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이 순한 치매라는건가요?
자식이 치매부모를 모시고 사는 경우는
그나마 착한 치매라서 가능한건가요?
증상이 순한 치매라는건가요?
자식이 치매부모를 모시고 사는 경우는
그나마 착한 치매라서 가능한건가요?
치매라고 행동양상이 다 같지 않아요.
막말로 깡패 병간호가 쉽겠어요...
어떤분은 시비걸고 욕하고 난리더라고요.ㅜㅜ
반대로 조용조용 댁은 뉘슈~~~이런 치매인 분도 계시고.
저희 시어머니가 치매이신데 드라마에서 보는 것 같이 이상한 행동 절대 안하세요.
사람을 못 알아보거나 다른 사람으로 알아보고
대화 내용과 맞지 않는 엉뚱한 말씀을 하시는 정도이고
평소 성품이나 성격 그대로 유지하고 계시고 말 없이 조용히 앉아 계세요.
그런걸 이야기 하는 듯 하네요
버럭버럭 천상천하 유아지존으로 사시다 치매 걸리고 순한 양됐어요
시어머니 결혼 60년차에 편해졌다더라고요
시어머니 시집에 가면 빈손으로 돌려 보내지 않으 시더니 치매 이후에도 찾아가면 댁은 뉘슈?? 하시면서도 뭐든 주려고 하세요 양말 짝 맞추시더니 한켤레 신어라 주시고 당신 간식거리 주섬주섬 접시에 담아 먹으라 주시고 립스틱 곱고 이쁘다고 얼른 발라봐라 주시고...
착한 치매세요. 단기 기억이 없으니 했던말 또하고 또하시는데 그것 말고는 순하셔서 시어머니말도 다 잘 들으세요. 제 둘째가 이번에 중학생 중간고사 전과목에서 하나 틀렸느데 그게 좋으신지 매일 갈 때마다 아이에게 시험 달 봤냐라고 묻고 하나 틀렸다고 하니 잘 했다고 5만원씩...지금 6일째 주십니다ㅠ 아이가 받았다고 해도 기억이 오래안가니까요. 원래 기업대표까지 하시고 순한 분이셨어요.
알츠하이머 10년 이상 약 드셨는데
꼭 필요한 말만 하시고 점잖으셨어요.
그러네요 평소 성격을 끝까지 유지.
다만 새로운 정보 입력이 안 되는 것 이것만 도드라 졌어요.
돌아 가시기 두어 달 전에는 반복하는 낯선 언어들이 있었는데
울 엄마 보고 싶네요.
주변을 괴롭히지않는 치매입니다
얌전하고 누구요
누군데 날챙겨주시오 고맙네 이쁘네
예의갖추고 자기관리하면서 마치 젊은 새댁으로돌이가서 수줍어하는걸 착한치매라고하지요
소리지르고 때리고 난폭하면 힘들죠
평생 여기아프다 저기아프다
명절에 만나서도 죄다 주변사람 남 욕하는 말만 하시던분인데 치매온뒤로 아프단 소리가 없어요 그리고 와줘서 고맙다고 하세요 충동행동도 없구요 남 욕할 정신도 없으시고요
주간센터 에서도 시키는 놀이공부도 잘해서 좋아해요
손상되는 뇌 위치에 따라 충동조절 담당하는 전두측두엽이 손상되면 난폭해지고요 저희는 기억력담당하는 부분에 손상이라 일이분 사이에 까먹고 점점 일상생활이 혼자 안되세요
돌발행동
충동행동
폭력행동
없으면 착한치매죠
순하게 잘 웃고 잘 드시고
모든 거에 그래그래 순응하는 분들도있어요
증상이 이렇기만하면 모두가 좋을텐데 말이죠
맨날 웃상에 트럭이 오이 이천원치 가지 한보따리 사서주고 새댁 이쁘다 몇살이야 곱다
맨날 웃고다녀요 화가 1도 없어요
잘 웃고 잘 드시고 큰소리 없이 소녀처럼
앉아서 tv 보시다 가만히 졸고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