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귀촌에 대한 환상이 이 사건 기사보고 깨짐.

청년농부의자살 조회수 : 5,891
작성일 : 2026-05-10 12:56:03
“농촌 정착 바랐는데 노예로 살았다”… 유서 남긴 청년

 

A씨가 자신의 SNS에 올린 유서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됐다. 그는 “이번 인생은 잘못 살아온 것 같다. 죽어서 지긋지긋한 삶에서 벗어나려고 한다”며 운을 뗐다. 이어 “내 인생은 그저 그 인간의 노예로 살아갈 뿐 가스라이팅 당하며 꼭두각시처럼 내 의지와 상관없이 살아가기가 힘들다”며 “자신의 (청년 연합회) 회장 권력을 이용해 자기 사리사욕만 채우는 모습이 이제 진절머리가 난다. 365일 매일 그의 전화를 받는 것은 지옥”이라고 토로했다.

 

A씨는 회장이 자신을 개인 비서처럼 부리며 연합회와 무관한 잡일까지 시켰다고 폭로했다. A씨는 “그의 농장에서 노예처럼 돈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우리 사이에 이런 건 해 줘야지’라는 식의 부탁 아닌 ‘시킴’ 속에 살아가는 것이 힘들다”고 호소했다.

아침에는 회장의 집에 들러 그를 깨워야 했다. 회장의 자녀를 데리러 어린이집에도 가야 했다. A씨는 “기사처럼 내 차에 태우고, 내가 비흡연자인데도 (회장이) 내 차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담뱃재를 뿌려대고 기분이 나쁘거나 화나는 일이 있으면 꼬투리를 잡으며 윽박질렀다”고 주장했다.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9820222

 

24년에 이 기사를 보고 충격먹었네요.

귀농해 열심히 사려는 청년에게 저럴 수가 있나..

화나고 안타까운 젊은이의 죽음.ㅠㅠ

IP : 174.245.xxx.18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6.5.10 12:58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아니다싶으면 털고나와야지 왜죽어

  • 2. ..
    '26.5.10 1:00 PM (182.220.xxx.5)

    어디에든 있어요.
    주변 사람에게 알라도 경찰에 신고하고
    싸우거나, 안니면 털고 나와야해요.
    사람 사는 곳에서는 늘 만나는 악인이죠. 도시에는 곳곳에 있고.

  • 3. 오죽하면
    '26.5.10 1:02 PM (223.38.xxx.68)

    그런 비극적 선택을 했을까요ㅜ
    자기도 잘살아보려고 그들 비위 맞춰주고 많이 노력했었겠죠
    하지만 아무 보람도 없이 부당한 상황에 계속 부딪히니까...
    멘탈이 나갔었나보네요
    고인만 안됐네요

  • 4. 첫댓님
    '26.5.10 1:02 PM (174.245.xxx.188)

    귀농도 돈이 듭니다.
    농사 짓는데 대출도 받고 나름 투자해서 귀농한 경우 많아요.
    쉽게 털고 나올수 있는게 상황이 아닐 수도 있는거예요.

  • 5. 돈 투자하고
    '26.5.10 1:05 PM (223.38.xxx.132)

    시설도 투자했다면
    대출도 받고...

    쉽게 털고 나올 수 있는 상황이 아닐 수도 있는거예요
    2222222

  • 6. kk 11
    '26.5.10 1:20 PM (114.204.xxx.203)

    귀농 말려요
    좁은 동네 말도 탈도 많아서요

  • 7. 영통
    '26.5.10 1:34 PM (106.101.xxx.140)

    시골 사람들 못된 사람들 많죠
    특히 시골 노인.

    소설 익명의 섬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영화 이끼

    그리고 젊은이들 배 태워주고 강간하고 죽인 노인 사건 등

  • 8. ....
    '26.5.10 1:37 PM (118.35.xxx.8) - 삭제된댓글

    세상에
    이런 일이 있었군요
    저 뒤에 강아지글도 그렇고
    시골사는 사람들 다는 아니겠지만 미친인간들 많네요
    그들만의 철옹성에서 무법지대네요
    시골은 경찰도 다 한통속이라지요
    저 청년 너무 안타깝네요
    얼마나 절망했을지...ㅜ

  • 9. 밑에 귀농글
    '26.5.10 1:56 PM (174.245.xxx.188)

    작성자분 겪은 일을 읽다가 이 젊은 귀농 청년의 자살 기사가 생각나 다른 분들도 보시라 글 올렸어요.
    저 기사읽고 저의 시골에 대한 환상이 깨졌던 안타까웠던 기사라.

