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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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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안 될 것 같아요

저는 조회수 : 2,832
작성일 : 2026-05-12 14:07:04

살아보려고 이겨내 보려고

상담 예약도 해 놨어요

근데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고

그냥 여기까지 인 것 같아요

해결이 안 되요 남들 아무렇지 않은 일 마저 버거워 졌어요

트라우마에 분노가 치밀어요

내가 왜 이래야 하는지

목 쫄렸을때 비참함 때려부시고 난동 부릴때 그 와중에도 뭐 고장날까 걱정하던 내가 참 싫으네요

이판사판 너죽고 나죽자 같이 아사리판 만들라는데 나는 마음이 약해 그게 안 되니까 늘 당하고 사나 봐요

20년이 훨씬 넘은 냉장고 세탁기 간당간당 하고 애 학원비도 못 내고 있고 이 상황에 남편이 저를 크게 한방 먹였어요

더 같이 살기 싫고 못 살겠고 애는 어쩌나 싶고

오래된 가전 가구에 다 쓰러져 가는 집도 싫고

동네 챙피하게 난동 부린 남편 덕분에 여기 사는 게 더 불편하고

저는 이래저래 살 이유가 없다 아침부터 계속 드는 생각 이에요

빈속에 약 먹고 술 먹고 정신이 없어서 글이 이상해도 이해 해 주세요 죄송해요

IP : 175.113.xxx.6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6.5.12 2:08 PM (211.234.xxx.152)

    얼마나 힘드실까요ㅜㅜ

  • 2.
    '26.5.12 2:12 PM (116.121.xxx.21)

    이해합니다
    근데 빈 속에 약,술은 오늘까지만 드세요
    꼭 밥 드세요 달걀 구워서요 꼭이요

  • 3. 그집에서
    '26.5.12 2:14 PM (172.225.xxx.227)

    나와서 어디 조용한곳가서 혼자사세요

  • 4. 우리
    '26.5.12 2:15 PM (220.126.xxx.16)

    아휴 안돼요..
    아이가 있으시면 아이보고 사셔야해요.
    남편분 왜 그러실까요??
    근데 약은 드셔도 술은 드시지 마세요
    잘 안되서 그러시겠지만
    약먹고 술먹는거 너무 안좋고 그러다 정말 한순간에 안좋은 선택 하실까 걱정됩니다.

  • 5. ㅇㅇ
    '26.5.12 2:19 PM (118.220.xxx.220)

    핸드폰 들고 109 번으로 전화해보세요

  • 6. 애가
    '26.5.12 2:25 PM (211.243.xxx.141)

    있는 엄마인데 정신 차리세요 ㅠ

  • 7. .......
    '26.5.12 2:28 PM (211.201.xxx.73)

    얼마나 힘든.상황이실까요?
    님이 힘든 만큼 아이도 힘들겠죠.
    아이만 생각하고 ,아이를 위해서라도 버티세요.
    모든 짐 아이에게 떠 넘기지마시고,
    엄마니깐 힘내주세요.
    남편과는 이혼이 힘들다면 별거라도 하시고
    경제적으로 힘들다면 복지과에 상담이라도 함 받아보세요.
    가전은 고장나면 당근에라도 무료나눔 원한다고 올려보세요.
    아이 학교에도 아이몰래 담임샘과 도움 받을수 있는 장학 혜택이 있는지 의논해보세요.
    그런게 있더라구요. 샘들도 보통은 도와주실려고 해요.
    그돈 받음 인강이라도 결재해주세요
    포기하지마시고 어떻게든 살아내시길
    화살 기도 드릴께요.

  • 8. 에고ㅜ
    '26.5.12 2:30 PM (223.55.xxx.211)

    님 부디 힘을 내시기를요
    힘내세요 힘내세요 ㅜ 꼭 힘내셔야해요
    님이 쓰러지면 애는 어쩌나요
    내 새끼는 살려야죠 ㅜ 참다보면
    애로 인해 해뜰날이 생깁니다 모르는일이에요
    인생 기회는 더 남았어요

  • 9. 안돼요
    '26.5.12 2:37 PM (39.123.xxx.56)

    그런생각 하지마세요.ㅠㅠ 너무 안타까워 글 남겨요.

