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피아노실력과 공부성적 상관관계

123 조회수 : 3,584
작성일 : 2026-05-15 16:12:17

동네 상가 지나가다 보면

피아노 학원에서 붙여놓은 콩쿨입상자 명단을 보게 되는데요. 각 학원들 대상 입상자들 명단을 보니 다들 똘똘하고 학업성적도 우수한 아이들 이더라고요. (초등생)

부럽기도하고 한편으론 씁쓸하기도 해요.

저희 아이  5세 말쯤 부터..또래보다 일찍 다녔고..

열정이 강해서 진도도 안나간 엘리제를 위하여 혼자 연습해서 치고 그랬는데..체르니 30즘 되서는 흥미를 완전히 잃고 틀리면 선생님 목소리톤이 올라가는게 싫다고해서 관뒀거든요. 평소에 완벽주의이고 지적당하는거 싫어하는 성격이라 바로바로 피드백 받는 피아노 수업이 싫은건가 하는 생각도 들기는 합니다..

이삼년전 저희 아이랑 실력 비슷했던 아이는 아직도 배우고 있고 입상도 하고 있고요. 학업 성적도 우수합니다. 이 친구 뿐 아니라 어려서부터 승부욕있고 똘똘한 아이 몇몇 다 대상 입상 한번씩은 했네요.

공부 좀 한다고 이름난 애들은 다들 피아노 콩쿨 높은상 입상은 다 했는데..피아노 좋아하고 싫어하는것 또는 잘치고 못치고와 공부 상관관계가 어느정도 있나요?

 

IP : 14.5.xxx.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5.15 4:13 PM (211.209.xxx.130) - 삭제된댓글

    수학머리 두뇌가
    음악적 재능과 같은 부분이라고 하네요

  • 2. ..
    '26.5.15 4:20 PM (221.159.xxx.252)

    아주 연관이 없는건 아닌거같아요. 아들 초2부터 피아노 다녔고 1년뒤부터 콩쿨 나갔거든요.. 항상 나가길래 다른 친구들도 다 나가나보다 했는데 아니더라고요. 지금 초5인데 작년말에 콩쿨나가서 학년부에서 1등했어요. 지금까지는 공부도 잘하는편이에요.. 학원은 영어랑 피아노만 다니는데 단원평가보면 모든과목 2-3개 틀려요. 영어도 본인이 피아노 시간 짧아진다고 계속 안다닌다고하다가 갑자기 작년 겨울부터 다닌다해서 지금 다니고있고요.. 제가 어릴때 산골에 살았어서 피아노에 대한 로망같은게 있는데 아들 피아노치는거 보고있으면 힐링되고 좋아요..

  • 3. ..
    '26.5.15 4:24 PM (121.168.xxx.172)

    음..저는 아들 둘다 초등때 피아노를 가르쳤는데..
    그닥 소질이 없더라구요. 근데 공부는 잘해서 둘 다 남들 부러워할만한 공대갔어요...
    반대의 사례도 있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 4. ..
    '26.5.15 4:25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저 공부 매우 잘했는데..
    피아노 6세때 시작해서 13세때 때려쳤는데 진짜 지긋지긋했어요.

  • 5. ....
    '26.5.15 4:30 PM (211.44.xxx.81) - 삭제된댓글

    음악적 재능도 두뇌가 뛰어나야 하니까요.
    저희 자매 중에 중학교까지 피아노 전공하라고
    계속 추천받았는데, 최고학부 메디컬 계열 진학했어요.
    저희 자매들 중학교까지 예체능 학원 병행시키셨는데,
    언니는 피아노. 저는 미술에 언니에 비하면....
    언니는 어릴 때부터 공부도 전교권(1등)이었고, 과학고 진학도
    하려고 했었고 수과학/음악적 재능 다 있더라고요.

