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짜증나는 생일날

어이없음 조회수 : 2,552
작성일 : 2026-05-08 11:49:15

어쩌다 어버이날과 겹친 생일.

일찍 출근해서  

친정엄마 계좌에 맛있는거 사 드시라고

현금 조금 송금하고  전화를 했더니

동네 아주머니들과 병원가려고  나왔다는 엄마는

병원진료 받고 맛있는거 사드셔~ 통장에 조금 넣었어~ 했더니

농담이라고 한다는 말이

보낼려면 돈백 보내야지~...

 

순간적으로  짜증이 확 밀려와

오늘 내 생일인 건 알아? 했더니

오늘이 스무이튿날이냐? 

( 딸 태어난 날짜는 알고 있으면서 단한번도 말이라도 먼저

생일 챙겨준 적이 없었다)

그러더니 또 머쓱한건지  농담인건지

엄마가 낳느라고 고생했으니  엄마를 챙겨야 한다고 했던가...뭐랬던가

 

늘 이런 양반은 아닌데

오늘따라 그 말도 안돼는 농담같은 말이

너무 짜증나고 정 떨어져

대충 마무리 하고 끊었는데

 

사무실에 출근해서 업무 보려고 하니

또 짜증나는 일들뿐.

 

대표는 자기 아내 생일이라고 꽃바구니 보내라고 재촉

날이 날인지라 꽃바구니 배달 하려고 

여기저기 전화하고 있는 

내 생일에  남의 생일 꽃바구니 배달시키려고

이러고 있는 내가

 

참...

오늘 참..

IP : 222.106.xxx.18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5.8 11:51 AM (61.101.xxx.136)

    설마 어머니 생신도 챙기시는 거 아니시죠?
    딸 생일도 안챙기는 엄마도 다 있군요...
    원글님 생일축하드려요 지금부터는 좋은일 가득하시길!

  • 2. 오늘
    '26.5.8 11:53 AM (175.124.xxx.132)

    왜 이렇게 하늘이 푸르고 날씨가 좋은가 했더니
    원글님 생일이라서 그런 거였군요.
    속상한 일들은 봄바람에 저 멀리 날려버리시고
    오늘 하루 이 세상 그 누구보다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생일 축하축하축하합니다~!!!

  • 3. 집에서
    '26.5.8 11:53 AM (49.164.xxx.125)

    난 내 생일이라고 뭘 챙겨 받아 본 적이 없는데 ...

    나도 안함.
    왜냐면 배운 거 그거고
    안 하던 걸 하려니 이상하니까.

  • 4. ...
    '26.5.8 11:55 AM (221.146.xxx.31)

    생신 축하해드려요.
    그런 어머니에게도 원글님은 하실일 하셨으니
    오후부터는 오로지 본인위해 행복한 시간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 5. 지나가다
    '26.5.8 11:57 AM (175.117.xxx.172)

    생일축하드려요~~

    엄마가 정말 왜 그러실까요ㅠ
    기분 나쁜일은 얼른 잊으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6. 생일 축하해요.
    '26.5.8 11:59 AM (220.78.xxx.44)

    지금부터라도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기를!

  • 7. 해피버스데이투유
    '26.5.8 11:59 AM (182.225.xxx.72)

    원글님 생일 축하합니다.
    행복한 오늘되세요!

  • 8. ..
    '26.5.8 12:12 PM (121.168.xxx.172)

    원글님..생일 축하해요~~

    다음부턴 어버이날은 당일 챙기지 마시고
    하루 이틀 먼저 챙기시고

    원글님 생일은 원글님 스스로 플렉스해서 챙겨주세요.

    엄마 잘못했어요. 어른 답지 못하게
    나이 먹는다고 품이 넉넉하지 않더라고요

    원글님은 누구의 축하따위에 좌우되지 않는
    귀한 존재랍니다.부정적인 생각일랑 얼른
    버리시고

    원글님 스스로를 위해줄 수 있는 이벤트 만드세요
    스스로 꽃 선물도 하고
    평소 먹고 싶고. 받고 싶었던 선물 지르세요

    행복한 생일은 내가 만든다 생각하시구요
    다시 한번 ???? 생일 축하해요~~~^^

  • 9. ...
    '26.5.8 12:20 PM (121.156.xxx.211)

    토닥토닥~

  • 10. 일면식도
    '26.5.8 12:25 PM (1.228.xxx.91)

    없는 제가 이렇게
    만땅으로 생일 축하드리오니
    속상한 맘 푸세요.

    저도 노인대열이라 말씨 하나하나에
    신경쓰고 있습니다만 때로는 본의 아니니게
    헛소리가 나올때도 있더군요..

    얼른 사과 합니다만
    그냥 그러려니 넘어가시는게
    정신위생상 좋을 듯 싶어요.
    다시한번 생일 축하 합니다.

  • 11. 생일
    '26.5.8 12:30 PM (211.234.xxx.129)

    축하드려요!!!
    오늘 나를 위해서 소소하더라도
    맛있는 저녁 사드세요.

