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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부의금 어떡하죠

튤립 조회수 : 2,523
작성일 : 2026-05-01 13:53:30

십여년 넘게 같이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 때로는 맥주도 한잔 하는 여자 넷 모임이 있었어요

그 멤버중 한명과 제가 사이가 좀 멀어지는 일이 있었고

세명은 자주는 아니라도 틈틈히 만나온거 같은데 저는 그 모임에 안나가고 연락을 안한지 2년 넘었어요

사이 멀어진 멤버 말고 다른 두명과 사이 안좋을 일은 없었지만 

그냥 제가 불편해서 좀 거리를 두었는데

그 모임중 제일 연장자인 분의 어머니 부고 소식을 뒤늦게 듣게됬어요

4월 중순쯤 장례식이 있었던데 제가 따로 연락은 받지 못한체로 지났구요

어제 우연히 누굴 오랜만에 만났는데 듣게됬어요

그 분과는 잘 지내왔고 요최근에 뜸했던거 외에는 아무 감정이없습니다

참고로 제 시아버지 장례식장에 직접 참석해 부조금 하셨던 분이고

그 분 시아버지 장례식장에도 제가 직접 참석해 부조금 했어요

그분 어머니는 꽤 몇년 치매를 앓았었는데 2년 넘게 연락도 안하고 안만나고 있는 상태에서

부고장 보내기가 좀 그랬던 모양이예요

장례 치른지 아직 한달이 넘지않은 지금 왜 연락안했냐..  지금이라도 부의금을 보내는게 맞을까요

저는 그 멤버중 한명과 좀 멀어져서 이기도 하지만 제 남편이 지병이 있는데 합병증때문에 건강이 좀 심각한 상황이라 사람들 만날 분위기가 아니었기도해요

이런 경우 늦게라도 부조를 해야할지 어째야할지 

82회원님들 이라면 어쩌시겠어요?

IP : 182.221.xxx.18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받은거
    '26.5.1 1:57 PM (203.128.xxx.74)

    갚았고 연락 안하는 사이이면 패스 하셔도 될듯해요

  • 2. 옹옹
    '26.5.1 1:58 PM (220.70.xxx.74) - 삭제된댓글

    상주가 연락을 안하는데 먼저 할 이유가 있나요
    본인이 다시 연 이어가려는거면 먼저 연락하면 되구요

  • 3. ..
    '26.5.1 1:58 PM (104.28.xxx.209)

    한달이 안되셨다면
    지금이라도 보네주면 좋겠죠.

  • 4. 마음이 참 그렇죠
    '26.5.1 2:00 PM (118.235.xxx.138)

    지인이고 상뷔상조개념으로 한번씩
    다녀왔고..굳이 말하자면...
    그냥 지내다가 다음에 마주칠기회있거나 그때 부모돌아가신걸 먼저 언급하면 위로로 뒤늦게 전하고
    식사나 한번같이하는걸로 하는건 어떨까요?

  • 5. tower
    '26.5.1 2:01 PM (106.101.xxx.182)

    마음에 당기는 대로요.

    그 사람이 원글에게 연락 안 한 거니, 원글님이 미안해할 일은 아닌거 같아요.

    다시 볼 거 같으면 하고,
    그럴 상황 아닌거 같으면 안 해도 되는.

    개인적으로 사회인연 2년 동안 아무 교류 없었다면 굳이 챙길 필요 있을까 싶네요.

