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집 증여 받은 사람 인생 난이도.

조회수 : 4,138
작성일 : 2026-05-17 16:07:54

부모한테 집 증여 받은 사람들은 인생 난이도가 어떤가요?.

제가 직장인으로서 온갖 어려운 일도 겪어보고 꽤나 높은 위치까지 올라봤는데 진짜 가장 어려운 게 내 집 마련이었거든요.

물론 다주택이나 빌라 살면은 금방 구할 수도 있었지만 안정적인 동네에 괜찮은 집 마련하는 게 정말 너무 인생에서 어렵고 힘들고 신혼초에는 특히 이걸로 너무 힘들었네요. 

부동산 뉴스에 울고 웃고 대출 금리에 울고 웃고. 

부모한테 작은 집이라도 증여받는 사람들은 얼마나 편할까 싶어요.

금리 내는 거나 집 대출금 갚는대신 버는 돈은 자기 취미생활 해도 되고 시터나 도우미 써도 되고요.

집 증여 받은 분들 어떠세요?

주위를 보니 집 증여받냐 안받냐로 출발선이 갈리고 넘사벽이 되더라고요.

그냥 막연히 궁금하네요. 당연하겠지만 행복하신지.

IP : 59.16.xxx.2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5.17 4:11 PM (210.96.xxx.10)

    저를 비롯해서 집사고 대출금 갚느라 고생고생 하죠
    저도 젊었을때 집 받고 시작한 사람들 얼마나 좋을까 부럽다 많이 생각했는데요
    인생의 난이도는 제각각 모두 다른 이유로 힘들기에
    집 받은게 있다 하더라도 인생 쉽다 느끼는 사람은 드물거예요.

  • 2. 직장
    '26.5.17 4:12 PM (211.206.xxx.191)

    있거나 수입 꾸준히 들어 오면 안정적인 삶이죠.
    다들 내집 마련 하느라 인생의 반은 갈아 넣잖아요.

    제 사촌 동생 둘은 결혼 할 때 외삼촌이 집 마련해 주었는데
    그렇게 집값이 많이 오른 지역은 아니지만
    평탄하게 잘 살아요.
    그들도 이제 오십대가 되었네요.

    존주들에게 주식도 증여해 주시고.
    이재에 밝은 분이셨어요.
    80 넘으셨는데 화목한 가정이어서 늘 본받으려고 합니다.

  • 3.
    '26.5.17 4:16 PM (211.218.xxx.115)

    지인 시댁에 남편 총각때 대출금 포함 아파트 증여 받았는데 외벌이로 여유있게 살더라구요. 시댁이 부자니 틈틈히 지원받고요.

  • 4. ...
    '26.5.17 4:17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평생 부모덕 같은건 바라지도 않고 씩씩했어요.
    결혼할때도 우리가 모은돈으로 소박하게 출발하고
    부부가 아끼고 살면서도 부자 부모 둔 지인들
    부러워 않했거든요.
    그런데 나이들고보니 부모덕의 위력이 제대로 보이네요.
    은퇴시점 힘빠지고 미래 걱정으로 불안한 지금
    유산으로 큰 거 하나씩 툭툭 받는 사람들보니
    처음으로 부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좀 더 악착같이 살아서 우리 아이들에게 작은 언덕이라도 되었어야 하는데 그런 생각도 들고요.
    제가 이럴줄 몰랐네요.

  • 5. ...
    '26.5.17 4:32 PM (115.138.xxx.202)

    강남 신축 물려받았다는 동네 엄마, 월세랑 전세 구분도 못하고 보증금 개념도 아예 없어요. 새 집을 구태여 올수리 하는데 도배지, 마루 수십종류를 한눈에 구분합니다. 언제나 밝고 친절하고 세심해요. 구김살 없이 맑고 예쁘더라고요.

  • 6. ㅇㅇ
    '26.5.17 4:33 PM (125.132.xxx.175)

    원글님이 말하는 안정적 동네에 괜찮은 집이 현재 시세로 얼마짜리 집인데요?
    요즘 주식 잘하는 사람들이 증여받은 사람보다 훨씬 나은 것 같던데요

  • 7. ...
    '26.5.17 4:40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ㅇㅇ님, 증여받은 사람들은 주식 못하나요?
    씨드가 크면 수익도 크겠죠^

  • 8. 123
    '26.5.17 4:59 PM (120.142.xxx.210) - 삭제된댓글

    인생이 난이도가 있다는 감각이 아예 없을것같은데요..

  • 9. ㅇㅇ
    '26.5.17 5:25 PM (125.132.xxx.175)

    ...님, 원글님은 행복하냐고 물었어요 수익이 크냐고 물은 게 아니라
    돈의 크기가 행복의 크기는 아니잖아요
    이런 설명까지 해야 하는 건지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0527 남에게 얘기하지 않은… 23 답답해여… 2026/05/18 4,330
1810526 삼성전자 해주면 다음은 공무원일듯... 26 호호호 2026/05/18 4,117
1810525 얘는 도대체 뭘 줘야할까요? 18 2026/05/18 3,842
1810524 오클랜드 계시는 분.도움요청합니다! 2 하늘 2026/05/18 685
1810523 반전)모던패밀리,영어쉐도잉. 토일 8시간씩 3 반전 2026/05/18 1,166
1810522 툴젠 다 던지셨죠? 15 ㅇㅇ 2026/05/18 3,717
1810521 신기한사람들 2 ... 2026/05/18 1,277
1810520 전업주부님들 생활비 22 2026/05/18 4,517
1810519 1시쯤 맥주 먹고 잤더니 아침에 공복 혈당이 142에요 4 ㅡㅡ 2026/05/18 2,333
1810518 버릴 생각에 꽃선물 싫다는 글들을 읽고 37 꽃다발 2026/05/18 4,262
1810517 만화방에서 키스 목격한적 있어요 4 ... 2026/05/18 3,161
1810516 요즘 세상을 모르고 노란봉투법이나 만드니 19 .... 2026/05/18 2,325
1810515 약자가 지배적 권력을 갖는다면 2 그럼 2026/05/18 857
1810514 산에서 내려올때 무릎에 무리 안가게 7 00 2026/05/18 2,535
1810513 삼성전자 총파업 사태를 바라보며 — 정치권과 노조에 보내는 한 .. 연서 2026/05/18 1,043
1810512 휴직 간 사이 로봇 신입 왔다...휴직자 대체한 휴머노이드 4 ㅇㅇ 2026/05/18 2,813
1810511 기품있고 우아한 냄새좋은 섬유유연제 추천해줘요 9 상큼하루 2026/05/18 2,953
1810510 나이들면서 눈이 작아지는 이유는 뭔가요? 10 ㄴㄴ 2026/05/18 3,774
1810509 다들 남편이 모르는 돈 얼마씩 있으세요? 15 1억 2026/05/18 5,629
1810508 pt 수업 없이 근력운동 가능할까요? 11 .... 2026/05/18 3,420
1810507 모짜무싸 주인공들의 능력 1 ... 2026/05/18 2,721
1810506 저녁에 디카페인 커피 한 잔으로 밤을 꼴딱 새고 있어요 18 123123.. 2026/05/18 4,182
1810505 명언 - 인간의 마음의 창이 굳게 닫혀있는 한... 함께 ❤️ .. 2026/05/18 1,362
1810504 SK가 반도체 업계에 독을 뿌림 4 바닷가 2026/05/18 11,271
1810503 스포) 무가치함, 고대표 결혼생활 6 무가치함 2026/05/18 5,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