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랑 대화하면 기분이 너무 나빠져요

ㅠㅠ 조회수 : 2,184
작성일 : 2026-05-11 11:26:03

꼭 누구 안좋은 이야기 아프고 기분나쁜 얘기만 하는데요

예를 들어 엄마친구 딸이 뇌질환으로

중환자실 일반병실 옮겨가며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그말을 하면서 굳이 안해도 되는 얘기를 하는거에요

그집에 우환이 들었나

아들은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저는 이런 대화흐름이 너무 싫거든요

엄마랑 대화하면 무섭기까지해요

대화가 기쁘고 행복하고 미래설계적인 적이 없어요

자식들 위로하고 걱정하고 다독여주는 말들도 없구요

같이 있으면 심적으로 힘들고 우울하고 참 별로에요

나이들어가면서 자식들한테 의지하고 같이있고싶어 하는데

전 엄마랑 잠깐 보내는 시간도 점점 힘드네요

IP : 59.14.xxx.10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5.11 11:32 AM (119.202.xxx.168)

    주변이 그런일들만 있으니 할말이 그거밖에 없는 거예요.

  • 2.
    '26.5.11 11:35 A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기본적으로 엄마가 불안이 높은 사람이라서 그래요
    자기가 불안하니까 타인들의 불행을 보면서 우리는 그래도 저 정도는 아니지 않냐라는 위안을 얻고 거기에 대해서 딸의 동조를 받고 싶은 거죠

  • 3.
    '26.5.11 11:36 A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자신을 불안을 자기 스스로가 소화해낼 수 있는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저렇습니다 그러면서 자기도 자기가 왜 저런 일을 하는지 알지 못하죠

  • 4. ㅌㅂㅇ
    '26.5.11 11:37 A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기본적으로 엄마가 불안이 높은 사람이라서 그래요
    자기가 불안하니까 타인들의 불행을 보면서 우리는 그래도 저 정도는 아니지 않냐라는 위안을 얻고 거기에 대해서 딸의 동조를 받고 싶은 거죠

    자신의 불안을 자기 스스로가 소화해낼 수 있는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저렇습니다 그러면서 자기도 자기가 왜 저런 일을 하는지 알지 못하죠

  • 5.
    '26.5.11 11:37 A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 옆에 있으면 우울해질 수밖에 없어요

  • 6. ...
    '26.5.11 11:48 AM (119.202.xxx.168)

    불안은 전염된다고...
    저도 카톡으로 매일 날마다 좋은글 보내고 징징거리는 사람 있는데 그냥 대꾸 안 해요.

  • 7.
    '26.5.11 11:55 A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기본적으로 엄마가 불안이 높은 사람이라서 그래요
    자기가 불안하니까 타인들의 불행을 보면서 우리는 그래도 저 정도는 아니지 않냐라는 위안을 얻고 거기에 대해서 딸의 동조를 받고 싶은 거죠

    자신의 불안을 자기 스스로가 소화해낼 수 있는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저렇습니다
    자기 내부에는 불안을 타인에게 내던지는 거죠
    그러면 상대방은 어머니의 불안을 떠안게 되는 거고요

  • 8.
    '26.5.11 11:56 AM (182.215.xxx.32)

    기본적으로 엄마가 불안이 높은 사람이라서 그래요
    자기가 불안하니까 타인들의 불행을 보면서 우리는 그래도 저 정도는 아니지 않냐라는 위안을 얻고 거기에 대해서 딸의 동조를 받고 싶은 거죠

    자신의 불안을 자기 스스로가 소화해낼 수 있는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저렇습니다
    자기 내부에 있는 불안을 타인에게 내던지는 거죠
    그러면 상대방은 그 불안을 떠안게 되는 거고요

  • 9. ...
    '26.5.11 12:32 PM (222.236.xxx.238)

    저희 엄마도
    저는 하나도 궁금하지 않은 엄마 주변인들의 병환, 죽음, 자식들 효도 여부. 그런 얘기가 대부분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9270 오이소박이에 살짝 골가지가 꼈어요 5 ... 2026/05/11 1,230
1809269 여돌 덕질은 누가 하나요? 남돌이나 트롯은 알겠어요 7 2026/05/11 891
1809268 우주 보낼 요원이 필요한데 가족 유무 3 Q 2026/05/11 1,658
1809267 지금부터는 광통신반도체 관련주 6 ㅇㅇㅇ 2026/05/11 2,799
1809266 선업튀 포기 ,유미세포 재밌어요 3 ufg 2026/05/11 1,445
1809265 이재명 정부 주가를 보는 방가일보 헤드라인의 추세. JPG 3 나폴레옹 2026/05/11 1,015
1809264 정원오 "전통시장 드라이브 스루 도입하겠다" 16 칸쿤정 2026/05/11 2,407
1809263 남편이 제폰을 뺏어 봤는데 시가와 남편 욕이... 46 회사싫다 2026/05/11 21,094
1809262 오세훈"토허제 해제건은 한 두달 정도 해프닝..제 유일.. 3 2026/05/11 1,001
1809261 7시 정준희의 뉴스정담 ㅡ 조작기소 특검의 나아갈 이유와 물러날.. 1 같이봅시다 .. 2026/05/11 418
1809260 얼마나 솔직하신가요? 이득이 없는 사이에 6 2026/05/11 2,259
1809259 아카시아향이 좋아요 13 .. 2026/05/11 2,481
1809258 오늘 생일인데 4 끄읕 2026/05/11 693
1809257 모자무싸 인상적인 댓글 8 ㅇㅇ 2026/05/11 4,493
1809256 질건강 유산균 추천해 주세요 8 유산균 2026/05/11 1,372
1809255 확정일자 받는 날은 만기일 기준인가요? 3 확정일자 2026/05/11 550
1809254 사업하시거나 임대사업하시는분요 8 ..... 2026/05/11 1,275
1809253 럭스나인 토퍼 잘 아시는 분 3 ... 2026/05/11 776
1809252 여자가 남자보다 연봉이 적다는것... 3 ........ 2026/05/11 1,690
1809251 6월말 5일정도 해외여행지 추천 14 동원 2026/05/11 1,778
1809250 ISA계좌 개설시 얼굴촬영 관련 문의드려요 2 5월 2026/05/11 1,342
1809249 공수처, '룸살롱 술접대 의혹' 지귀연 부장판사 첫 소환 조사 3 빨리도 하네.. 2026/05/11 2,023
1809248 나이들면 눈치가 없어지나요? 8 ... 2026/05/11 2,835
1809247 알러지약 vs 스테로이드 5 ... 2026/05/11 1,017
1809246 김고은은 참 천의얼굴 배우네요 17 ㅎㅎㅎ 2026/05/11 5,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