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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에버랜드 애 혼자 데려간다는데.. 아이 실종 이런거 걱정되요

dd 조회수 : 5,156
작성일 : 2026-05-20 20:31:03

제가 10살때 제 여동생 5살짜리를 잃어버린적이 있어요 

그때 정말 7시간 정도 

비오는날 

저는 온 동네는 목청껏 동생 이름을 부르며 뛰어다녔고 

저희 엄마는 자전거를 타고 이리저리 동생을 찾아다녔어요 

그때 정말 얼마나 다급하고 무서웠던지 

기도를.. 동생만 찾게해준다면 모든걸 다 하겠다 뭐 이렇게 했던거같아요 

지금 그 동생이 장성해서 ㅎㅎ 

애엄마가 되었는데 

아직도 그 식은땀 흐르는 공포를 잊지 못하고 

저는 실종 이런게 아직도 너무 무서워요 

 

지금도 아이한테 가장 조심 시키는게 

교통사고... 주차장에서 아이가 안 보여서 차가 치는거랑 

실종이에요 

 

남편이 내일 에버랜드 아이 데리고 간다는데 

저는 일이 있어서 못가거든요 

 

괜히 불안한데 

일 취소하고 아이따라 갈까요? 

 

 

IP : 175.208.xxx.29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5.20 8:32 PM (222.108.xxx.71)

    남편이 장애인인가요?

  • 2. ...
    '26.5.20 8:32 PM (211.234.xxx.11)

    불안증 아닐까요...
    다른 사람도 아니고 아빠랑 가는데 걱정하지마세요.

  • 3. 요즘은 CCtV
    '26.5.20 8:32 PM (211.234.xxx.223)

    사방에 다 있는 세상이고 아빠가 잘 보겠죠?

  • 4. ...
    '26.5.20 8:33 PM (175.192.xxx.144) - 삭제된댓글

    애가 몇살인데요?
    설마 아빠가 자기자식하나 못돌보겠나요

  • 5. ///
    '26.5.20 8:42 PM (125.137.xxx.224)

    불특정다수가 많고 예측불가인 시장이나 산이나 바다도 아니고
    입장하는 사람 퇴장하는 사람 다 통제되는 놀이공원이니까
    애를 일부러 막 유기하고 내빼지 않는 한은 사실 걱정없어요.
    잘 보겠죠....그래도 성인이고 일도 하고 지능도 정상이고 자기가 알아서 데려간다는데
    그렇게 허술할까요....
    믿고 맡기세요. 자꾸그러면 아예 육아 손놓고 님이 뭐라해도
    니가 못믿어서 못맡기면서 뭘 또 안한다고 그러냐 화내면 말도 못해요.
    당신 엄청 좋은 아빠다 00가 너무 재밌겠다 잘 다녀와~~~~하고 자꾸 추켜세워주세요.
    애 한 서너명 넘게 혼자서 보는것도 아니고
    5월 어린이날 연휴때 인파 많이 훅 지나가고 좀 조용할것같은데
    너무 걱정마세요 솔직히 우리 애 중3인데 걔도 동생 잘 데리고 다녀요.

  • 6.
    '26.5.20 8:43 PM (49.164.xxx.30)

    심각하네요. 애 학교는 어떻게보내고 사회생활은 어떻게 할거에요. 병이네요

  • 7. ㅇㅇ
    '26.5.20 8:45 PM (61.101.xxx.19)

    오히려 아빠랑 아이 둘이면 더 아이에게만 집중할것같아요
    걱정 안하셔도 돼요^^
    그나저나 5살 동생 잃어버리신 7시간 정말 지옥같으셨겠어요 찾아서 정말 다행

  • 8. ..
    '26.5.20 8:47 PM (211.208.xxx.199)

    아이가 몇 살일까요?

  • 9. ...
    '26.5.20 8:51 PM (1.227.xxx.206)

    아빠들은 애 대충 보는 사람들도 많고
    위험에 대처하는 자세도 느슨하니까 걱정이 되긴 하겠죠

    그래도 아이한테 휴대폰 쥐어주고 남편한테 아이 손 잡고 다니라고 단단히 일러두면 잃어버릴 일은 없지 않을까요

  • 10. ???
    '26.5.20 8:54 PM (222.108.xxx.71)

    아니 성인이 자기 애를 1대1로 보면서 잃어버리면 지능 문제죠
    아빠들은 대충 보는 사람이 많다니

  • 11. ...
    '26.5.20 8:54 PM (121.190.xxx.166)