  • 6. ..
    '26.5.1 2:03 PM (223.38.xxx.241)

    시절 인연이죠.
    굳이 부조할 필요 없다고 봅니다

  • 7. 튤립
    '26.5.1 2:03 PM (182.221.xxx.182)

    주고 받았기 때문에 더이상 안해도 된다라는 생각보다는
    저는 제가 안받아도 잘 지냈던 사이라 그리고 시가족 아닌 친엄마 돌아가신거라 챙겨드리고 싶은 맘이 큽니다
    네명 모임에서 제가 좀 멀어지고 그 분하고는 따로 통화는 몇번 했었기도 하구요
    니 마음이 그러면 부의금 하면 되지 왜 글올리냐 할지 모르겠는데
    그냥 나이드니 모든게 조심스럽네요
    저혼자 일방적으로 보내도 되나 이런 생각도 들구요
    한번 보자해놓고 제가 아이 입시,남편 건강 문제때문에 계속 못봤어요
    요즘엔 계좌번호 몰라도 송금은 가능하지만 좀 뜬금없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ㅠ

  • 8. tower
    '26.5.1 2:06 PM (106.101.xxx.182)

    그럼 전화하고 한번 만나세요.

    위에 제가 썼지만 마음 가는 대로가 정답이에요.
    밥먹고 봉투 주면 되겠네요.

    원글님 그간 사정 얘기도 나누고.

    원글이 전화하면 그분이 좋아할 거에요.

  • 9. 튤립
    '26.5.1 2:07 PM (182.221.xxx.182)

    네 댓글들 참고할께요
    이런 문젠 사실 정답이 없긴하죠
    내 마음가는대로 하는건데
    그 분도 인간관계를 좀 조심조심 하는 스타일이시라..

  • 10.
    '26.5.1 2:08 PM (39.117.xxx.233)

    보내시고 다음에 댁에 부고있으면 연락하실건가요?
    그런맘없이 그냥주고말거면몰라도 큰의미 없어보여요.
    그냥 지나치세요.
    다음에 마주치면 차한잔사시던가요.
    이어질 인연일까싶기도하고,
    제가 나이들며느낀건 상대가 바라지 않는 친절과 배려는 때로는
    불편함이 될수있더라고요.

  • 11.
    '26.5.1 2:11 PM (222.108.xxx.92)

    저는 그간은 이런경우 먼저 연락해서 당연히 부조도 하고 그랬는데 나이먹을수록 지나고 보니 2년간 안 만난 사이면 이렇게 연락이 이어지더라도 결국 다시 멀어지더라구요. 그냥 내마음 편해지려고 챙기는거지...
    만날 기회가 된다면 만나고 소식전하고 하면 좋지만....
    저는 5년간 만난적없고 일년에 한번 카톡도 안하던 사이였지만 부고소식듣고 왕복 3시간 거리 다녀온적도 있는데 결론은 그뒤로도 연락은 없다예요. 상대가 나쁘다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런 사연들이 꽤 된다는거...

  • 12. 튤립
    '26.5.1 2:21 PM (182.221.xxx.182)

    네 저도 내 마음 편하자고 부조하고 다시 멀어지면 그것또한 어색해지니까 그래서 글 올려본겁니다
    어휴 참 이게 어려운 문제예요
    상대방 배려를 해야하니

  • 13. ...
    '26.5.1 2:44 PM (175.223.xxx.140)

    이게 좀 어려운 문제이기도 하더라구요.
    그분은 상대배려한 분이다싶기도 하고...

    저분 이야기는 아니고
    부조받을 일없으면 연락할 일없다라고 생각하는 이가 생각보다 많더라구요.(저도 놀람)
    저는 돈보다는 따뜻한 위로의 말이 더 소중하다보는데...
    그런걸 보는게 아니더라구요.

    세상이 그러하니....흘러가는대로 보는 것도 나쁘지않다는 생각도 듭니다.

  • 14. 그거야
    '26.5.1 7:41 PM (74.75.xxx.126)

    원글님 마음이 가는데로 해야죠.
    앞으로 가끔이라도 만나고 연락하고 지내고 싶으시면 늦었지만 부의금 보내시고요. 그럼 또 그쪽에서 답례로 만나자고 할 수도 있고요.
    앞으로 볼일 없고 그 동안 주고받은 거 동일했다 싶으면 굳이 연락 안하셔도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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