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저 두식구인데
남편이 시댁갔다가 상추,시금치,깻잎,죽순을 가져왔어요
여기저기 나눠주고(이것도 일 ㅠ)
5시부터 다 씻고 데치고 갈무리 하고 나니
지금이네요
퇴근후 엉덩이도 못 붙히고
힘들어 입맛도 읎네요
남편한테는 제발 금토에 가서 갖고오라고 했어요
월요일부터 빡시네요 ㅠ
물론 농사지으시는 부모님이 더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심으시라해도 안되시네요 ㅠ
남편이랑 저 두식구인데
남편이 시댁갔다가 상추,시금치,깻잎,죽순을 가져왔어요
여기저기 나눠주고(이것도 일 ㅠ)
5시부터 다 씻고 데치고 갈무리 하고 나니
지금이네요
퇴근후 엉덩이도 못 붙히고
힘들어 입맛도 읎네요
남편한테는 제발 금토에 가서 갖고오라고 했어요
월요일부터 빡시네요 ㅠ
물론 농사지으시는 부모님이 더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심으시라해도 안되시네요 ㅠ
기본적으로 농사는... 적게 짓는게 힘들어요.
그리고 수확기에 엄청 많이 나오고 바로 사라지기 때문에...
그래서 힘듭니다 ㅜ.ㅜ
저는 짜증이 다 나더라고요. 저희 부모님도 밭에 난 거 버리지 못하니 죄다 수확해서 주변에 폭탄돌리기.
저는 친정엄마가 옥상에서 기른 채소 주는 것도 손질하기 힘들어 싫었어요.
내가 원해서 장본 건 조금씩 손질해서 먹음 되지만 한꺼번에 이것저것 주면
손질하기도 힘들고 또 다 먹지도 못하고...
시어머니가 농사 지으면서 그렇게나 괴롭히더니(안 겪어보신 분은 몰라요)
이제 남편이 집 근처에 텃밭하는데 수확량이 엄청 많아요
야채 안 먹는 아이랑 3식구인데 계속 씻어 냉장고에 넣고 버리고
데쳐 냉동 시키고 마늘 까고 생강 까고 고구마줄기 까고
아파트에서 김장하고 고추건조기도 없는데 고추 말리고
시집살이가 따로 없어요
화날때 엄청 많습니다
담부터는 남편보고 시부모님이랑 같이 시가에서 다 손질해서 가져오라고 하세요
아마 남편이 손질하는 거 귀찮아서 조금만 가져올거에요
ㅋㆍ
이왕이면 세척까지 해오라고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