    애가 몇살인가요?
    요즘 cctv가 많아서 실종 이런건 없죠

  • 12. ㅇㅇ
    '26.5.20 8:59 PM (175.208.xxx.29)

    남편이 쓸데없는 데는 예민하고
    예민해야 할때는 안 예민하고

    어휴 안심이 안됩니다
    6살이에요

  • 13. 점점
    '26.5.20 9:04 PM (175.121.xxx.114)

    그것보다

    비와서 별론데

  • 14. oo
    '26.5.20 9:04 PM (116.45.xxx.66)

    미아팔찌 없나요?
    어릴때 한참 하고 다녔던거 같은데
    에버랜드도 아이용으로 구비되어 있었던거 같은데
    아니면 스티커에 이름이랑 부모 핸드폰 넣고
    등뒤 목부근에 붙여서 데리고 다니기도 했어요

  • 15. 새남편?
    '26.5.20 9:08 PM (115.138.xxx.196)

    계부인가요?
    시부모가 애를 잃어버리는 경우는 많은데
    남편을 시부모의 아들이라고 생각하면 못 미덥겠고
    님의 본남편, 아이의 친부라고 생각하면 걱정할 일이 아닌거같습니다.

  • 16. 미아방지
    '26.5.20 9:09 PM (222.100.xxx.51)

    경찰서에서 아이 지문등록도 해두시고 내일 팔찌 같은 거에 이름 부모 전화번호 쓰세요. 팔찌 없으면 문방구에서 파는 끈끈이 종이 사다가 옷 안쪽에 붙이세요.

  • 17. 소나무
    '26.5.20 9:11 PM (121.148.xxx.248)

    어렸을때 경험이 트라우마로 남아 있으시군요.
    옛날엔 휴대폰도 없고 cctv 없었을 때 였으니까요.
    요즘은 cctv도 있고 휴대폰도 있고 놀이공원은 미아를 위한 메뉴얼도 있으니 걱정 마세요.

    아이가 몇 살일까요? 아이에게 만약 아빠가 안보이면 어떻게 대처 해야 하는지 교육을 시키세요. 아빠 명함을 옷 주머니나 가방에 넣어주는 것도 방법이겠고.. 휴대폰을 챙겨 주시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이번 기회에 아이와 아빠가 재미있게 잘 놀다 와서 원글님 트라우마도 치료 될수 있으면 좋겠네요.

  • 18. 아이성별
    '26.5.20 9:33 PM (61.81.xxx.191)

    절대 화장실 혼자가게 하지마시고, 아이 작은 앞가방 메고 그 안에 이름 부모연락처 주소 적어서 다니게 하시면 훨 안심되실거에요

    그게 미아 되어본 사람만 알거에요 그 불안은 ㅡㅠ

  • 19. ..
    '26.5.20 9:39 PM (125.247.xxx.229)

    옛날생각 나네요
    남편에게 맡겨놨는데 다른데 열중하느라 애 잠깐 잃어버렸던거...
    웬만하면 같이 가세요

  • 20. ㅇㅇ
    '26.5.20 9:52 PM (175.208.xxx.29)

    성별이 달라요. 여아라... 화장실을 혼자 가야 하는데 그게 불안하네요ㅠㅠ 여자화장실 안에서 혼자아이가 잘 할 수 있을까요

  • 21. 아이성별
    '26.5.20 9:55 PM (61.81.xxx.191)

    썼던 사람 이에요.

    엄마가 못따라가면 가족화장실 되도록 이용하게 하시구여 만6세면 7~8세니까 혼자서도 충분하긴해요.
    하지만 아빠가 꼭 화장실 입구쪽에 서 계시게 하시구여..

  • 22. ..
    '26.5.20 9:56 PM (115.138.xxx.59)

    에고.. 남편을 믿으세요.
    원글님의 불안한 마음과 신중하지못한 생각이 오히려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요.

  • 23.
    '26.5.20 10:05 PM (211.243.xxx.238)

    따라가실수 있음 가심 좋지요
    아이도 엄마 같이감 더 안심이구요

  • 24. ㅇㅇ
    '26.5.20 10:06 PM (175.208.xxx.29)

    남편이 정서적으로 안정된 사람이 아니라
    아이도 남편을 불편해하는게 있어요

    엄마는 편하고 좋은데

    아빠는 불편하단 말을 평소에도 많이 하거든요

  • 25. ㅇㅇ
    '26.5.20 10:19 PM (222.120.xxx.150)

    어머 원글님 동생 어떻게 찾으셨나요
    비오는날 동생 찾느라 얼마나 불안하셨을까요
    어린 원글님이 그려져서 마음이 짠하네요
    에구...
    근데 동생을 진짜 어디서 찾으셨나요
    궁금하네요
    뜬금없는 댓글이지만..