  • 6. ....
    '26.5.15 4:33 PM (211.44.xxx.81) - 삭제된댓글

    음악적 재능도 두뇌가 뛰어나야 하니까요.
    저희 자매 중에 중학교까지 피아노 전공하라고 계속 권유받았는데,
    최고학부 메디컬 계열 진학했어요.
    저희 자매들 중학교까지 예체능 학원 병행시키셨는데,
    언니는 피아노. 저는 미술. 언니에 비하면....
    언니는 어릴 때부터 공부도 전교권(1등)이었고, 과학고 진학하려고
    할 정도로 수과학 좋아하고 음악적 재능도 뛰어나고.

  • 7. ㅇㅇ
    '26.5.15 4:37 PM (223.38.xxx.94)

    오빠가 이과쪽 영재였는데 피아노도 잘쳤어요
    근데 음악을 사랑해서 친다기보다 악보보고 음정박자 딱딱 맞춰 치니
    피아노선생님이 엄청 좋아했어요

  • 8. ㅇㅇ
    '26.5.15 4:37 PM (122.101.xxx.85)

    악기하는 아이들이 대부분 똑똑한건 맞아요
    제 아이도 악기하다 공부로 돌렸는데
    수학 선생님이 근성있게 금방 따라잡는다고 칭찬하셨어요.
    악기도 일정 수준까진 꾸준한 노력이 필요한 분야이니 그런 근성이 몸에 배서 그런게ㅡ아닐까 싶어요. 타고난 지능은 케바케겠지만요

  • 9. ...
    '26.5.15 4:38 PM (106.101.xxx.195) - 삭제된댓글

    일단 어느정도까지는
    음악성이나 기술숙련이 많이 필요하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악보를 빨리 읽고 그걸 구현하는 능력이 빠른 아이들이 피아노를 잘 치고 진도가 잘 나가게 되는편이죠.
    그러다보니 머리 좋은 아이들이랑 대략 겹치는거구요.

  • 10. ...
    '26.5.15 4:49 PM (210.103.xxx.134) - 삭제된댓글

    악보 보는 능력, 근성 있어야해서 공부와 상관 꽤 높은거 같어요.

    첫째는 듣는 귀가 좋아서 한번 들으면 곧잘 쳤는데 악보가 복잡해지는 체르니30에 들어가더니 결국 어렵고 지겨워 못하겠다고 해서 초 3에 끊었어요. 공부도 비슷해서 중학교 2학년 수학부터 어려워해서 인서울 문과 갔어요.

    둘째는 듣는 귀는 언니보다는 못하지만 악보 초견이 굉장히 좋았고 어려운 악보도 쉽게 보고 엉덩이 무겁고 끈기가 있어서 6학년때까지 한번도 안쉬고 피아노 쭉 쳤어요. 콩쿨 나가서 입상도 하고요.
    공부도 비슷해서 어려운 수학개념도 쉽게 받아들여 재작년 수능수학 백분위99퍼, 물리만점정시로 치대갔어요.

  • 11. ...
    '26.5.15 4:50 PM (210.103.xxx.134)

    악보 보는 능력, 근성 있어야해서 공부와 상관 꽤 높은거 같어요.

    첫째는 듣는 귀가 좋아서 한번 들으면 곧잘 쳤는데 악보가 복잡해지는 체르니30에 들어가더니 결국 어렵고 지겨워 못하겠다고 해서 초 3에 끊었어요. 공부도 비슷해서 중학교 2학년 수학부터 어려워해서 인서울 문과 갔어요.

    둘째는 듣는 귀는 언니보다는 못하지만 악보 초견이 굉장히 좋았고 어려운 악보도 쉽게 보고 엉덩이 무겁고 끈기가 있어서 6학년때까지 한번도 안쉬고 피아노 쭉 쳤어요. 콩쿨 나가서 입상도 하고요.
    공부도 비슷해서 어려운 수학개념도 쉽게 받아들여 재작년 수능수학 백분위99퍼, 물리만점으로 현역 정시로 치대갔어요.

  • 12. ....
    '26.5.15 4:51 PM (211.36.xxx.35) - 삭제된댓글

    음악적 재능도 두뇌가 뛰어나야 하니까요.
    저희 자매들 중학교까지 예체능 학원 병행시키셨는데
    언니의 경우 피아노 전공하라고 계속 권유받을 정도로
    잘 했어요.
    과학고 진학할 정도로 수과학 좋아해서 최고학부
    메디컬 계열로 진학했어요
    공부는 어릴 때부터 잘 했고 음악적 재능도 뛰어나고.

