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로남불'에 이어 '조시오패스'
조국혁신당 당내 성비위 문제에 대해 '자신은 아무런 책임이 없고 당에서도 모든 책임을 졌다'는 취지의 주장을 매불쇼에 나와서 하는 조국을 보며 간만에 분노에 쌓이는 자신을 발견했다. 하지만 차가운 마음으로 오늘은 몇 가지만 반론한다.
1.
김선민, 황현선 등 당시 지도부가 사퇴한 이유는 대충 사과하고 퉁치려던 과정에서 이규원 등이 노래방 사건에 대해 몰랐다는 식으로 발뺌을 하다가 들통이 난 것과 최강욱이 조국혁신당 강연에서 '강간 당한 것도 아닌데~'라는 엄청난 2차 가해를 한 것에 대한 여파로 여론이 너무 안좋아지자 사퇴한 것 아닌가?
당시 기사들 타임라인만 봐도 누구나 쉽게 판단할 수 있는 사실을 뻔뻔하게 거짓말을 하나?
2.
수습이 안되니까 사퇴한 것이지 책임을 지기 위해 사퇴한 것이 아니라는 취지다. 또 당시 사퇴한 당직자들은 그래서 지금 여전히 당직이 없나?
황현선만 하더라도 바로 인재영입 부위원장으로 2개월만에 돌아오지 않았나? 아무리 당에 사람이 없어 회전문 인사를 하더라도 두달은 인간적으로 많이 심하지 않나?
3.
강미정 탈당 기자회견 하던날 절에서 관련 질문을 받으니까 된장 들고 도망간 조국의 모습은 잊혀지지 않는다. 본인 주장처럼 아무런 잘못이 없다면 도망갈 이유가 없을 것 같은데 기자들 질문을 피해 '된장런' 했던 이유가 궁금하다.
4.
조국은 감옥에 있을 때 당내 성비위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이미 충분히 알고 있었는데 이것도 처음에 나와서는 몰랐던 것처럼 행동했지?
아, 이 또한 황현선 등 가신들의 충정이었나? 존귀하신 대표님은 아무 책임이 없고, 조국을 제외한 당 지도부의 책임인 것인가? 금쪽이 당대표를 만드는 것은 다름아닌 황현선 등 당 지도부라는 생각이 든다.
5.
강미정을 제외한 다른 피해자들에 대한 언급을 조국은 오늘도 하더라. 전형적인 2차 가해다. 또한 내가 오늘 가장 화가 났던 지점이다.
사실 사건이 발생한 이후 조국혁신당 그러니까 가해자 집단에서는 피해자들에 대한 언급을 꾸준하게 했고, 강미정을 포함한 피해자 연대그룹에서는 일절 언급하지 못하는데 여기에는 중요한 이유가 있다.
6.
강미정을 제외한 알려지지 않은 다른 피해자들에 대한 보호 때문이다.
하지만 가해자 집단에서는 여전히 자신들의 잘못을 변명하기 위해 그들을 소환하고 있고, 강미정 포함 피해자 연대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피해자들에게 다른 피해가 갈 것이 걱정되어 말을 못하고 있다. 참 x같은 상황이다.
7.
생각해보니 본인이 형이 확정되는 날 당직자들이 노래방 간 것이 빡이 쳤어요? 그래서 오늘 그 문제에 대해 그렇게 당당하게 이야기 하나? 유치원생도 아니고....
노래방에 있었던 이규원, 윤재관 등은 조국의 저 발언을 듣고 깜짝 놀랐겠네.
8.
성비위 사건이 발생하고, 어떤 절차로 당에 접수가 되고, 어떻게 처리가 되었는지 다 기록으로 남아 있다. 조국은 관련한 기록들을 다 보았는지 모르겠지만 어떻게 '모두 해결되었다'는 발언을 이렇게 뻔뻔하게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조로남불'에 이어 '조시오패스'라는 말이 저절로 떠오른다.
9.
조국 입장에서 이제 평택을 다자대결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없다는 것은 대충 인지하는 단계라 그래서 (팀 김어준 등과 함께) 마지막 원샷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를 시도하려는 것 같다. 김어준, 박시영이 방송에서 군불을 떼고 있고 조국도 비슷한 인터뷰를 계속 하는 중이다.
10.
