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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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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워킹맘.

..... 조회수 : 2,507
작성일 : 2026-05-12 17:41:24

이 나이에 이렇게 풀타임근무에 

밥하고 살림하고 애들 챙기는 게

이게 맞는 건가 싶은 게

진짜 일주일만 편하게 쉬면

몸건강 마음건강이 저절로 될거 같은데요.

 

나이 50 다 되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긴장하며 일하고

집에 가서도 더 신경쓰이는 수험생 아이 챙기고

뭐 주말에 쉬어도 쉰것 같지도 않고

머리를 쉴수가 없는 느낌이에요.

브레인포그 상태.

수면은 안 그래도 질이 안 좋은데

애 스카에서 오면 12시 반.

잠깐 얼굴보도 얘기하고 챙기면 1시.

뒤척이다가 아침되면

애 밥 대충 챙기고 출근.

 

피티도 받고 경락도 받고

나름 내 건강도 챙기려 해보지만

그냥 쉬고 싶다는 생각만 드네요..

 

 

IP : 112.145.xxx.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
    '26.5.12 5:54 PM (117.111.xxx.137)

    힘내세요
    이또한 지나갑니다

  • 2. ...
    '26.5.12 5:57 PM (112.187.xxx.226)

    갱년기가 되면 제몸 하나도 너무 힘든데...
    어떻게 지나왔는지 기억도 안나요.
    아기 낳고 몇 달 잠도 못자고
    수유하던 때와
    갱년기에 잠 안오고 몸은 천근만근
    그 두 기간이 평생에 제일 힘들었어요.

  • 3.
    '26.5.12 6:39 PM (211.177.xxx.159)

    몇 년 전 제 모습을 보낸 듯하네요ㅠㅠ
    진짜 지금 생각하면 그 일들을 다 어떻게 감당했는지.. 저는 결국 그러다가 병이 났어요.

    일단 내가 건강해야 아이들도 더 잘생길 수 있다는 생각에 제 몸에 조금 더 신경을 쓰기 시작했는데 님도 아마 지금 가장 힘든 순간을 지나고 계신 것 같아요. 조금만 더 버티시면은 여유 가 생기실 거예요.
    틈틈이 본인도 좀 챙기셔야 하고요.
    응원 드립니다!!

  • 4. ㅎㅎ
    '26.5.12 7:13 PM (124.111.xxx.15)

    저희집 고3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제가 아침에 챙기고 늦게 자는 남편이 아이 오면 챙겨주고 있거든요. 잠이라도 좀 편하게 주무셔야 몸이 덜 축나실듯요.

  • 5. 11
    '26.5.12 8:30 PM (175.121.xxx.114)

    내년만 하고 좀 쉴라고요 ㅠㅠ

  • 6. kk 11
    '26.5.12 8:31 PM (114.204.xxx.203)

    조금만 참으세요 입시 끝나면 알아서 밥도ㅠ먹으라 하고
    푹 쉬세요

  • 7. 아휴
    '26.5.12 10:28 PM (61.73.xxx.75)

    얼마나 힘드실까 토닥토닥 위로 드릴게요 오늘밤은
    푹 주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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