  • 13. 아이들 보니까
    '26.5.15 4:53 PM (121.136.xxx.171)

    공부 잘하는 아이가 피아노도 잘치는 확률이 80~90% 정도는 되는 거 같아요.
    물론 예외도 있어요.
    원글님의 아이가 진도도 안 나간 엘리제를 쳤다는 것은 분명 열정과 재능이 있다는
    얘기인데 유감스럽게도 가르치셨던 분이 제대로 이끌지 못한 거 같네요.
    아주 세세한 부분부터 마치 예원학교 입학 준비하는 아이들 가르치듯이 가르쳤다면
    아이의 흥미가 폭발했을지도 모르죠.
    학원에서 진도 빼기에 바쁘고 제대로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재능있는 아이들의
    열정도 식게 되죠.
    그러나 학원 입장에서도 나름의 사정은 있고 교사의 능력 문제도 있구요.
    그리고 아무리 똑똑해도 전공시킬 거 아니고 취미로 배울거면 5세부터 가르칠 필요 없어요.
    늦게 배운 10세, 11세가 미초등생부터 배웠던 아이의 진도를 금방 따라잡아요.
    학습능력이 있는 학생이라면 나이 먹을수록 진도는 더 빨라져요.

  • 14. ..
    '26.5.15 5:04 PM (106.101.xxx.168) - 삭제된댓글

    제 딸이 예외입니다.
    6세 12월에 피아노 시작했는데,
    1년도 안되어서 콩쿨 나가자고 하셨어요.
    악보도 너무 잘 외우고 실력도 좋다구요.
    코로나때문에 잠시 쉬긴 했는데 6학년때까지 대회에서 입상도 많이하고 재능있다고 하셨는데.. 어려운 악보도 금방 외워요.

    지금 중학생인데 공부는 진짜 못하네요 ㅠㅠ

  • 15. ..
    '26.5.15 5:21 PM (203.229.xxx.58)

    공부 못하는 우리 아들. 생각해보니, 피아노도 못쳤네요.. 휴우....

  • 16. ...
    '26.5.15 5:37 PM (61.77.xxx.94)

    수리영역과 피아노가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 17. 빙고
    '26.5.15 5:46 PM (118.218.xxx.119)

    같은 피아노 학원 다닐때 보니 공부 못하는 우리 남자 아이 3-4년 동안 다닐걸
    공부잘하는 여자아이 6개월만에 따라잡던데요
    제 친구 아들도 초딩때 피아노 몇달 다녔는데 선생님한테 소질 있다고 칭찬들었고
    중딩 고딩때도 학원 안 다니고 공부 잘 하더라구요

  • 18. .....
    '26.5.15 5:47 PM (14.39.xxx.49)

    저도 피아노를 아주 못쳤는데요. 어릴 때부터. 공부는 잘했어요. 근데 잘하는 공부가 완전 문과 스타일이었어요. 수학은 잘하지 않는 편, 수학 머리 없었어요.

  • 19. .....
    '26.5.15 5:48 PM (14.39.xxx.49)

    근데 반에서 피아노 전공하고 굉장히 잘 치던 친구가 있었는데(어릴 때부터) 학업성적은 평균 정도밖에 안 됐는데 아이큐가 높았어요. 반에서 젤 높았었나 그랬음

  • 20. 음악
    '26.5.15 6:21 PM (121.168.xxx.246)

    예고 졸업하고 의대가는 학생들이 제법 되잖아요.
    악보를 읽고 그걸 집중해서 긴시간 연주한다는게 아무나 하는건 아니라봐요.
    화음이 어찌보면 다 수학이고.

    저희 아이도 초2때 피아노 보냈는데 선생님이 한달 뒤 결제하러가니 아이 수학 잘하죠? 하시더라구요.
    피아노 치는거보니 수학 잘하는거 알겠다고.

