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폭행없었다고 언론에 얘기해줘" 김용남 폭행피해자 "회유 있었다"

... 조회수 : 2,159
작성일 : 2026-05-23 05:26:21

https://m.imaeil.com/page/view/2026052013045695555

 

오는 6·3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로부터 폭행을 당했던 피해 보좌진이 "이 사건이 처음 보도됐을 당시 함께 일했던 보좌관으로부터 '그런 일 없었다고 기자에게 이야기해 달라'는 부탁이 있었다"고 밝혔다. 사실상 회유가 있었다는 것이다.

 

김 후보가 새누리당 초선 국회의원이던 2015년 비서관을 지낸 A 씨는 20일 오후 매일신문 유튜브 '금요비대위' 방송 도중 제작진과의 통화에서 "11년 간 내가 침묵했던 이유는 같이 일했던 분들 때문이었다. 이 사건 때문이 동료가 시달릴까 봐 참았던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사건의 시작은 2015년으로 돌아간다. 함께 근무하던 A 씨 동료 보좌진의 폭로로 김 후보의 A 씨 폭행 의혹이 언론에 처음 제기됐다. A 씨는 입을 닫았다. 그러다 11년이 지난 최근 한 매체에서 이 문제를 또 다시 들고 나왔다.

문제는 김 후보가 폭행 사실을 부인하면서 다시 시작됐다. 김 후보는 보도가 있은 직후인 19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사실관계와 관련해 다소 과장된 측면이 있어 보인다"며 "폭행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는지부터 의문이 든다"고 했다.

 

그러면서 "순간적으로 (행사) 준비가 안 돼 있어서 화를 냈던 것은 틀림없는 사실인데 그것을 폭행했다고 표현하는 것은 다소 간 사실관계에 좀 차이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 후보가 폭행 사실을 부인한 가운데 김 후보 캠프가 낸 입장문은 A 씨에게 비수를 꽂았다고 한다. 19일 김 후보 캠프 실무진·자원봉사자 일동은 "가깝게는 며칠 전부터 길게는 12년 전부터 저희는 후보와 함께해 왔다"며 "그 기간에 누구도 보도에서 묘사된 것과 같은 폭력이나 막말, 위압적 언행을 후보에게서 겪거나 목격한 사실이 없다. 이것은 저희가 매일 실제로 경험하고 있는 사실"이라고 했다.

 

이에 A 씨는 "즉시 보도 가능이라는 캠프 실무진·자원봉사자 명의의 입장문을 봤다. 날 거짓말하는 사람으로 말하는 입장문에 큰 충격을 받았다"며 "그 입장문엔 '길게는 12년 전부터 후보와 함께해 온 사람들도 있다'라고 써있었다. 내가 근무할 때 같이 일한 분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긴 시간 동안 함께 일했던 분들이라면 당시 사건을 전혀 모를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가 선거에 나설 때마다 기자 분들이 연락 주셨지만 저는 피했다. 그렇게 침묵한 시간이 무려 11년"이라며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침묵은 오히려 '그런 일은 없었다'는 김 후보의 주장에 이용되고 있음을 느끼게 돼 오늘 이렇게 나서게 됐다. 김 후보의 '화냈지만 폭행이 맞는지 의문'이라는 식의 거짓말이 반복돼 침묵이 독이 되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그는 "내가 실제로 맞았는데 어떻게 내 입으로 아니라고 말할 수 있냐. 그렇게 하기는 힘들다"며 "난 없는 일을 만들어 이야기한 적이 없다. 11년 동안 침묵했던 건 그런 일이 없었기 때문이 아니라 더 큰 갈등과 상처를 만들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A 씨는 "김 후보나 캠프 관계자가 저에게 직접 연락해 사과한 건 없다. 이제는 김 후보의 사과를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다. 내가 가장 힘들었던 건 김 후보로부터 폭행 당했다는 자체뿐만 아니라 11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 사실 자체를 부인당했다는 점"이라며 "과거에 함께 일했던 분들과는 잘 지냈으니 더 이상 그 분들에게 피해가 안 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IP : 118.235.xxx.2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5.23 5:36 AM (71.64.xxx.66)

    정원오는 바보같아요 얼마나 모지리면 기자들이 뻔히 앞에 있는데 뒤애서 누가 조종함
    https://youtu.be/Gw85N5Qf310?si=GKQGZ-jMo1X3vHHM
    잘 보면 대머리아저씨가 뒤애서 속삭임

  • 2.
    '26.5.23 8:55 AM (118.223.xxx.159)

    보조관도 안됐네요
    직접 가서 사과하면 될걸
    검새출신들은 하늘에서 떨어졌나

  • 3.
    '26.5.23 9:32 AM (1.240.xxx.21)

    검사였던 자가 온갖 불법은 다 끌여다 썼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0865 필리핀에 테니스계의 김연아 있네요 3 2026/05/25 3,061
1810864 모자무싸에서 웃겼던 대사 6 123 2026/05/25 3,874
1810863 김용남 후원회 한재민 사무국장은 찾았나요? 38 어디 2026/05/25 1,944
1810862 역시 설민석!! 14 ..... 2026/05/25 4,889
1810861 단발 고데기 추천해주세요- 8 ... 2026/05/25 1,761
1810860 허우대 멀쩡하게 생겨서 여자한테 자기 불우한 가정사 말하는 새끼.. 5 .... 2026/05/25 2,600
1810859 '스타벅스가 지방선거의 전장이 됐다' 32 ... 2026/05/25 2,240
1810858 드라마,영화에 집중이 안되는데 성인 adhd인가 11 uf 2026/05/25 2,394
1810857 시골의 지금은요~ 5 시골집 2026/05/25 2,471
1810856 포항맘 놀이터 끌고오시는데.. .. 2026/05/25 1,616
1810855 민주당의 의리 39 misty5.. 2026/05/25 2,551
1810854 이번 서울시장 후보 토론은 없나요? 16 .. 2026/05/25 1,785
1810853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채용, 다시 빠르게 상승 중 3 ㅅㅅ 2026/05/25 2,322
1810852 모자무싸...미란이가 전한 그 한마디 '근사하다' 10 모자무싸 2026/05/25 4,272
1810851 중고생 과외하신 분 아이방 청소는? 4 레몬 2026/05/25 1,619
1810850 삼성전자 연봉, 보통 회사원 14배?…'K자 양극화' 더 커진다.. 15 ... 2026/05/25 2,870
1810849 후두염으로 약을 먹었는데 굉장히 졸립네요. 4 감기약(후두.. 2026/05/25 1,293
1810848 옆집에서 현관문 세게 닫고 다니는데요 (2) 7 // 2026/05/25 2,698
1810847 일베들은 암호처럼 은밀하게 몰래 일베짓을 할까요? 7 2026/05/25 1,474
1810846 지인의대화 2 2026/05/25 2,132
1810845 스벅 카드 빨리 쓰는게 좋은거죠?? 16 .... 2026/05/25 2,951
1810844 락스요 4 2026/05/25 1,705
1810843 모자무싸 오정희가 딸에게 사과 안 하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6 오정희 2026/05/25 4,830
1810842 경상도 지방민 일부는 이렇게 생각하네요. 17 경상도 2026/05/25 3,240
1810841 니케이가 폭등 중이네요 1 ㅅㅅ 2026/05/25 4,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