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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말 못된 딸인가......

한번도 조회수 : 3,148
작성일 : 2026-05-03 17:20:23

이러면 못된 딸인가요...어릴 때 주변에서 제가 계모랑 사는

줄 알 정도로 학대가 심했어요.

경제적으로 아주 부유했지만, 나르시시즘인 엄마는 아버지와

싸우면 그 화를 딸인 저에게 풀었어요. 세상 심한 쌍욕과 폭력

으로 작고 어린 저에게 너무나 심하고 나쁘게 대했어요.

이제 그 무섭고 차갑고 폭력적인 엄마도 노모가 되었고

저도 나이가 들었죠.

만나면 하는 말이 사람이 지난 일 기억하고 꽁하면 인격이

더러운 거다. 알지? 너는 그런 애 아니니깐 하는 말이야..

그집 딸 봐라. 옛날일 꺼내서 지랄하는 거 그게 인간이냐?

너는 그런 애 아니니깐 하는 말이지..

요즘도 듣는 말입니다. 그러면서 나이 들어 기력이 딸린다고

일상에 필요한 작은 일들을 딸인 저에게 마구 심부름시키는데

이제는 시간이 생겨도 도와주고싶지않아요.

그럼 눈치를 금방보며 내가 너한테 줄 재산이 얼마인지 알지?

그러거든요. 근데 전 제가 열심히 벌면서 당당히 잘 살고 있어요

아이들과 남편과 열심히요. 물론 친정이 큰부자이지만

그런 엄마라서 친정돈 받고싶지않아요.

그런데 항상 돈줄테니 충성해라 그생각으로 아직도 저를

마구 휘어잡고 싶어 하시죠. 이제는 아무 도움도 심부름도

하기싫어서 며칠째 수신거절을 했어요.그런데 그러고 나니

마음이 평온해져서 이제 연락을 안하고 싶어졌어요.

여기서 딜레마가 그래도 노모인데 그냥 다 잊고 용서하자와

아니다 나에게 했던 행동은 악마였다 그냥 계속 수신거절하자

입니다. 혹시 후자일 경우 제가 못된 딸일까요?

IP : 122.32.xxx.7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5.3 5:24 PM (39.125.xxx.199) - 삭제된댓글

    못벗어나면 미쳐버릴걸요. 저런성격 엄마라면요.
    걍 나중에 힘들어지고 수그리고 들어오면 자식된 도리로 마지막은 좀 봐준다 생각하시고 지금은 거리두는게 맞아요. 평안하시잖아요 지금.

  • 2. 수신거절며칠
    '26.5.3 5:28 PM (203.128.xxx.74)

    이렇게라도 자꾸자꾸 벗어나보셔요
    그러다 조금이나마 엄마는 환자였지 라며 용서같은게
    될때 그땐 도와드리고요
    다른형제는 없나요?
    딸하나인데 어찌..아무것도 모르는 남들이 효자네마네 하는 말은 신경쓰지 마세요 아무것도 모르면서....

    엄마도 당신이 한 일이 있어서 저러시나보니
    참회?의 시간을 드리고요

  • 3. ㅡㅡㅡ
    '26.5.3 5:29 PM (180.224.xxx.197) - 삭제된댓글

    저랑 같은 상태네요. 님 모친이 좀 더 노골적이고 못됐지만. 님보다 덜해도 끊었어요. 딱 혼자거동 못하고 진짜 타인의 손이 필요한 시기엔 도와줄거예요. 그건 해주려고요. 나 고아로는 안키웠으니까. 그거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돈으로 조종하고 자식상처보다 본인 안위 자기보호만 급급한게 무슨 부모인가요. 장례는 치러드린다 하세요.

  • 4. 000
    '26.5.3 5:30 PM (14.40.xxx.74)

    님아, 못된 딸이든 착한 딸이든 뭐거 중요해요? 님 귀한 인생을 악마같은 *에게서 지키는 것이 중요하지,,,
    님 남은 인생이라도 잘 지키고 막아서 지금부터라도 즐겁고 귀한 삶을 스스로에게 선물하기 바래요

  • 5. 저는
    '26.5.3 5:39 PM (118.235.xxx.124)

    그렇게 7년 지났어요 심지어 애도 남편도 없는데도..

  • 6. ㅇㅇ
    '26.5.3 5:53 PM (211.220.xxx.123)

    자업자득고요
    외동이신가요?
    그래도 다행히 돈 많으시니
    돈으로 해결가능하고 의지힌만한게 있으시겠죠
    외동아니면 다른 형제도 있으니 홀가분할것 같은데요
    중요한건 후에 원글님이 마음이 괜찮을까하는 것일것 같습니다

  • 7. 하푸
    '26.5.3 6:02 PM (121.160.xxx.78)

    나르는 오로지 손익과 권력만 따져요
    넌 그런애 아니니까 라는 표현으로 보아서는 일단 모친이 원글님 눈치를 보고 있습니다
    늙고보니 자식 손 아쉬운 일이 있는 거지요
    제 경우에는 연락 끊고 2년쯤 뒤에 다시 보았을 때
    확연히 기가 죽어 있더군요
    그사이에 큰병 앓고 병원치레 많이 했는데
    뱡원 같이 가줄 자식 없는게 얼마나 비참힌지 뼈저리게 느껴서
    자식 없어지면 자기 손해인걸 깨닫고
    그 뒤로는 큰 문제 없이 잘 지내고 있어요
    옛날처럼 다시 굴려 하면 또 연락 끊고 한두달 있다 다시 보는 식으로 관리하고 있어요
    하지만 이것도 나르마다 케바케라서
    자식이 여럿이라 대안이 있다든지 하면 영원히 끊어질수도 있구요

    아무튼 일단은 연락 끊길 백번 잘하신거예요
    기기 죽어서 고분고분해지지 않으면 다시 보지 마세요

  • 8.
    '26.5.3 6:16 PM (121.124.xxx.33)

    인격 더러운거 몰랐어? 나 그런애야하고 맞받아 치세요
    절대 휘둘리지 말고 원글님이 보고싶을때나 연락하세요

  • 9. 질린다
    '26.5.3 8:20 PM (221.153.xxx.127)

    너는 그런 애 아니잖아!!!
    가스라이팅 전형 아닌가요?
    원글 맘 가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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