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순의 어머님이 계신데 작년겨울 집이 너무 낡아
춥고 생활하시기 매우 곤란해서 급하게 결혼 안한 시누이랑 같이 지내세요
시누이 나이는 오십대 후반이고 원룸에서 살아요
원체 말이 별로 없고 조용한 성격인 시누이는 어머님과 성격도 다르고
수십년 각각 지내던 사람들이(모녀사이긴 하지만...)같이 살려니
서로가 얼마나 힘들겠어요 특히 시누이가요
이제 봄을 지나 여름이 다가오는데 더이상 이대로는 안되겠어서
주 2~3일 어머님이 우리집에서 지내시게 하려해요
구순의 어머님이지만 아직은 정정 하셔서 어머님이 사시던 동네(버스로 10분소요)
노인정에서 계시다가 텃밭일좀 하시고 다시 버스타고 시누이집으로..
어머님이 우리집에 오시려면 버스를 두번 갈아타셔야 하는데
이건 별문제 아닌게 버스 타는거 좋아하시고 정신도 말짱하시거든요
아들인 제남편이 경비일을 하는데 쉬는날엔 어머님 모셔다 드리고 모셔옵니다
그런데요
우리집에 오시면 저랑 같이 자야하는데 제침대는 싱글!
저도 어머님도 침대는 꼭꼭 필요한데 좁은방에 큰침대를 놓을수가 없어요
그래서 접이식침대를 장만해서 잘때는 펴서 자고 낮에는 접어 놓으려구요
그래야 낮에 왓다갔다 할 공간이 생기거든요
저는 몸이 불편해서..어머님은 정정하시긴 하지만 연세가 있으시니
접이식 침대를 누가 쓰던 좀 편해야해서요
침대좀 추천해주세요^^
막상 사려하니 어떤게 좋은건지 몰라 막막해서
이리 장황한 사정이야기를 하며 부탁 드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