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잠 자고 이제 일어나 자기 뭐 줄거냐고 해서..
불고기랑 김치국있다고 했어요
그저께 먹은 메뉴라 당연히 싫다고 하더라고요
(냉장고 들어갔다 나온건 안먹더라고요?)
네가 원하는거 말하면 시켜줄게 했더니
자기는 생각나는게 없다고 엄마가 생각해보라고 해요.
그럼 더 이상 말섞지 말아야겠죠?
스무고개마냥 제가 메뉴 하나하나씩 말하고
싫어, 싫어, 싫어. 이러더라고요,
늦잠 자고 이제 일어나 자기 뭐 줄거냐고 해서..
불고기랑 김치국있다고 했어요
그저께 먹은 메뉴라 당연히 싫다고 하더라고요
(냉장고 들어갔다 나온건 안먹더라고요?)
네가 원하는거 말하면 시켜줄게 했더니
자기는 생각나는게 없다고 엄마가 생각해보라고 해요.
그럼 더 이상 말섞지 말아야겠죠?
스무고개마냥 제가 메뉴 하나하나씩 말하고
싫어, 싫어, 싫어. 이러더라고요,
배가 덜 고픈거죠
니가 생각해서 시키라고하세요
저는 일단 줄거를 얘기하고 먹기 싫으면 아이가 알아서 뭘 끓여먹든 해요
내가 줄건 정해져있으니 먹던가 안먹을거면 알아서 해먹어라
폰을 줍니다.
네가 먹고 싶은거 골라봐.
배부른투정 무슨 답을 해준들 만족 못해요 굶겨요
그걸 일일이 물어봐 주는 원글이 이해불가
가장 기본적인 밥 먹는 것까지
난 몰라 엄마가 골라줘봐봐
아........이상해요;;;;
메뉴랑 식사시간은 식사를 준비하는 사람이 결정하는거라고 해요. 먹기 싫으면 안먹어도 되구요.
준비된 메뉴 줍니다.
싫다고하면 라면 가능, 그 외에는 1인 혼자 시켜먹는다고 하면 아이 스스로 골라 시켜먹구요.
싫어싫어 하는거 보면 그닥 안 먹고 싶은듯 한데, 냅두셔요~
배 별로 안고프면 저렇게 아무거나로 시작해서 차려줘도 안먹고 그래요
배고플때까지 내비두면 갑자기 뭐먹자고 먼저 말해요 그럴때 해주면 잘먹고요
메뉴는 뭐뭐 있다 말해주고 냅둬보세요
니가 정하고 말해라 하세요
저는 메뉴 선택권을 안줘요.
무조건 주는대로 먹어야 하고
싫으면 알아서 해결하라고 해요.
어제 아이 학원 가기전 시장 갔다올꺼라고 뭐 먹고 싶냐고 물어보니
역쉬나 대답 안 합니다
저 보고 뭐 살꺼냐고 도로 묻길래
족발 사올꺼라니 싫다고 족발집에서 시켜달라하더라구요
족발집에서 시킨 거는 아이가 안 먹는 무말랭이 파김치 온갖 플라스틱 작은 통들도 많고 낭비라서
아이 학원 가고 저 혼자 버럭 하니 남편이 그냥 사주면 먹을꺼라고
시장에서 족발사고 마트표 들기름막국수 샀는데 아이가 아무말 안하고 잘 먹더라구요
우리 아이도 제가 뭐 뭐 해준다고 하면 다 싫다고 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뭐 해줄까 물어보면 대답안하구요
애 셋 다 키운엄마인데요
결론은 선택권을 주지 마세요 ㅎㅎ
그냥 엄마가 주는거 싫으면 라면을 먹던 알아서 해결
맞아요 저도굳이안싸우고
그냥 있는대료차려주고
시간되거나 마음 생기면
뭐하나새로운거해줘요
아님 냉동닭가슴살 살빠진다구 먹으라하면잘먹음
남의 집 자식이라 귀엽네요. ㅎㅎ
우리 집 자식은 사먹는걸 너무 좋아해요.
선택권없이 차려놓고 먹게 하거나 생각하면 이야기하라고 하죠
생각나면 말하라고 하세요
3학년 같네요.
그리 키우지맙시다
글만 읽어도 짜증이.
애 그렇게 키우지 마세요.
주는대로 먹든지
니가 먹고 싶은거 정해서 말하라고 하세요.
저는 그럴때 그럼 굶으라고 해요.
근데 어른도 밖에서 누가 뭐먹을래하면
정하기어렵잖아요
그치만 누가 어디가자하면 따라가서 잘먹잖아요
그래서 안물어보고
그냥 차려주고 밥먹을때 먹고싶은거 있냐고 슬쩍 떠봅니다
그러면 집에오면서 오늘 뭐냐고 물어보죠 ㅋ
새로운거나 좋아하는거 잘먹음
귀엽고 예뻐서 귀찮아도 뭐하나 더 해놓게됩니다 ㅎ
남편은 먹고오라합니다 집에암것도없음
아이 먹일 꺼리 위주로 장을 보니까 내가 해논거나 하려던 메뉴 집에 있는거 말을 해요 근데 그것도 제 기분 괜찮을때나 그러고 그냥 주는대로 먹으라 하는데 그 메뉴가 싫다면 라면 먹거나 그러는거죠.
애들 그렇게 키우지 좀 마세요… 제발. 이게 문제 없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집은 식당이 아닙니다. 메뉴가 뭐냐고 묻는 것도 이상하고, 메뉴를 고르는 것도 이상해요.
이건 정말 잘못된 거예요.
주는 대로 감사히 먹어야 하는 겁니다.
이왕이면 맛있는 거, 좋아하는 거 준답시고
뭐 먹을래? 뭐 해 줄까? 이건 싫어? 저거 먹을래?
애들을 이렇게 키우니까 애들이 급식도 그렇게 취급하는 거예요. 이건 내가 싫어하는 거라서 안 먹어,
오늘은 사먹을래, 급식 안 먹어요, 버려요…
잔반이 그렇게 많아요.
애들은 당연히 입에 달고 착 붙는 걸 먹고 싶어하죠. 그런 게 몸에 좋겠어요?
슴슴하고 담담하더라도 몸에 좋은 것으로 식단을 짜고 그걸 먹도록 습관 들이는 거,
이거 정말 중요한 거고 모든 양육자의 책임 같은 겁니다.
식사시간은 맛있는 걸 골라 먹는 시간이 아니에요. 영양을 채우고 요리해 준 사람에게 감사하고
달고 착 붙지 않아도 세상에 이렇게 많은 음식이 있다는 걸 배우는 시간입니다.
이걸 온갖 메뉴 물어보기와 거절과, 떼쓰기와 배달과… 이런 걸로 채우니
애들이 삼시세끼 다 골라 먹고 시켜먹으려고 하죠. 이렇게 키우지 마세요, 정말. 나중에 성인병은 어떻게 감당하시려고요.
저도 아들 두.
이런 일이 종종 있었죠.
저는 아이들이 나이에 맞지 않게 굴면
한 두번 보다가 (저도 상황을 파악해야 하니)
아이들을 부릅니다.
제가 파악한 바를 말하고 아이들에게 의견을 묻고요, 제 의견도 말하고요..앞으로 어떻게 할지 같이 정합니다.
물론 그래도 바로 달라지진 않지만
같이 의논했으니까 바꾸려고 해요.
이 경우는 간단하죠.
네가 정한 다음에 말해주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