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교육의 힘

나를부르는숲 조회수 : 1,813
작성일 : 2026-05-23 09:59:04

유치원 교사예요.

소문난 금쪽이 반을 맡았어요.

남아 대 여아 비율이 3대 2.

남자어린이 중 1/2이 거의 매일 개별적인 생활지도 필요. ㅠ

훈육을 안 받아본 아이들 같아요.

그래도 순수하고 귀엽긴 해요.

내년에 초등 입학하는데 유치원에서 뭘 가르쳤나 할까봐 ㅠ

그 어느 해보다 열심히 이것저것 다양하게 가르치고 있어요.

4월엔 진이 빠져서 몸도 아팠는데

5월 말 되어가니

역시 뇌가 말랑말랑한 아이들

반복해서 가르치니 달라지는구나 싶고

오늘은 무려 행복하기까지 합니다.

동료 선생님도 많이 도와주시고

자원해서 이 반 맡길 참 잘했습니다.

더 잘 키워서 멋지게 졸업시키는 게 소망이에요!

 

참, 저도 하이닉스 퇴사자예요.

오퍼레이터(생산직)로 5년 일했었습니다.

근데 워낙 보람이 중요한 인간이라

재미가 없더라구요.

평생 주식 같은 거 관심없어서 하이닉스 다닐 때에도 전무했네요. ㅋ

IP : 211.119.xxx.1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훌륭
    '26.5.23 10:34 AM (211.219.xxx.121)

    멋지세요. 정말 큰일 하시네요.

  • 2. ...
    '26.5.23 10:44 AM (112.133.xxx.43)

    응원합니다

  • 3. ..
    '26.5.23 10:57 AM (112.147.xxx.74)

    요즘 세상에 선생님 너무 힘들 거 같은데
    게다가 금쪽이 반을 자처해서 맡으셨다니
    참교육자시네요
    저도 응원합니다 멋지세요!!

  • 4.
    '26.5.23 11:07 AM (121.200.xxx.6)

    유치원에서 잘 받은 교육이 밖에서도 잘 이어져야 하는데....
    저희 둘째 성모유치원 다니며 수녀님, 선생님들께 잘 배웠다고 생각했어요.
    지금도 안잊히는건 신발 뒤로 서서 벗고 뒷걸음으로 싹 들어 오던거....
    다시 손 댈 필요없이 한번에 정리가 되잖아요.
    그러더니 학교다니며 도로아미타불이 되더라고요.
    저도 가게 나가느라 따로 신경 못써줬고.

    그래도 지금 결혼했는데 아주 잘 컸어요.
    어릴적 받은 교육이 근본, 바탕이 되는 것이겠지요.
    착하고 씩씩하고 남 배려 잘하고 ....

  • 5. 원글
    '26.5.23 11:46 AM (211.119.xxx.136)

    따뜻한 응원 감사합니다. 더 힘낼게요!

  • 6. 이분
    '26.5.23 12:29 PM (59.7.xxx.113)

    되게 멋진 분일것같아요. 아이들이 복이 많네요

  • 7. 순순이
    '26.5.23 12:36 PM (14.37.xxx.123)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8. 이런
    '26.5.23 1:53 PM (211.206.xxx.191)

    선생님이 교육 현장에서 일하시니 든든합니다.
    행복하세요.

  • 9. 원글
    '26.5.23 6:23 PM (211.119.xxx.136)

    제가 돈은 없지만 ㅋ
    덕과 멋은 가지고 싶어합니다.

    열일하겠습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2656 오십대 주부님들 모임많으세요 8 오십 2026/05/26 4,328
1812655 신세계백화점 정유경 투썸으로 경품 지급한다던데 3 2026/05/26 4,044
1812654 어제 오은영 리포트 보셨나요..( 사고로 사지 절단 가장) 8 사랑 2026/05/26 5,702
1812653 국짐에서 김용남이 임명직 못 받은 이유 9 트로이용남 2026/05/26 2,179
1812652 민주당에서 제명되고 조국혁신당 가서 후보되고 20 짝퉁 2026/05/26 2,522
1812651 정용진이 살아남는법 9 ㅎㅏㄴ심 2026/05/26 4,158
1812650 전 애들 친구들한테 이상형이란 소리 들어요 25 2026/05/26 6,148
1812649 아이들 연금시 증여 우리랑 2026/05/26 1,269
1812648 한동훈 당선되면 국힘가서 살리겠죠? 9 2026/05/26 2,075
1812647 초6 매트리스 추천 좀 부탁드려요 3 음냐 2026/05/26 1,014
1812646 귓불의 최고봉은 안철수인데 노년은 망조 아닌가요 7 글쎄올시다 2026/05/26 3,109
1812645 집값이 예전처럼은 12 ㅁㄴㅁㅎㅈㄹ.. 2026/05/26 4,066
1812644 3.3에서 세금 환급신청했는데요 11 수수료 2026/05/26 3,802
1812643 “요즘 누가 코인 해?”…거래량 줄자 매출 절벽에 실적 ‘뚝’ 1 ㅇㅇ 2026/05/26 3,589
1812642 김용남 녹취록 주인공은 친누나 함든 가족들 지키려다 13 2026/05/26 3,152
1812641 췌장암 3기.위치안좋아서 수술불가.일본에사 치료받아보신분 7 부탁드려요 2026/05/26 4,667
1812640 학벌 중요도가 많이 낮아졌다고 느끼나요? 27 .. 2026/05/26 5,638
1812639 오늘 다녀온 부산북구는요… 4 부산 2026/05/26 1,954
1812638 이 경우 조문 가야하는지,. 20 ㄱㄴㄷ 2026/05/26 3,361
1812637 내일 하이닉스 2배짜리 상장되면요 1 주린이의 궁.. 2026/05/26 5,406
1812636 젊은 며느리들은 시댁가면 식사 어떻게 하나요 41 Xl 2026/05/26 12,484
1812635 노무현 기념관에 가서 조롱 문구 남긴 청소년들 3 ㅇㅇ 2026/05/26 2,642
1812634 정용진 귀가 너무 특이하게 생겼어요 20 .. 2026/05/26 6,537
1812633 요즘 주무실 때 창문 여시나요? 6 5월말 2026/05/26 2,778
1812632 여동생과 나 사이…전 뭐든 여동생에게 퍼줍니다 13 2026/05/26 4,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