBC 2026/05/23 1,360
1810946 여자들이 결혼을 안하게 된 이유. 75 미치것다. 2026/05/23 10,593
1810945 나이들어 눈물샘 컨트롤 안되는 분 1 .... 2026/05/23 1,879
1810944 TV조선 김용남 차명 대부업 팩트체크 49 친문 꺼져 2026/05/23 2,261
1810943 어젯밤에 담근 물김치 언제 냉장고 넣을까요 3 ... 2026/05/23 1,224
1810942 TV조선이 김용남을 저격한 이유 13 ㄱㄴ 2026/05/23 2,395
1810941 미장하시는 분 미리 환전해놓고 하시나요? 13 Oo 2026/05/23 2,617
1810940 안양천에서 칠게?같은 게를 봤어요 7 궁금해요 2026/05/23 1,949
1810939 결혼정보회사에서 만나도 잘 사나요? 17 ㅇㅇ 2026/05/23 2,606
1810938 지금 민주당에 DJ , 노무현 정신 계승자가 있습니까? 9 겨울이 2026/05/23 1,446
1810937 연애 많이 하는 사람은 어떤상황이든 연애하네요 .. 2026/05/23 1,456
1810936 한국에 꼬인 사람이 이렇게 많은줄 몰랐어요 4 ㅇㅇ 2026/05/23 2,819
1810935 이번주 알릴레오 북스..추천해요 4 ... 2026/05/23 1,325
1810934 중학생 파주 운정 -> 송파 거여 이사 12 미세스씨 2026/05/23 2,105
1810933 공감능력 없다고 타박하는것도 폭력 12 .... 2026/05/23 2,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