    지금 상황이 너무 고통스러워 주변이 보이지 않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당신을 사랑하고 아껴주고 지지하는 사람이 정말 많아요.

    당신은 소중한 사람이예요. 그리고 강인한 사람이예요.
    남편과 싸워 이겨낼 필요 없어요.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요? 더러워서 피하지.

    본인을 죽음으로 이끌어가는 그 환경에서 벗어나셔요.
    아이와 함께 나오셔서 휴식을 취해보세요.
    당신의 찬란한 인생이 기다리고 있어요.

  • 10. 그런데
    '26.5.12 2:44 PM (118.235.xxx.21)

    아이가 몇학년인가요.
    남편에게 별거하자고 하세요

    안 되면 이혼 절차 밟아야죠

    아이가 학생이면 7월 16일 정도 방학하겠죠?아이 방학때 남편과 분리해서 사는 걸 목표로 해서 계획을 세워보세요

    별거든 이혼이든.

    이혼변호사 상담은 일단 받아보세요

  • 11. 기린
    '26.5.12 3:16 PM (183.102.xxx.134)

    지금은
    당신이 제일 소중합니다
    따뜻한 물에 샤워하고
    맛있는거 뭐라도 사서 드세요
    그리고 어떻게 하면 내가 행복해질까..
    행복해질 일에 집중하세요
    아이를 위해서 힘을 내세요
    1년만 지나도
    내가 그때 생각을 잘했구나 하실거에요
    부정적인 생각 너무 많이 하지 마세요
    지금은 앞이 안 보이는거 같아도
    포기하지 마세요 !!!

  • 12. .....
    '26.5.12 4:21 PM (211.250.xxx.195)

    원글님

    많이 읽은글에 자살.........그분이시죠?
    제가 가기도 적었는데요
    어차피 이판사판 한번 죽어요
    목졸리셨을때 그 기분 저도 이해해요ㅠ
    저런놈은 같이 지랄떨면 더 못그래요
    살림살이 부서지든 말든
    난 어차피 여기안살건데 싶은 마음으로 부딪히세요
    아이 하나인가요?
    참지마세요
    그러다 원글님 병나요

    아무것도 하지않으면 아무일도 안일어나요
    부딪히면 또 길이 보여요

    ㅄ같은 남편
    밖에서는 지랄못떨고 만만한 부인에게 이지랄이에요
    같이 난리치세요

    원글님이 지켜야할 아이가잇잔아요

    당장 주거분리 못할상황이면 조금씩이라도 준비하세요
    분리되셔야해요

    또 지랄떨때 112신고하시면 나중에 이로우니 꼭 하세요
    두려워마세요

    원글님이 저 같아서.............ㅠㅠ
    기도할게요

  • 13. 냥이
    '26.5.12 5:40 PM (14.48.xxx.153)

    자식,남편 남보다,더 하고 서로가 상처가 없는 부분이 없어요.제 삶 속 들여다 보면..사람 목숨이 질기긴 질겨요. 엄마 돌아가시기전 병상에 계실때,한번은 저한테 저하고 싶은대로 살라고 니 삶도 참..책 몇권은 나오겠다. 처음이자.마지막으로 딱 한번 말씀 하셨었어요. 저역시 처음부터 지금까지 돈이 여유가 있어본적도 없고 돈에 욕심을 부리지 않아서 돈이 없나..생각도 들었어요. 경매나온 집에 들어앉아,밖으로 나가지도 집안에서 불안해서 불도 켜지도 못하고 앉아서

  • 14. 냥이
    '26.5.12 5:43 PM (14.48.xxx.153)

    경매나온집 사람들이 집 구경하는 동네사람들도 알고,,살려야될 생명들은 많고 여기저기 애써도 안되고 저도 이제 얼마 못 살거 같아요. 하지만 정말,애썼어요. 이 생명들 살려줄려고 애써도..안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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