  • 10. 시골은
    '26.5.10 2:34 PM (59.1.xxx.109)

    누구네집 밥 숟가락이 몇개더라까지 아는곳입니다
    타지역에서 온 사람 왕따도 시키고
    억을한일 고발해도 경찰도 주민눈치보느라 대충

  • 11. 시골이
    '26.5.10 2:44 PM (211.234.xxx.96)

    더 원시적이고 더 잔혹하기도 하더군요
    본능에 충실

  • 12. 경북
    '26.5.10 2:52 PM (180.65.xxx.218) - 삭제된댓글

    경북 사건이네요. 이쪽에서 유독 시골 갑질 사건이 많은데 꼭 다른 지역 사건으로 물타더군요.

  • 13. 경북
    '26.5.10 2:56 PM (180.65.xxx.218) - 삭제된댓글

    경북 사건이네요. 이쪽에서 유독 텃세 갑질 사건이 많은데 꼭 다른 지역 사건으로 싸잡아 물타며 넘어가려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일베 성향들은 전라도 사건에는 반드시 지역명 부각시키고, 경상도 사건은 지역명 꽁꽁 감춥니다.

  • 14. ...
    '26.5.10 3:43 PM (222.106.xxx.135) - 삭제된댓글

    티비에서 유명상담가가 세상에 걸러야할인간이 나쁜인간과 악마라고했는데 이렇게 약자로 여기는사람을 가스라이팅하는게 악마라했어요. 이 청년은 악마에게 당한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6540 전건송치 + 수사종결권 장난질다시시.. 2026/05/11 1,018
1806539 돈봉투는 똑같이 오갔는데 김관영 탈락 이원택 공천 2026/05/11 1,163
1806538 이런경우 과외비 질문이요 8 2026/05/11 1,765
1806537 코스피 하단이 6000 전망 나왔네요 7 매일놀람 2026/05/11 5,940
1806536 저도 30후반 소리 들었어요 10살 어려보이나봐요 25 2026/05/11 3,406
1806535 주공 연립주택 1 몇십년전 화.. 2026/05/11 1,376
1806534 방수공사는 비와 상관없나요? 4 ㅇㅅ 2026/05/11 1,489
1806533 유튜브가 일상에 끼치는 영향이 정말 크네요 5 유튭 2026/05/11 3,069
1806532 90년대 2000년대 까무잡잡한 여자연예인들 11 ..... 2026/05/11 2,926
1806531 엘지전자 가지고계시는분 11 ... 2026/05/11 4,411
1806530 여행에 꽂혔어요 20 .. 2026/05/11 4,369
1806529 정원오 경찰 폭행 판결문 떴네요 17 ... 2026/05/11 4,400
1806528 서울 아파트 '전세 실종'.. "전세 없어요".. 3 ㅇㅇ 2026/05/11 2,530
1806527 반백살에 아가씨 소리를 듣네요 14 반백살 2026/05/11 3,423
1806526 저 주식구매관련 하나만 여쭤볼게요. 12 .... 2026/05/11 4,241
1806525 질문) 제주도 수학여행 고딩 짐싸야해요. 2 @@ 2026/05/11 1,576
1806524 진달래 좀많이 4 요새는 산림.. 2026/05/11 1,820
1806523 금 투자를 하고 싶어요. 11 궁금합니다 2026/05/11 3,855
1806522 이혜훈은 반포원펜타스 어떻게 됐어요? 3 ... 2026/05/11 2,327
1806521 저도 우즈 노래 추천이요. 2 그럼 2026/05/11 1,840
1806520 불후의명곡 drowning 오늘 날씨에 딱입니다 1 2026/05/11 1,337
1806519 재건축 분담금이 3억 넘어요. 25 분담금 2026/05/11 8,712
1806518 국힘 대구 당원 1300명 탈당 후 김부겸 지지 선언 11 지지합니다 .. 2026/05/11 1,508
1806517 잠실우성123차 아시는분 계세요? 3 잠실우성 2026/05/11 2,130
1806516 강성연 남편, 같은 프로 했던 사람인가봐요? 9 .. 2026/05/11 8,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