  • 26. 아...
    '26.5.20 10:26 PM (115.138.xxx.180)

    여러 상황으로 보아
    따라가시거나
    아예 안가거나.

    근데 남편이 갑자기 제안한 거예요?
    엉뚱합니다.

  • 27. 그냥
    '26.5.20 11:11 PM (119.202.xxx.168)

    에버랜드 일정을 취소하세요.

  • 28. 저는
    '26.5.21 12:21 AM (211.192.xxx.242)

    아이 의사가 우선이라고 생각해요
    아빠를 불편해한다는건 원글님 생각인거같고
    실제 아이가 내일 가고싶어하는지 어쩐지를 볼거같아요
    본인의 트라우마로 아이의 설레는 나들이를 취소한다면
    그건 아이에게 트라우마가 되겠네요
    정 불안하면 일 취소하고 같이 가세요
    아이가 그걸 원하는지도 먼저 확인하시구요

  • 29. 저희
    '26.5.21 1:23 AM (122.36.xxx.5)

    남편도 첫째 잃어버릴뻔. 그때 우리집도 아닌데 남의 동네에서 애가 혼자 찾아왔어요. 서너살이었는뎌.
    진짜 옆에 친척 어른 있어서 참았지. 죽여버린고 싶었음.
    애놔두고 정신 팔려서 혼자 다른데 가버림.

  • 30. ㅇㅇㅇㅇㅇㅇ
    '26.5.21 1:28 AM (121.130.xxx.191)

    아이 주머니나 목걸이로 에어태그 같은거 넣어두세요

  • 31. ㅇㅇ
    '26.5.21 2:38 AM (49.0.xxx.138)

    무식한 사람은 댓글 좀 달지마세요

    저도 좀 불안합니다
    저라면 같이 갑니다

  • 32. 아니에요
    '26.5.21 6:44 AM (59.24.xxx.184)

    6살이면 충분히 불안할 나이 맞아요
    손끼리 연결하는 미아방지 스프링끈 같은거 팔아요.
    여기는 나이대가 너무 많아 아이들 다 성인이니
    다 지나고 보니 기억도 흐려지고 그렇게 애 안써도 애들 사고없이 다 크더라 꼰대같은 생각이 드는거고
    운이좋아 사고 없이 지나간거지 6살이면 어딜가든 바싹 긴장하지 않으면 큰일나는 나이맞아요
    저라면 아빠혼자는 안보내요

  • 33. . . .
    '26.5.21 9:30 AM (220.118.xxx.179)

    남편이랑 둘이 보내세요.
    남편에게 주의사항 충분히 일러 주시고요.
    잘 놀다 올거에요.
    제가 무심하고 주의성 없는 남편이랑 살아서 님의 불안이 뭔지 잘 알아요. 남편에게 애 맡겨놓으면 늘 문제가 생기고 다치고 그랬어요. 그래서 제가 진짜 다하고 살았어요. 그런데 계속 이렇게 살면 남편은 점점 더 무신경하고 주의하지 않아요. 왜냐면 본인이 안해도 와이프가 알아서 잘하거든요. 남편은 진짜 편하니 육아쪽으로 도태될걸요.
    그리고 와이프는 불안도가 점점 더 높아져요. 남편 몫까지 더 많이 해야되니까요. 그리고 남편을 더 믿지 못하게 되죠.
    근데 더 큰 문제는 뭔지 알아요? 애도 불안감이 같이 상승한다는 거에요. 엄마가 늘 불안하니까요. 말하지 않아도 애들은 귀신같이 알아요. 애도 님처럼 불안감이 높은 애로 크면 안되잖아요.
    저는 이 점이 정말 후회돼요. 우리 애는 불안도가 높아서요. 기질적인 것도 있겠지만 환경적인 것도 크다 생각됩니다.
    보낼 때 주의사항도 애없을때 남편과 둘이만 있을때 알려주시고
    애한테는 아빠 꼭 붙어있어야된다고 정도만 주지시키세요. 걱정거리를 다 알려주시지 말고요.
    그냥 즐겁게 놀다오라고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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