  • 21. 피아니스트
    '26.5.15 6:22 PM (61.80.xxx.2)

    실제로 중등초반까지 피아니스트가 꿈이었던 아이
    공부도 잘해서 결국 의대 가서 공부중이예요.
    피아노는 취미로. 스트레스 받을때 치더라구요. 전자피아노+헤드폰

  • 22. ㄴㄷ
    '26.5.15 8:04 PM (210.222.xxx.250)

    저 피아노전공자ㅇ인데,
    손가락을 많이 움직이면 확실히 머리가 좋아지는거 같아요
    저는 언어쪽이 발달하는거 같아요
    국어 영어 성적이 탑이었어요
    특별히 학원다닌거 없는데
    94학번

  • 23. 고3맘
    '26.5.15 9:28 PM (118.220.xxx.220) - 삭제된댓글

    아이 초등때부터 악보 잘보고 모든 악기 빠르게 습득했지만 예술적 재능은 별개예요.
    악기뿐 아니라 뭐든 빨리 배우고 잘 기억해요
    고3이고 쭉 전교 1등합니다

  • 24.
    '26.5.16 8:52 AM (1.224.xxx.82)

    저는 7살~11살까지 피아노 학원을 다녔는데
    평소에 연습은 안 하고 학원에서만 치는 수준
    그 뒤로 피아노를 친 적은 없고

    그런데 공부는 잘 했어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0335 반찬가게 언니들 "이재명 오빠~~~~" 3 김해시 2026/05/24 2,424
1810334 급질 좀벌레때문에 옷에 구멍이 많아요 8 좀벌레 2026/05/24 2,751
1810333 손예진은 연애시대 할 때가 제일 어울린거 같아요 8 0011 2026/05/24 2,890
1810332 멋진 신세계에서 신서리는 지금 어디있어요? 3 .. 2026/05/24 3,559
1810331 스트레스와 주사 없이 살 빼고 있어요 8 ooo 2026/05/24 3,568
1810330 확실히 커피는 스벅이 맛나요 59 .. 2026/05/24 5,239
1810329 대통령이 환율이나 전월세 폭등은 입꾹닫하고 16 ㅇㅇ 2026/05/24 2,452
1810328 지방에 일자리가 없어서 12 ㅗㅎㅎㅎㅎ 2026/05/24 2,931
1810327 대통령이 불매운동 선봉 선다는 글들 6 ㄱㄴㄷ 2026/05/24 1,647
1810326 멋진 신세계 질문 있어요 1 ㅡㅌㅈㄷㅈ 2026/05/24 2,542
1810325 간만에 제평갈려고 2 머피는내친구.. 2026/05/24 2,115
1810324 남편이 갑자기 금반지 하나씩 하자 그러는데요... 3 갑자기 2026/05/24 3,884
1810323 도브 센서티브,센서티브 뷰티바가 다른거죠? 3 바닐라 2026/05/24 2,017
1810322 대전 길고양이 토치학대 탄원서 동참해주세요 10 .. 2026/05/24 1,339
1810321 명절때 시댁이냐 친정이냐 먼저 가는것으로 싸우기도 하나요? 14 ........ 2026/05/24 3,066
1810320 李대통령 “일베 등 혐오 방치 사이트 폐쇄 검토 지시”.gisa.. 43 찬성합니다 2026/05/24 3,557
1810319 변은아 오정희 씬 눈물나네요 5 모자무싸 2026/05/24 4,399
1810318 mc몽이 말한 황신혜는 34 카더라 2026/05/24 34,520
1810317 뭐가 좋을까요? 6 2026/05/24 2,017
1810316 남편이랑 앞으로 여름휴가 안 가기로 큰 결심을 했는데 18 Dd 2026/05/24 5,960
1810315 50대에 임신해서 출산할려는 사람이 있나보네요 3 ........ 2026/05/24 3,680
1810314 주변에 결혼 안 한(못한?) 여자들 보면 21 2026/05/24 6,023
1810313 차세계 12 Hmm 2026/05/24 4,396
1810312 원래 월세는 이사하는 날 주나요? 9 ........ 2026/05/24 2,146
1810311 과민성 대장에 잡곡보다 백미밥 먹는게 나을까요? 5 .. 2026/05/24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