때문에 최대한 김용남 네거티브와 자신의 최대 약점으로 지적 받는 당내 성비위 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한다는 취지로 오늘 매불쇼에 나와서 이 발언을 한 것 같은데 이쯤되면 강미정 전 대변인도 가만 있기는 어려운 상태일 것 같다.
11.
왜냐하면 강미정이 대응을 하지 않으면 그동안의 자신의 주장이 거짓으로 공격 당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미 조국의 홍위병들은 그렇게 공격을 시작했다. 벌레 같은 xx들....
12.
하지만 막상 강미정이 당시 당내에서 벌어진 일에 대해 입을 열기 시작하면 지금 조국혁신당의 대다수 구성원들이 얼마나 (dkTlqkfwjdakfwhcrkxdms toRlemf 대충 심한 욕) 같은지 알게 될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사실 조국만 모르지 대다수의 조국혁신당 관계자들은 강미정의 입을 두려워 할 것 같다.
13.
끝으로 조국씨, 당신 지금 귀신 들렸어~
내가 말한다고 정신은 못 차리겠지만 곧 당신과 그 당의 실체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냉정하게 받아들여 질 것 같네. 쯧
https://youtube.com/shorts/IC4SCbIMVHE?si=LlbzRW74asKtmKXO
민주당 보다는 낫지" 조국혁신당 성범죄 입장 밝힌 조국
오늘도 '조로남불' 중인 조국
조국혁신당 공보국 성명처럼 대중들은 뉴데일리 기사를 보고 '조국이 부인의 차명으로 주식을 보유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공직자나 출마자는 부인도 경제공동체로 보고 재산신고를 반드시 하게 되어있는데 어느 닭대가리가 부인 명의로 차명 재산을 소유하는가?
뉴데일리 기사의 지적은 조국은 2024년 4월 15일 제22대 총선 직후 진행된 당선인 워크숍에서 '조국 십계명' 이라는 이름으로 국회의원의 신규 주식 투자 금지를 선언했는데 본인의 선언을 깨고 주식을 소유한 것에 대해 비판한 것이다.
정당한 투자 맞다. 누가 뭐라고 하나?
그런데 조국 스스로가 당내 모든 의원들을 대상으로 신규 주식투자를 금지한 것을 깬 이유에 대해 '내로남불'이라는 것을 비판하는 것이다.
정경심이 예전부터 보유한 것일 수도 있지 않냐고?
아니다.
2024년 5월 30일 조 후보가 당선 후 국회의원 재산 등록에는 상장 주식으로 배우자 명의의 에코프로비앰 70주가 전부였다는데 이번에 평택을에 출마하면서 신고한 내역에 카카오 1000주, 삼성전자 600주, SK 100주, SK하이닉스 80주, 알테오젠 20주, 해외주식으로 ACE테슬라벨류체인액티브 1400주, 타이거 미국 s&p 1300주, ACE 미국빅테크 TOP7 PLUS 1000주, 엔비디아 13주, 테슬라 5주를 신고했다.
모두 본인이 주식 신규 투자 금지해 놓은 이후에 신규로 취득한 것이다.
조국은 이번에도 와이프가 투자한 것이라 자금출처도 내용도 모른다고 강조한다. 조국의 패시브 스킬인 '난 아무것도 모른다'의 시전이라 조금도 낯설지는 않다.
조국과 그 당 사람들, 그 지지자들이 말귀를 못 알아들을 것 같아 다시 말한다.
아무런 문제 없는 투자다. 다만 그 정당한 주식투자를 하지 않겠다고 자신이 선언을 해 놓고 생각이 바뀐 경위를 묻는 것이다.
"코스피에 대한 신뢰가 생겼고, 국장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
차라리 이렇게 해명하면 아무 문제도 없다.
그런데 "차명거래 한 것처럼 이상한 기사를 썼다"고 꽥꽥 거리는 것은 정말 멍청한 대응이다. 세상이 도련님을 중심으로 돌아가니 그런 논평을 냈을텐데 그곳 공보국 사람들도 어떤 때는 멍청해 보이고 어떤 때는 불쌍해 보인다. 이번 경우에는 둘 다 해당된다.
어느 스피커의 말처럼 조국은 늘 싸운다.
"조"와 "국"이 싸운던가 혹은 "과거의 조국"과 "현재의 조국"이 싸운다. 그래서 '조로남불' 소리를 듣는 것이다.
김두일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