  • 12. 축하축하
    '26.5.8 12:36 PM (106.101.xxx.52)

    오늘님~ 말을 참 이쁘게 하셔요
    원글님 생일 축하합니다
    파란 하늘 뭉게구름 보시고 기분 푸셔요

  • 13. 축하축하
    '26.5.8 12:37 PM (211.234.xxx.8)

    원글님께 축하 인사 하려고 로그인했어요.
    생일에 남의 가정에 좋은 일 많이 하시는 원글님 복 받으실 거예요.
    엄마는 딸 생일 잊으신 게 무안해서 더 아무말? 하셨지 않을까 싶은데요~ ㅎㅎ
    다른 집 다 챙기시면(꽃다발 보내기) 나머지 시간에는 원글님 자신을 챙기셔요.
    행복하고 맛있는 생일 보내세요~

  • 14. 훠어이훠어이
    '26.5.8 12:38 PM (221.138.xxx.92)

    월차내시지..
    내일이라도 월차내시고 한풀이 하세요.
    생일 축하드립니다♡♡♡♡♡♡♡

  • 15. 축하해요
    '26.5.8 12:41 PM (61.81.xxx.191)

    원글님,생일축하해요
    여기 엄마에게만 생일축하 못 받고사는 사람 또 있어요.
    알면서도 축하안하더라고요.

    저 키우면서 너 생겨서 결혼한거야,니네 아빠랑 이혼할꺼야ㅡ이런 말들을 해온걸 기억도 못하는거같아요
    70넘도록 울 친가 재산 유산받아서 잘쓰고 자식에게는 1원한푼 안베푸네요

  • 16. ㅇㅇ
    '26.5.8 1:02 PM (125.130.xxx.146)

    보낼려면 돈백 보내야지~...
    ㅡㅡ
    알았어요 엄마 내년부터는 아예 안보낼게요

  • 17.
    '26.5.8 1:09 PM (220.125.xxx.37)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오후부터는 좋은 일 많이 생기실거예요.^---^

  • 18. 원글
    '26.5.8 1:24 PM (222.106.xxx.184)

    축하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자꾸 눈물이 나오네요 지금..ㅜ.ㅜ
    진짜요...
    그동안 맘 상해도 그냥 잘 넘어갔었는데
    오늘은 날이 날인지라 너무 짜증과 화가 몰려왔어요

    어쩜 저리 말 한마디라도 살뜰히 챙겨할 줄 모를까...
    어쩜 저리 농담이라도 저런식으로 말할까.

    정말 맘이 너무 상했는데 사무실에서 까지 짜증이나니..
    너무 기분이 안좋아 밥 생각도 없어서 점심도 안먹었네요

    축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19.
    '26.5.8 1:55 PM (58.140.xxx.88)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축하합니다~~
    사랑하는 82회원님 ~~~~
    생일 축하 합니 다~~~~~

  • 20. ㅅㅅㅅ
    '26.5.8 2:39 PM (61.74.xxx.76)

    내년부터는 어버이날 챙기지마시고 전화도 하지마시고 ㅎ
    잘먹고 잘사시겠지 하세요
    기껏 생각해서 돈보내고 안부전화하는데 저런식이면
    뻔해요 고마워하는 마음 눈꼽만큼도 없다는거.
    대표가 지 아내 생일꽃 보내라는 타이밍에
    저도 오늘 생일인데요 호호호ㅗ호호 이렇게 해보시지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8922 저는 우리나라에서 대전이 가장 살기 좋은 거 같아요 45 이무 2026/05/10 12,971
1808921 맞벌이는 1.그레이드. 2.액수 3.지속가능성이 맞벌입니다. 3 ..... 2026/05/10 2,141
1808920 지금 깨어있는 분들 5 .. 2026/05/10 1,826
1808919 김용남, 유의동이 토론에서 조국에게 물어야 할 결정적 질문 18 .. 2026/05/10 1,554
1808918 인생 허무 12 눈물 2026/05/10 4,865
1808917 보석이 너무 좋아요 7 보석 2026/05/10 3,238
1808916 아이 머리 유전이면 대학 못나온 집이랑 안 엮이는게 낫죠? 19 ,,, 2026/05/10 4,875
1808915 황교안 응급실행. 단일화 하겠네요. 2 디톡스? 2026/05/10 4,573
1808914 가난한 사람을 많이 보는 환경이 운에 안좋을까요? 12 ..... 2026/05/10 4,750
1808913 맞벌이일때 남자가 가사 많이 돕는다 18 익명 2026/05/10 2,529
1808912 청춘기록 재밌네요 3 .. 2026/05/10 2,042
1808911 냉정히요 아이유 연기 잘하는편인가요? 71 ㅇㄹㅎㅇㄹㅇ.. 2026/05/09 5,626
1808910 "계엄도 하나님의 뜻"…'개신교논리' 장동혁 12 ㅇㅇ 2026/05/09 1,630
1808909 장기요양등급 신청할 때 의사 소견서는 어디에서 받는 상관없을까요.. 16 ... 2026/05/09 1,303
1808908 맞벌이일때 여자가 손해 맞아요. 32 직장맘 2026/05/09 4,104
1808907 제가 파인다이닝에서 알바를 해봤는데요 24 wpfl 2026/05/09 19,762
1808906 모자무싸 배경이 중복되네요 29 .... 2026/05/09 5,851
1808905 꺼드럭거리다는 표현이 많이 보이네요 9 2026/05/09 2,410
1808904 모자무싸는 술자리씬이 4 아쉽 2026/05/09 2,349
1808903 한 입만.. 7 느무싫다 2026/05/09 2,023
1808902 황동만 몇살이에요? 8 아ㅗ 2026/05/09 3,606
1808901 아파트 전세 가격 기가 막히네요 57 ... 2026/05/09 15,692
1808900 요즘 수지는 오르는 속도가 후덜덜하네요 17 수지 2026/05/09 6,411
1808899 꿈자리가 사나운데 어싱매트 효과 있을까요? 4 별일 2026/05/09 1,085
1808898 아파트 실외창 청소할때 최적의 세제는 뭘써야 오염이 잘 지워지나.. 이팝꽃 2026/05/09 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